매일신문

노영민 "미래 비전 가진 최고의 대통령 모셔 영광…사회문제는 인내심 필요"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 가
  • 가

청와대 떠나면서 영광스러운 시간이었다는 소회 밝혀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이 31일 오후 청와대 춘추관 대브리핑룸에서 신임 비서실장인 유영민 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 교체 인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이 31일 오후 청와대 춘추관 대브리핑룸에서 신임 비서실장인 유영민 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 교체 인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은 30일 청와대를 떠나면서 "최고의 대통령을 모신 지난 2년은 참으로 영광스러운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노 실장은 이날 오후 청와대 출입 기자실인 춘추관을 찾아 후임자인 유영민 전 과기부 장관을 소개한 뒤 담담한 목소리로 이임사를 전했다.

노 실장은 "문재인 대통령은 편견 없는 합리성, 사회적 약자에 대한 애정, 역사의 진보에 대한 신뢰, 그리고 이 모든 것에 기반한 미래 비전을 가진 분이었다"며 "비서실장으로서 제대로 보필하지 못한 책임도 매우 크다는 것 때문에 죄송스럽다"고 말했다.

노 실장은 세 척의 얼음은 하루아침에 만들어지지 않는다는 뜻의 '빙동삼척비일일지한'(氷凍三尺非一日之寒)이라는 성어를 소개하며 "우리 사회의 문제는 그 뿌리가 깊어 인내심을 갖고 지혜를 발휘해야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노 실장과 함께 청와대를 떠난 김종호 민정수석은 "코로나 발생 등 엄중한 시기에 국민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며 "소관 분야 주무 수석으로 마땅히 책임지는 것이 도리"라고 말했다.

이는 최근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의 갈등 등을 염두에 둔 발언으로 해석된다.

김 수석은 "주어진 시간이 길지 않았으나 권력기관 개혁의 제도적 완성 시기에 함께해 영광"이라며 "후속 조치가 차질없이 완수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재명 대통령의 검찰개혁 구상에 대한 유시민 작가의 비판이 청와대와의 충돌로 이어지며 법적 대응 가능성까지 언급되고 있다. 유 작가는 대통령...
대구시는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청년들에게 사회연대경제 분야에서 실무를 익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21억원을 들여 '사회연...
형법 제328조 1항의 친족 간 재산범죄 형 면제 조항이 헌법재판소의 결정으로 71년 만에 효력을 잃고, 올해 추석에는 친고죄로 일원화된 새...
우크라이나 젤렌스키 대통령은 북한군 포로 2명을 한국으로 보냈다고 주장하며 이들의 생포가 쉽지 않았음을 강조했다. 한국 정부는 이들의 입국을..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