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 여유를 찾을 공간이다. 가족과 친구를 만나는 자리기도 하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기간 대한체육회가 현지에서 운영하는 '팀 코리아 프렌즈 & 패밀리 라운지(라운지)'가 눈길을 끈다.
일본 나고야의 항구 인근엔 코리아하우스가 자리잡고 있다. 한국 선수단을 지원하고 문화 홍보 거점 역할을 하는 곳. 평소 박람회장으로 쓰이는 '라이브즈 나고야'에 대회 기간 동안 잠시 둥지를 틀었다. 라운지도 이곳에 있다. 선수단이 경기 전후 휴식을 취하고, 가족과 친구를 만나 소통할 수 있는 장소다.
대한체육회에 따르면 아시안게임에서 이렇게 '팀 코리아' 전용 공간을 만든 건 처음. 선수와 지도자들이 경기장 밖에서 가족, 친구들과 편안하게 쉬며 교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라운지를 조성했다는 게 대한체육회 측 설명이다. 휴게 공간 외에도 '포토존'과 사진 인화 서비스 등이 마련됐다. 간단한 다과와 음료도 제공한다.
이런 활동은 선수 중심 지원 환경을 강화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대한체육회는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대회에서도 이 라운지를 운영할 계획. 규모와 기능을 더욱 확대해 팀 코리아의 대표적인 선수단 지원 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은 "선수들이 최고의 경기력을 발휘하려면 경기장 안에서의 지원뿐 아니라 경기장 밖에서 편히 쉬고 가족, 친구들의 응원을 가까이서 느낄 수 있는 환경도 중요하다"며 "이 라운지가 선수들에게 편안한 쉼터이자 소중한 시간을 나눌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이어 "앞으로도 국제 종합경기대회 현장에서 선수단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선수들이 최상의 환경에서 경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선수 중심의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했다.


































댓글 많은 뉴스
울산시장, 샌드위치 먹으며 회의하는 모습에…"노가다도 밥 시간은 준다"
[단독] LH·국토안전관리원, '암살자(들)' 단체관람 논란
대법관 1명 보수 연 2억…절반 가까이가 특경비·격려금 "26명 체제 재정 부담은?"
장동혁 "좌파 진영, 박정희·이승만 공격해 대한민국 정통성 부정…'암살자(들)'도 가볍게 볼 수 없어"
"등기 왔나 했는데 소름"…현관문에 붙은 '이 종이' 정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