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정민 기자 cwolf@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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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시청 안은찬·김다미, 태산배 스쿼시선수권 1·2위

    대구시청 안은찬·김다미, 태산배 스쿼시선수권 1·2위

    대구시청 스쿼시팀이 '제4회 태산배 전국 스쿼시 선수권대회'에서 여자 일반부 1, 2위를 휩쓸었다. 18일부터 21일까지 전남 나주 스쿼시장에서 이 대회가 진행된 가운데 대구시청의 안은찬과 김다미가 여자 일반부 1, 2위를 차지했다. 대학부에선 심규영(계명대 사회체육학과 4학년)이 개인전 3위에 올랐다. 전 국가대표 출신 안은찬은 대구시청의 에이스. 지난 3월 '제20회 대한체육회장배 대회' 준결승에서 졌던 최유라(경남체육회)를 꺾고 결승에 올랐다. 국가대표인 김다미는 함께 태극마크를 달고 있는 송채원(인천체육회)를 접전 끝에 누르고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은 대구시청 스쿼시팀의 독무대. 팀의 맏언니 안은찬이 김다미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최명수 대구시청 감독은 "혹독한 동계훈련을 통해 체력 관리에 기술 연마에 전념한 선수들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전한다"며 "진천선수촌의 국가대표 파트너 훈련과 대구선수촌에서 이어진 맞춤형 개인 트레이닝이 큰 도움을 줬다"고 했다.

    2024-04-22 13:18:28

  • KMMA 대구 대회, 이영웅 플라이급 챔프…김남희도 승리

    KMMA 대구 대회, 이영웅 플라이급 챔프…김남희도 승리

    이영웅(16·크광짐)이 박찬수(19·정관팀매드)를 판정으로 꺾고 초대 KMMA 플라이급 챔피언에 등극했다. 김남희(25·쎈짐)는 루루 존슨(28·미국 블랙리스트MMA)을 만장일치 판정으로 꺾고 승리했다. 아마추어 종합격투기 단체 KMMA가 20일 대구 중구 KMMA뽀빠이아레나에서 ' KMMA 대구대회'를 열었다. 모두 46개 경기가 열려 아마추어 격투기 선수들이 기량을 겨뤘다. KMMA는 2022년 10월부터 대구와 서울을 오가며 매달 대회를 열고 있다. 아마추어 선수들에게 좀 더 많은 경기 경험을 쌓을 수 있게 해주려고 시작한 일이다. 이번 대회의 메인이벤트는 KMMA '세미프로' 규칙으로 진행한 이영웅과 박찬수의 경기. '가라데 히어로' 이영웅은 유튜브 격투기 오디션 프로그램 '고교천왕' 출신 박찬수를 상대로 난타전을 펼친 끝에 2대1 판정승을 따내며 플라이급 챔피언 벨트를 허리에 둘렀다. 또 세미프로 규칙으로 치러진 코메인이벤트에선 김남희가 존슨을 상대로 타격과 레슬링 모두 압도하며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존슨은 KMMA에서 4승 1패를 기록한 선수였으나 김남희의 벽을 넘지 못했다. 다음 대회도 대구에서 진행된다. 5월 25일 KMMA뽀빠이아레나에서 열리는데 KMMA 최초로 케이지 킥복싱룰을 채택한 입식 격투 부문을 신설한다. 김대환 KMMA 대표는 "출전 선수들의 기량이 매번 성장하는 걸 보고 한국 선수들의 잠재력을 실감했다"며 "연내 치를 2주년 기념 대회 때는 더 많은 팬들이 현장에서 지켜볼 수 있게 관객을 유치할 수 있는 큰 대회장에서 진행할 계획"이라고 했다.

    2024-04-22 13:05:29

  • [프로야구 전망대] '신구 조화' 삼성 라이온즈, LG·키움에 설욕전 펼칠까

    [프로야구 전망대] '신구 조화' 삼성 라이온즈, LG·키움에 설욕전 펼칠까

    프로야구 2024시즌 초반 순위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삼성 라이온즈가 신구 조화를 앞세워 상위권 진입을 노린다. 이번 주 상대할 팀들에겐 지난 맞대결에서 밀렸기에 설욕전이란 의미도 갖는다. 이 고비를 넘으면 상승세가 가팔라질 수 있다. 삼성은 지난주 5승 1패를 기록했다. 10개 구단 가운데 주간 성적이 가장 좋았다. 젊은 선수들과 중견, 베테랑이 조화를 이룬 타선이 돋보였다. 임창민-김재윤-오승환으로 이어지는 새 불펜 필승조는 뒷문을 단단히 잠그며 '지키는 야구'를 펼쳤다. 타선에선 21살 동갑내기 이재현과 김영웅이 눈에 띈다. 삼성은 2022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이재현을 1차, 김영웅을 2차 1라운드에서 지명했다. 투수가 아닌데도 둘을 팀 내에서 첫 번째, 두 번째로 지명했다는 건 그만큼 이들의 성장 가능성에 기대를 걸었기 때문이다. 이들은 공수에서 삼성에 힘을 불어넣고 있다. 우타자 이재현과 좌타자 김영웅 모두 장타를 날릴 수 있는 자원. 크고 빠른 스윙으로 타구를 멀리 보낸다. 유격수 이재현, 3루수 김영웅으로서도 좋은 모습을 보인다. '장타력을 갖춘 삼성 내야의 미래들'이라 할 수 있다. 최근 페이스도 좋다. 이재현은 타율 0.375 2홈런 7타점을 기록 중이다. 지난주에만 2홈런 6타점을 올렸다. 김영웅(타율 0.309 5홈런 15타점)은 지난주 2홈런 4타점으로 활약했다. 김재상, 김재혁 등 또다른 신예들도 활력소 역할을 하고 있다. 구자욱과 데이비드 맥키넌은 중견답게 중심 타선에서 팀을 지탱 중이다. 구자욱(타율 0.355 5홈런 22타점)은 지난주 타율 0.409 3홈런 8타점으로 맹위를 떨쳤다. 맥키넌(타율 0.359 3홈런 13타점)도 지난주 타율 0.350 1홈런 2타점으로 4번 타자 역할을 잘 해냈다. 베테랑 김헌곤은 오랜 부진을 딛고 삼성의 상승세에 한몫하는 중이다. 타율 0.357 2홈런 7타점으로 고비 때 한 방씩 터뜨려주고 있다. 강민호도 최근 10경기에서 타율 0.397 1홈런 5타점으로 타격감을 끌어올렸다. 지난 시즌 삼성은 불펜이 헐거워 고전을 면치 못했다. 겨우내 불펜 보강 작업에 심혈을 기울인 이유다. KT 위즈 출신 마무리 김재윤, 키움 히어로즈 출신 마무리 임창민을 잡았고 자유계약 선수(FA)가 된 '끝판 대장' 오승환도 눌러 앉혔다. 초반부터 밀려 연패를 당하던 때는 이들이 나설 기회가 없었다. 타선이 필요한 점수를 내면서 불펜 필승조가 지킬 게 생겼다. 지난주 오승환은 10구단 마무리 중 가장 많은 4세이브를 올렸다. 지난주 홀드(중간계투의 세이브라 볼 수 있는 지표) 1위는 김재윤(3홀드), 2위는 임창민(2홀드)이었다. '지키는 야구'의 위용을 과시했다. 삼성이 이번 주 만날 상대는 LG 트윈스와 키움. LG는 삼성과 함께 공동 5위이고 키움은 3위다. 지난 맞대결에서 삼성은 LG에 1무 2패, 키움에 2패로 고전했다. 팀 타율에서 LG가 1위(0.295), 키움이 4위(0.277)일 정도로 둘 모두 화력이 좋다. 선발이 두 팀의 강타선을 상대로 경기 중반까지 버티는 게 먼저다. 최근 삼성의 화력도 괜찮은 만큼 초반에 크게 밀리지 않는다면 승산이 있다. 불펜 필승조 앞에 나오는 최하늘, 김태훈 등 불펜 요원들도 호투하고 있어 좋은 승부를 기대해볼 만하다.

    2024-04-22 12:46:28

  • 사령탑 잃은 대구FC, 안방서 대전 하나시티즌과 0대0 무승부

    사령탑 잃은 대구FC, 안방서 대전 하나시티즌과 0대0 무승부

    하위권을 전전하는 가운데 사령탑도 잃었다. 안방에서 반전을 계기를 만들어야 할 상황이었으나 무승부에 만족해야 했다. 대구FC가 21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프로축구 K리그1 2024 8라운드 홈 경기에 출격해 대전 하나시티즌과 0대0으로 비겼다. 최원권 대구 감독이 시즌 초반 팀 성적 부진을 이유로 사임,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 치른 경기였는데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이번 시즌 대구의 출발은 좋지 않다. K리그1에서 7경기를 치르는 동안 1승 3무 3패로 흔들리며 11위에 머물렀다. 지난 17일엔 안방에서 열린 코리아컵에 의욕적으로 나섰으나 한 수 아래로 평가되는 2부 리그 팀 충북청주에게 연장 승부 끝에 1대2로 패했다. 충북청주전에 지면서 최 감독은 궁지에 몰렸고, 결국 19일 자진 사임했다. 대구에 따르면 계속된 성적 부진에 대한 책임을 이유로 최 감독이 자진 사퇴 의사를 구단에 전달했고, 구단이 이를 수용했다. 후임 감독을 선임할 때까지 정선호 코치가 임시로 감독 업무를 맡기로 했다. 경기 전 상황은 여의치 않았다. 세징야, 에드가가 부상으로 자리를 비운 데다 바셀루스마저 지난 경기에서 발목 골절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주전 공격수들이 대거 자리를 비운 터라 안방에서 진행할 경기가 더욱 부담스러웠다. 대전 역시 12위로 꼴찌에 머물러 있던 터라 더 물러설 곳이 없었다. 초반부터 대구가 공세에 나섰다. 전반 5분 상대 수비의 패스 실수를 틈타 고재현이 상대 진영 왼쪽에서 공을 잡은 뒤 오른쪽으로 달려들던 박용희에게 공을 넘겼고, 박용희이 슛을 날렸으나 공은 골문을 벗어났다. 대전이 힘을 내기 시작하면서 대구가 수세에 몰렸다. 전반 18분과 27분 대전의 음라파가 때린 슛을 대구 수비가 몸을 날려 저지했다. 후반 들어 대구가 계속 상대 문전을 두드렸다. 후반 19분 문전으로 달려들던 고재현이 왼쪽에서 올라온 크로스에 발을 갖다댔으나 골문을 비껴갔다. 후반 27분 대구는 박세진 대신 벨톨라를 투입, 공격을 강화했으나 대전의 기세가 더 거세졌다. 막판까지 두 팀은 치열한 공방을 이어갔으나 소득 없이 끝났다.

    2024-04-21 18:37:48

  • 삼성 라이온즈, 불펜 필승조 앞세워 한화 연파

    삼성 라이온즈, 불펜 필승조 앞세워 한화 연파

    이기긴 했는데 답답한 고민을 시원하게 해소하진 못했다. 삼성 라이온즈는 21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KBO리그 2024시즌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 출전해 5대3으로 이겼다. 전날에 이어 불펜 필승조가 힘을 내면서 이틀 연속 접전을 승리로 이끌었다. KBO리그에선 외국인 '원투' 펀치가 선발투수진의 기둥 역할을 하는 게 보통이다. 삼성도 마찬가지였다. 하지만 데이비드 뷰캐넌과 알버트 수아레즈를 모두 떠나보낸 올 시즌 상황이 달라졌다. 외국인 투수들의 초반 페이스가 기대에 못 미쳐 고민에 쌓였다. 대신 '젊은 에이스' 원태인이 잘 버텨주고 있다. 20일 한화를 맞아서도 6이닝 2피안타 7탈삼진 무실점으로 역투, 시즌 3승째를 거뒀다. 임창민, 김재윤, 오승환으로 이어지는 불펜 필승조도 3이닝 무실점을 합작해 1대0 승리를 지켰다. 다행히 데니 레예스는 제 모습을 찾는 모양새다. 11일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6⅔이닝 무실점, 17일 두산 베어스전에서 5이닝 1실점으로 잘 던졌다. 문제는 코너. 16일 두산전에서 5⅓이닝 3실점으로 첫 승을 거두긴 했으나 구위, 제구 1선발 역할을 할 거란 기대엔 못 미쳤다. 이날도 코너는 초반에 불안했다. 제구가 흔들리며 2회 1점, 3회 2점을 먼저 내줬다. 한 이닝에 15개 내외를 던져야 6이닝을 버틸 만한데 초반부터 투구 수가 많았다. 결국 이날도 코너는 6이닝을 채우지 못했다. 5⅓이닝을 던지면서 4피안타 3실점에 그쳤다. 볼넷 3개, 몸에 맞는 볼 2개를 내주며 위기를 자초했다. 하지만 0대3으로 뒤진 5회초 한화 선발 리카르도 산체스에게 묶여 있던 타선이 힘을 냈다. 이병헌의 2루타에 이어 이재현이 좌월 투런 홈런을 터뜨려 1점 차로 따라붙었다. 7회초 볼넷 3개로 잡은 1사 만루에선 데이비드 맥키넌이 적시타를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어 류지혁의 밀어내기 볼넷, 강민호의 내야 안타가 나오며 2점을 달아났다. 전날에 이어 뒷문은 불펜 필승조가 지켰다. 코너에 이어 김태훈, 임창민, 김재윤, 오승환이 차례로 마운드에 올라 3⅔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임창민은 이날 KBO리그 52번째 500경기 출장을 달성, 기쁨이 더 컸다.

    2024-04-21 17:36:23

  • '전력 공백' U-23 황선홍호, '숙적' 일본과 대결 앞두고 고민 커

    '전력 공백' U-23 황선홍호, '숙적' 일본과 대결 앞두고 고민 커

    파리 올림픽 진출권을 거머쥐기 위한 길목에서 '숙명의 라이벌' 일본을 만났다. 팀의 주축들이 빠진 상황에서 치러야 하는 라이벌전이라 쉽지 않은 승부가 예상된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23세 이하(U-23) 대표팀은 22일 오후 10시 카타르 도하의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일본과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조별리그 B조 3차전을 치른다. 이미 8강행을 확정한 상태에서 치르는 경기다. 한국은 조별리그 1차전에서 아랍에미리트(UAE)를 1대0, 2차전에서는 중국을 2대0으로 제쳤다. 승점 6(골 득실 +3)을 기록한 한국은 최소 조 2위 자리를 확보, 일본(승점 6·골 득실 +3)과 조 1위 자리를 두고 맞선다. 8강행을 조기 확정했으나 마음을 놓긴 이르다. 조별리그 최종 순위에 따라 8강 상대가 결정되기 때문. 한국이 일본에 패해 조 2위가 된다면 A조 1위를 확정한 개최국 카타르를 만나야 한다. 올림픽에 출전하기 위해선 최소 4위 안에 들어야 하는데 8강에서 우승 후보 카타르를 만나는 건 부담스럽다. 그렇다고 일본이 결코 만만한 상대도 아니다. 한국은 2년 전 이 대회 8강에서 일본에 0대3으로 참패하는 굴욕을 맛봤다. 당시 대표팀의 지휘봉을 잡았던 것도 황선홍 감독이었다. 한국에 굴욕을 선사했던 선수들이 이번에도 여럿 뛴다. 오래 함께 호흡한 만큼 조직력이 좋다는 평가다. 상황은 여러모로 녹록지 않다. 조 1위를 노리려 해도 일본전에 총력전으로 나서기도 쉽지 않다. 전력의 공백이 작지 않아서다. 주전 수비수 변준수(광주)와 서명관(부천) 모두 못 뛴다. 변준수는 경고 누적, 서명관은 허벅지 뒷근육(햄스트링) 부상으로 나설 수 없다. 공격수 안재준(부천)의 몸 상태도 좋지 않다. 이번 조별리그 전 이미 전력에 대한 우려는 적지 않았다. 전력의 핵이던 고영준(파르티잔), 권혁규(세인트미렌), 이현주(베헨비스바덴), 배준호(스토크시티), 양현준(셀틱), 김지수(브렌트포드) 등 유럽파는 소속팀 반대로 차출하지 못했다. 직전 중국전 내용이 좋지 않아 이들의 빈자리가 더욱 아쉬웠다. 더구나 8강부터는 단판 승부인 토너먼트다. 8강에서 지면 올림픽 출전 꿈도 물 건너 간다. 이번 대회에선 3위까지 올림픽 본선 진출권이 주어지고 4위는 아프리카 예선 4위인 기니와 플레이오프를 치러야 한다. 한일전에서 무리하기 쉽지 않은 상황이다. 황 감독의 고민도 커질 수밖에 없다.

    2024-04-21 14:08:15

  • '실바 결승골' 맨시티, 첼시 꺾고 FA컵 결승 진출…대회 2연패 노려

    '실바 결승골' 맨시티, 첼시 꺾고 FA컵 결승 진출…대회 2연패 노려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첼시를 제치고 2023-2024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결승에 올라 대회 2연패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맨시티는 21일(한국 시간)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첼시와의 2023-2024 FA컵 준결승에 출전해 1대0으로 승리했다. 후반 39분 베르나르두 실바가 결승골을 터뜨려 결승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이날 승리로 맨시티는 이번 시즌 '더블(2관왕)'을 노릴 수 있게 됐다. 최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에선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에 밀려 탈락했으나 FA컵에서 결승 진출에 성공했을 뿐 아니라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우승 가능성도 남아 있다. 첼시를 꺾고 결승에 올라간 맨시티는 21일 오후 11시30에 열리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코번트리 시티 간의 또다른 준결승전 승자와 우승 트로피를 두고 다툰다. 결승전은 5월 25일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맨유가 준결승에서 코번트리 시티를 제치면 FA컵 결승에서 두 시즌 연속 '맨체스터 더비'를 볼 수 있게 된다. 지난 시즌 FA컵 결승에선 맨시티가 맨유를 2대1로 누르고 역대 7번째 정상에 오른 바 있다. 맨시티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추구하는 방식대로 공 점유율에서 앞섰다. 슛도 첼시(10개)보다 4개 더 때렸다. 하지만 유효 슈팅 수에선 오히려 3-5로 첼시에 밀렸다. 마지막 마무리가 아쉬웠다는 얘기다. 공방이 이어졌으나 전반에 득점이 나오지 않았다. 맨시티와 첼시의 골키퍼 슈테판 오르테가, 조르제 페트로비치는 골문을 단단히 지켰다. 두 팀 모두 교체 카드를 대거 사용하는 등 분투했으나 골을 넣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후반 38분 승부가 갈렸다. 맨시티의 케빈 더브라위너가 페널티 구역 왼쪽으로 파고든 뒤 꺾어서 가운데로 내주려던 패스는 첼시 골키퍼 페트로비치의 손에 맞고 흘렀고, 이 공은 공교롭게도 실바에게로 향했다. 실바가 왼발로 마무리했고, 첼시가 동점을 만들기 위해 총공세를 펼쳤으나 더 이상 득점은 나오지 않았다 .

    2024-04-21 13:15:16

  • 울버햄튼 황희찬 활약 미비, 뮌헨 김민재는 안정적 모습

    울버햄튼 황희찬 활약 미비, 뮌헨 김민재는 안정적 모습

    국가대표 공격수 황희찬(울버햄튼)이 부상을 털고 약 두 달 만에 선발 출장했으나 팀의 완패를 막지 못했다. 국가대표 수비의 핵인 김민재(바이에른 뮌헨)은 모처럼 선발로 복귀, 팀의 대승에 힘을 보탰다. 울버햄튼은 21일(한국 시간) 영국 울버햄튼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34라운드 홈 경기에 나섰으나 아스널에 0대2로 패했다. 승점 추가에 실패한 울버햄튼(승점 43)은 첼시(승점 47), 브라이튼(승점 44)에 미려 11위에 자리했다. 황희찬은 이날 왼쪽 공격수로 선발 출장했고, 후반 6분 마리오 레미나와 교체될 때까지 51분 간 뛰었다. 상대가 강했다 해도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해 조기에 교체됐다. 슈팅은 하나도 없었고 공을 잡은 것도 19회로 적었다. 공격 포인트도 올리지 못했다. 이 경기 전까지 황희찬이 마지막으로 선발 출장한 건 지난 2월말 열린 브라이튼과의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홈 경기(1대0 울버햄튼 승)였다. 당시 경기에서 허벅지 뒷근육(햄스트링)을 다쳐 전열에서 이탈했고, 33라운드 노팅엄 포레스트전(2대2 무승부)에서 후반 교체로 나서며 복귀를 알렸다. 울버햄튼은 전반 종료 직전 레안드로 트로사르, 후반 추가 시간 마르틴 외데고르에게 실점하며 완패했다. 울버햄튼은 11위에 머물렀고, 아스널은 승점 74로 선두를 탈환했다. 2위 맨체스터 시티(승점 73), 3위 리버풀(승점 71)은 25일 순연된 29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김민재는 오랜만에 선발로 출전, 팀 승리에 기여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21일 독일 베를린 슈타디온 안 데어 알텐 포르스테라이에서 열린 2023-2024 분데스리가 30라운드 원정 경기에 출전해 우니온 베를린을 5대1로 대파했다. 김민재는 최근 4경기 중 3경기에서 결장했다. 지난 18일 아스널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2차전에 교체로 투입될 때도 자기 자리인 센터백이 아니라 풀백으로 나서야 했다.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합류한 다이어에게 밀려 입지가 좁아진 탓이었다. 이날은 달랐다. 김민재는 센터백으로 선발 출전, 에릭 다이어와 함께 중앙 수비로 호흡을 맞췄다. 그동안 다소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는데 이날은 안정적인 플레이로 패스 성공률 98%, 볼 터치 68회 등을 기록했다. 축구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의 평점(7.6)도 후했다.

    2024-04-21 13:06:08

  • 근대5종 서창완, 월드컵 2차대회 개인전 우승…성승민 은메달

    근대5종 서창완, 월드컵 2차대회 개인전 우승…성승민 은메달

    서창완(국군체육부대)이 국제근대5종연맹(UIPM) 월드컵 개인전에서 처음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서창완은 20일(현지 시간) 튀르키예 앙카라에서 열린 2024 월드컵 2차 대회 남자 개인전 결승에서 펜싱, 수영, 승마, 레이저 런(사격+육상) 성적 합계 1천497점을 기록, 무타즈 모하메드(1천490점)를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서창완이 월드컵 개인전에서 우승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또 2022년 앙카라에서 열린 월드컵 파이널에서 은메달을 딴 이후 약 1년 10개월 만에 개인전 메달을 거머쥐었다. 여자 개인전에선 성승민이 1천401점을 기록, 영국의 케란자 브라이슨(1천427점)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했다. 성승민은 지난달 이집트 카이로에서 열린 올해 첫 대회에서 서창완과 혼성 계주 동메달을 합작한 바 있다. 이번 대회 선전으로 이들은 파리 올림픽에 출전할 가능성도 커졌다. 개인전만 열리는 올림픽 근대 5종에는 한 나라에서 남녀 선수 2명씩만 나설 수 있다. 현재는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 개인전 입상자인 전웅태(광주광역시청), 김선우(경기도청)가 남녀부 출전권을 한 장씩 확보한 상태. 6월 세계선수권대회 결과나 세계랭킹 등을 통해 추가로 출전권을 따낼 수 있다.

    2024-04-21 12:58:16

  • 샌프란시스코 이정후, 시즌 2호포…11경기 연속 안타 행진도

    샌프란시스코 이정후, 시즌 2호포…11경기 연속 안타 행진도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시즌 2호포를 터뜨리며 11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마지막 타석에선 까다로운 공을 연거푸 걷어내 파울로 만든 끝에 밀어 쳐 안타를 만들어내는 솜씨도 선보였다. 이정후는 21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4 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 경기에 1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홈런을 포함, 5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이정후의 타율은 0.289로 조금 올랐다. 이날 이정후는 팀이 0대1로 뒤진 1회말 첫 타석부터 폭발했다. 애리조나의 에이스인 선발 잭 갈렌의 2구 바깥쪽 직구를 받아쳐 동점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시즌 2호 홈런이자 안방인 오라클 파크에서 날린 첫 홈런이었다. 이 홈런으로 11경기 연속 안타 기록을 이어갔다. 전날 휴식 차원에서 시즌 2번째로 결장한 이정후는 하루 만에 복귀하자마자 홈런포로 코칭스태프의 기대에 부응했다. 지난달 31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아치를 그린 뒤 21일 만에 다시 홈런포를 가동했다. 홈런을 터뜨린 뒤엔 2루수 땅볼, 중견수 직선타로 물러났다. 팀이 5대3으로 앞선 8회 1사 2루 기회에서 이정후가 신기에 가까운 타격 솜씨를 뽐냈다. 스트라이크존을 통과하는 공을 놓치지 않는 선구안, 정교한 스윙이 돋보였다. 애리조나 불펜 미겔 카스트로를 허탈하게 만들 만한 솜씨였다. 카스트로는 집요하게 이정후의 몸쪽을 공략했다. 하지만 이정후는 변화구 5개를 연거푸 파울로 걷어내더니 체인지업을 밀어 기어이 안타를 만들어냈다. 이정후의 타구는 3루수 옆을 지나 2루타가 됐고, 2루 주자가 홈을 밟았다. 이정후는 후속 타자 마이클 콘포토의 우전 적시타 때 홈으로 들어왔다. 이날 홈런과 안타로 3경기 연속 멀티 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를 기록했다. 이정후의 활약을 앞세워 샌프란시스코는 7대3으로 이겼다.

    2024-04-21 12:58:10

  • 신예 좌완 선발 이승현 역투로 삼성 라이온즈 4연승

    신예 좌완 선발 이승현 역투로 삼성 라이온즈 4연승

    순풍에 돛을 단 형국이다. 프로야구 KBO리그 2024시즌 초반 주춤하던 삼성 라이온즈가 상승세를 타고 있다. 타선이 힘을 내는 데다 삐걱대던 선발투수진도 차츰 안정을 찾아가는 모양새다. 신예 좌완 선발 이승현이 호투, 힘을 더했다. 삼성은 18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두산 베어스를 5대2로 제치고 4연승을 달렸다. 신예 이승현은 선발로 나서 5이닝 1피안타 6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 데뷔 첫 선발승을 챙겼다. 특히 16~18일 이어진 두산과의 3연전을 싹쓸이하는 과정에서 선발들이 모두 승리 투수가 된 점이 반가웠다. 삼성은 이번 시즌 개막 2연전을 모두 쓸어 담은 뒤 바로 8연패에 빠졌다. 타격감도 하락세였지만 선발투수진이 흔들린 게 더 문제였다. 초반부터 뒤지는 경기를 하는 바람에 강화했던 불펜 필승조가 나설 기회도 제대로 잡을 수 없었다. 하지만 외국인 선발투수들이 분발했다. 16일 코너 시볼드가 5⅓이닝 4피안타 3실점, 17일 데니 레예스가 5이닝 5피안타 1실점을 기록했다. 아직 안정감을 준다고 하긴 어려웠으나 때마침 타선도 힘을 내면서 승리를 챙겼다. 덕분에 출격 빈도가 잦았던 불펜도 부담을 덜었다. 그래도 아직 삼성에는 선발 두 자리가 빈 상태. 이날 선발 로테이션도 비어 있었다. 삼성의 선택은 선발 후보군이었던 좌완 이승현. 지난 시즌 불펜으로 활약하다 선발로 전환하기로 한 뒤 겨우내 선발 수업에 집중했다. 2군에선 4경기에 나서 승리 없이 1패만 기록했다. 대구상원고 출신 4년차 이승현은 이날 기대 이상으로 잘 던졌다. 데뷔 후 1군 무대에서 처음 선발 등판해 승리 투수가 됐다. 커터를 주무기로 직구, 커브, 체인지업을 섞어 두산 타자들의 타격 타이밍을 효과적으로 빼앗았다. 마침 좌완 백정현이 부상으로 선발 로테이션에서 빠져 있는 터라 이승현의 호투는 팀에 더욱 힘이 될 전망이다. 이날 삼성 타선은 1회말부터 다득점, 선발 이승현의 부담을 덜어줬다. 김지찬의 안타와 도루 등으로 만든 1사 2루 기회에서 구자욱이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았다. 이어 데이비드 맥키넌과 김영웅의 볼넷으로 얻은 1사 만루 기회 때 이성규의 2타점 적시타와 김현준의 희생 플라이로 3점을 보탰다. 3회말엔 김영웅이 우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김지찬은 이날 역대 63번째로 5시즌 연속 10도루 기록을 세웠다. 경기 후 김지찬은 "유니폼이 더러워질 수 있어 기쁘다. 어떻게든 팀에 도움이 되고 싶다. 강명구 코치팀과 분석을 많이 한다"며 "팀 분위기가 좋고 어린 선수와 형들 모두 최선을 다하고 있어 결과도 따라주는 것 같다"고 했다. 박진만 삼성 감독은 이날 승리로 KBO리그 역대 56번째 100승을 달성했다. 박 감독은 "이승현이 첫 선발 등판에서 최고의 투구로 든든한 모습을 보여줬다. 계속 그렇게 던져주면서 선발 마운드의 한 축을 담당해주면 좋겠다"며 "사실 오늘 100승인지도 모르고 있었다. 선수들이 하루하루 열심히 뛰어준 결과다. 선수들에게 항상 감사하다"고 했다.

    2024-04-18 21:37:02

  • 대구 뽀빠이연합의원, 주짓수 국가대표 황명세 의료 후원 협약

    대구 뽀빠이연합의원, 주짓수 국가대표 황명세 의료 후원 협약

    대구 뽀빠이연합의원(대표원장 김성배)은 최근 대구 중구에 자리한 의원에서 주짓수 국가대표 황명세(킹덤주짓수월배)와 '뽀빠이 스포츠메디컬케어' 의료 후원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으로 의원 측은 황명세를 포함한 지역 스포츠 선수들을 선발해 부상 관리와 비수술 치료, 컨디션 관리 등 의료 케어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2024-04-18 16:02:18

  • 경북도체육회, 62회 경북도민체전 대진 추첨

    경북도체육회, 62회 경북도민체전 대진 추첨

    경북도체육회(회장 김점두)는 18일 구미 금오산호텔 대연회장에서 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운영을 위한 시·군 대표자회의를 열고 주요 공지사항을 전달하는 한편 토너먼트 종목에 대한 대진 추첨을 진행했다. 대회는 5월 10일부터 13일까지 30개 종목, 1만2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구미시 일원에서 진행된다.

    2024-04-18 15:55:54

  • '이 정도면 지구방위대' 파리 올림픽 나설 미 남자농구 대표팀, NBA 빅스타 총집결

    '이 정도면 지구방위대' 파리 올림픽 나설 미 남자농구 대표팀, NBA 빅스타 총집결

    2024 파리 올림픽에 참가할 미국 남자농구 대표팀이 '지구 방위대'라 불릴 만한 위용을 드러내고 있어 관심을 모은다. 최근 미국 여러 매체들은 앞다퉈 미국 농구 대표팀 관련 기사를 쏟아냈다. 파리 올림픽에 참가할 대표팀에서 마지막 남은 한자리의 주인공이 LA 클리퍼스의 스몰 포워드 카와이 레너드일 것이란 보도였다. 레너드가 합류하면 엔트리 12명이 모두 채워진다. 이번 대표팀의 지휘봉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스티브 커 감독이 잡는다. 커 감독 아래에는 미국프로농구(NBA) 무대를 휘젓는 특급 스타들이 모여든다. '킹' 르브론 제임스(LA 레이커스), '3점슛 달인' 스테판 커리(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득점 기계' 케빈 듀란트(피닉스 선즈)가 모두 나온다. 특히 눈길을 끄는 건 커리. 2016 리우 올림픽 대표팀에 합류했으나 부상으로 중도 하차, 사실상 이번에 처음 올림픽에 참가한다. 제임스는 두 번째, 듀란트는 네 번째다. 이들이 함께 뛰는 건 이번이 처음. 나이를 생각할 때 함께 뛰는 처음이자 마지막 올림픽일 전망이다. 이뿐 아니다. 뱀 아데바요(마이애미 히트), 데빈 부커(피닉스), 앤서니 데이비스(레이커스), 앤서니 애드워즈(미네소타 팀버울브스), 조엘 엠비드(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타이리스 할리버튼(인디애나 페이서스), 즈루 홀리데이와 제이슨 테이텀(보스턴 셀틱스)이 뛸 예정이다. 여기다 베테랑 스몰 포워드 레너드까지 합류한다는 얘기다. 미국이 이처럼 압도적 진용을 갖추는 건 최근 '지구 최고의 팀'이란 자존심이 상할대로 상했기 때문이다. 지난해 국제농구연맹(FIBA) 월드컵 준결승에서 독일, 3위 결정전에서 캐나다에 패했다. 2019년 대회에서도 7위에 그치며 충격이 컸다. 더구나 NBA 무대에서 미국 외 국적 선수들이 선전하는 것도 미국의 심기를 자극했다. 올림픽 무대에서 농구는 미국의 자부심. 그런 만큼 이번에 반드시 명예를 회복하겠다는 각오다. 베테랑인 제임스, 커리, 듀란트가 팀의 기둥이자 리더들. 다른 부분에 비해 약하다던 골밑도 강화했다. '괴수' 엠비드, '질식 수비' 데이비스, 지능적인 플레이를 펼치는 아데바요가 있어 다양한 전술을 시도할 수 있다. 부커, 테이텀, 에드워즈 등은 폭발적인 공격력을 상대 수비를 무너뜨릴 수 있는 자원들. 할리버튼은 경기 조율에 능하고 외곽슛도 좋다. 홀리데이는 압박 수비로 상대 예봉을 꺾는다. 파리에서 이들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쏠린다.

    2024-04-18 15:42:57

  • 이주영 생활체육지도자, 생체 활성화 아이디어 공모전서 최우수상

    이주영 생활체육지도자, 생체 활성화 아이디어 공모전서 최우수상

    이주영 생활체육지도자(경주시체육회)가 최근 대한체육회의 '2024 생활체육 활성화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지도 교안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전경원 생활체육지도자(포항시체육회)는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 공모전은 전국 17개 시·도 생활체육지도자 2천8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벤트. 지역사회에 생활체육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차별적인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효율적으로 사업을 관리·홍보하기 위해 지도 교안과 지도 사업 부문으로 나눠 공모전을 실시 중이다. 최우수상 수상자로 선정된 이주영 지도자는 대한체육회장 표창과 함께 50만원 상품권, 장려상을 수상하는 전경원 지도자는 10만원 상품권을 받는다. 지난해에도 경북에선 경주시체육회가 교안 부문 우수상을 받는 등 매년 공모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김점두 경북도체육회장은 "경북도내 22개 시·군체육회에 생활체육지도자 246명이 소속, 배치돼 현장에서 활동 중이다. 이들의 노력 덕분에 생활체육이 활성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종목의 생활체육 프로그램이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2024-04-18 14:35:41

  • '구자욱 형에게 한 수 배워요' 프로야구선수협, 유소년 야구클리닉 '두드림' 운영해 눈길

    '구자욱 형에게 한 수 배워요' 프로야구선수협, 유소년 야구클리닉 '두드림' 운영해 눈길

    (사)한국프로야구선수협의회(이하 선수협)가 프로야구 10개 구단과 함께하는 유소년 야구클리닉 '두드림(DODREAM)'을 시작해 눈길을 끈다. 두드림은 선수협이 2015년부터 매년 진행해오고 있는 프로그램.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선수들에게 프로야구 선수를 꿈꿀 수 있게 동기를 부여하고 꿈과 희망을 품을 수 있게 해주려고 운영 중이다. 2019년 코로나19 사태로 중단됐다가 지난해부터 다시 닻을 올렸다. 지난해부터는 더 많은 선수와 학생이 참가할 수 있게 운영 방식을 바꿨다. 기존에는 구단별로 선수 서너명씩, 약 40명의 선수와 100명의 유소년 학생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했다. 하지만 이젠 각 구단의 협조를 얻어 시즌 중 구단별로 약 25명씩, 모두 25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하고 구단별로 약 100명씩, 모두 1천여 명의 유소년 학생이 참가하는 방식으로 발전시켰다. 모든 구단은 이동일인 월요일에 클리닉을 진행하는 게 원칙. 또 화요일 홈 경기가 있거나 홈에서 멀지 않은 원정 경기가 있는 날을 선수들이 선택할 수 있게 했다. 일종의 재능 기부 차원에서 일을 진행하면서도 프로야구 선수의 경기력이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다. 올해 가장 먼저 클리닉을 연 곳은 삼성 라이온즈. 최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 실내연습장과 트레이닝실에서 구자욱 선수협 이사를 포함한 삼성 선수 23명이 초등학생 선수 100명을 약 120분 간 지도했다. 22일 롯데 자이언츠가 다음 클리닉을 여는 등 6월까지 클리닉이 진행된다. 김현수 선수협 회장은 "유소년 선수들은 미래의 프로야구 후배들이자 현재 프로야구의 열정적인 팬이다. 선수들과 함께 직접 체험하면서 꿈을 키우고, 리그에도 더 많은 관심이 생길 수 있는 자리"라며 "우리 선수들에게 다소 부담스러울 수 있지만 의미있는 행사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2024-04-18 14:18:00

  • 김민재 교체 출전한 뮌헨, 아스널 꺾고 UCL 4강 진출

    김민재 교체 출전한 뮌헨, 아스널 꺾고 UCL 4강 진출

    국가대표 센터백 김민재가 교체 출전한 바이에른 뮌헨(독일)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4강에 올랐다. 김민재는 본래 자리인 센터백이 아니라 왼쪽 풀백으로 나서 괜찮은 모습을 보여줬다. 뮌헨은 18일(한국 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UCL 8강 2차전에 출격해 아스널(잉글랜드)을 1대0으로 제쳤다. 1차전에서 2대2로 비긴 뮌헨은 합계 점수 3대2로 대회 4강 진출권을 거머쥐었다. UCL 우승을 차지한 2019-2020시즌 이후 4년 만의 준결승 진출이다. 김민재는 벤치에서 대기하다 뮌헨이 1대0으로 앞서던 후반 31분 누사이르 마즈라위와 교체 투입돼 경기가 끝날 때까지 뛰었다. 원래 자리였던 중앙 수비 대신 왼쪽 수비를 맡았다. 뮌헨 이적 후 중앙이 아니라 측면 수비 역할을 한 건 이번이 처음이었다. 낯선 자리였지만 김민재의 모습은 나쁘지 않았다. 특유의 공격적 수비로 역습 위기를 미리 끊어냈고, 상대 주공격수인 부카요 사카가 배후 공간을 파고들때 몸을 날려 태클로 저지하기도 했다. 후반 추가 시간 위험 지역에서 반칙을 범해 프리킥 기회를 내주기도 했으나 강한 몸싸움과 빠른 속도가 인상적이었다. 이날 뮌헨은 후반 2분 두 번 연속 골대를 때리며 득점 기회를 날렸다. 하파엘 게레이루의 헤더가 크로스바를 맞고 나왔고, 이어진 레온 고레츠카의 왼발 슛도 왼쪽 골대에 맞았다. 공세를 이어간 뮌헨은 후반 18분 요주아 키미히가 게레이루의 크로스를 헤더로 마무리했다. 이후 아스널은 공격의 고삐를 당겼으나 득점에 실패했다. 뮌헨은 김민재에 이어 다요 우파메카노까지 투입하는 등 센터백 4명이 함께 뛰게 하면서 아스널의 공세를 막았다. 레알 마드리드(스페인)는 이날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또다른 8강 2차전에 출전해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잉글랜드)를 꺾고 4강에 진출했다. 연장 120분 혈투에서 1대1로 승부를 가리지 못하며 합계 점수는 4대4가 됐고, 승부차기 끝에 맨시티를 제쳤다. 레알 마드리드는 네 시즌 연속 4강에 진출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지난 시즌 챔피언 맨시티는 4년 만에 4강 진출에 실패했다. 경기 내용에선 레알 마드리드에 앞섰으나 마지막 한방이 터지지 않아 고배를 마셨다. 이날 레알 마드리드가 선제골을 넣었다. 전반 12분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의 패스를 받아 호드리구가 슛으로 연결했다. 골키퍼 선방에 막혔으나 호드리구가 다시 오른발로 밀어 넣었다. 맨시티가 공세를 강화했으나 추가골이 쉽게 나오지 않았다. 전반 19분 엘링 홀란의 헤더는 크로스바를 맞고 나왔다. 후반 31분 맨시티가 천신만고 끝에 동점골을 넣었다. 제레미 도쿠가 왼쪽에서 보낸 패스가 수비에 맞고 튕겨 나오자 케빈 더브라위너가 문전에서 오른발 슛으로 레알 마드리드의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에도 맨시티는 거세가 몰아쳤으나 추가골이 터지지 않았다. 결국 연장을 거쳐 승부차기에서 희비가 갈렸다. 레알 마드리드는 첫 번째 키커 루카 모드리치가 실축했다. 하지만 골키퍼 안드리 루닌이 맨시티의 2, 3번 키커인 베르나르두 실바와 마테오 코바치치의 슛을 막아 분위기를 바꾼 데 이어 남은 키커들이 모두 골을 성공시켜 4강 진출을 확정했다.

    2024-04-18 12:51:28

  • SD 김하성 3경기·SF 이정후 9경기 연속 안타

    SD 김하성 3경기·SF 이정후 9경기 연속 안타

    김하성(28·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3경기 연속 안타, 이정후(25·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9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김하성은 18일(한국 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패밀리필드에서 열린 2024 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경기에 5번 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3경기 연속 안타와 함께 7경기 연속 출루 행진이다. 2회 첫 타석에서 내야 뜬공으로 아웃된 김하성은 4회 2사 1루 때 좌전 안타로 출루했다. 밀워키 선발 브라이스 윌슨의 커터를 때렸는데 타구 속도가 시속 102.5마일(약 165㎞)에 이를 정도로 빨랐다. 0대0으로 맞선 7회 무사 1루 때는 병살타에 그쳤다. 9회엔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샌디에이고는 밀워키에 0대1로 패했다. 선발 마이클 킹이 7⅔이닝 2피안타 10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으나 타선이 뒷받침되지 않아 패전 투수가 됐다. 샌디에이고는 이날 패배로 3연승 행진을 마감했다. 다만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 자리는 지켰다. 이정후는 이날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론디포파크에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경기에 3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57에서 0.270(74타수 20안타)로 많이 올랐다. 샌프란시스코는 마이애미를 3대2로 꺾고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4위를 유지했다. 1회 첫 타석에서 이정후는 3루 땅볼로 아웃됐고 4회엔 삼진으로 물러났다. 마이애미 좌완 투수 트레버 로저스를 상대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6회 세 번째 맞대결에선 3루수와 유격수 사이로 구르는 타구를 날려 내야 안타를 기록했다. 8회엔 좌전 안타로 출루한 뒤 후속 타자들의 안타로 홈까지 밟았다.

    2024-04-18 11:51:45

  • '홈런 4방 폭발' 삼성 라이온즈, 두산 제치고 3연승 질주

    '홈런 4방 폭발' 삼성 라이온즈, 두산 제치고 3연승 질주

    최근 한국 프로야구 KBO리그에선 좌타자가 많아졌다. 삼성 라이온즈도 마찬가지. 박진만 삼성 감독은 상대 선발투수가 좌완임 점을 고려해 우타자를 전진 배치하는 승부수를 던졌고, 이게 잘 통했다. 삼성은 17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이하 라팍)에서 두산 베어스를 9대2로 제치고 3연승을 기록했다. 선발 데니 레예스가 5이닝 5피안타 1실점으로 버티는 사이 좌·우타자를 가리지 않고 타선이 폭발, 장단 16안타를 치며 경기를 쉽게 풀었다. 삼성은 시즌 첫 선발 전원 안타 기록도 세웠다. 이날 레예스와 맞대결이 예정된 두산 선발은 좌완 브랜든 와델. 지난해 삼성과의 경기에 3회 등판해 2승 1패, 평균자책점 0.90으로 상당히 강했다. 박진만 삼성 감독이 타순을 짜는 데 고민했던 것도 그 때문. 삼성은 오른손 타자를 여럿 배치하는 전략을 들고 나왔다. 경기 전 변수가 생겼다. 브랜든의 허리 부상으로 삼성의 양해 아래 김호준이 대체 선발로 나서게 됐다. 공교롭게도 김호준 역시 좌완 투수. 삼성은 전략을 크게 바꾸지 않고 우타자들에게 기대를 걸었다. 좌타자가 보통 좌투수를 까다로워한다는 걸 염두에 둔 조치였다. 삼성은 최근 페이스가 좋은 우타자 김헌곤과 이성규를 선발 명단에 포함했다. 부상을 털고 복귀 후 공수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는 이재현, 4번과 5번 타순에서 공격의 무게를 더하는 데이비드 맥키넌과 강민호까지 타선에 5명의 우타자를 배치했다. 삼성 선발 레예스는 이날 제구가 다소 불안했다. 1회초에만 20개 이상 던지는 등 초반 투구 수가 많아 5이닝만 소화하는 데 그쳤다. 투구 수 99개 중 변화구는 61개였다. 1점밖에 주지 않았으나 만족하긴 어려운 내용이었다. 타선이 초반에 폭발하지 않았다면 경기가 꼬일 수도 있었다. 삼성 타선은 초반부터 맹타를 휘둘렀다. 1회말 이재현이 좌중간을 가르는 적시 2루타를 날려 선취점을 뽑았다. 2회말엔 타자 일순하며 6점을 보탰다. 김영웅의 우월 솔로 홈런을 시작으로 이재현의 적시 2루타, 구자욱(2점 홈런)과 맥키넌(1점 홈런)의 연속타자 홈런까지 터졌다. 3회말엔 최근 타격감이 좋은 이성규가 왼쪽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날렸다. 4회초 두산이 양석환의 솔로 홈런으로 1점을 만회하자 5회말 김영웅이 1타점 2루타를 터뜨리며 9대1로 다시 점수 차를 벌렸다. 경기 후 박진만 삼성 감독은 "경기 초반에 홈런포들이 터지면서 경기가 우리 쪽으로 넘어오는 계기가 됐다. 라팍에서 우리가 계속 보여줘야 할 플레이다. 선발 레예스와 불펜들도 자신들의 역할을 충실히 해줬다"며 "다음 경기도 잘 준비해 연승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 평일임에도 경기장을 많이 찾아주신 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했다.

    2024-04-17 21:35:52

  • 김하성 시즌 3호 홈런포…이정후 8경기 연속 안타

    김하성 시즌 3호 홈런포…이정후 8경기 연속 안타

    김하성(28·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시즌 3호 홈런을 날리며 팀의 연승을 이끌었다. 이정후(25·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8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김하성은 17일(한국 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2024 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경기에 5번 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볼넷 3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시즌 3호이자 MLB 개인 통산 39호 홈런도 터뜨렸다. 김하성은 첫 타석에서 바로 손맛을 봤다. 샌디에이고가 1대0으로 앞선 1회초 1사 2, 3루 기회에서 밀워키 선발 웨이드 마일리의 컷패스트볼을 잡아당겨 왼쪽 외야 파울 폴을 때리는 3점 아치를 그렸다. 현지 중계진이 '타구가 로켓처럼 날아갔다'고 할 정도로 잘 맞은 타구였다. 3회 무사 1루 때는 투수 앞 희생번트로 주자를 2루에 보냈다. 5회 1사 2, 3루 때는 올 시즌 세 번째 고의사구를 얻어 출루했다. 7회 1사 만루 때는 내야수 뜬공으로 물러났고, 9회엔 내야 땅볼로 아웃됐다.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25(71타수 16안타)가 됐다. 장타율은 0.451. 타점은 12개로 늘었다. 이날 샌디에이고는 밀워키를 6대3으로 꺾고 3연승을 질주했다. 이정후는 같은날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론디포파크에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경기에 3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이날 안타를 치면서 8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샌프란시스코는 3대6으로 패했다. 앞선 세 번의 타석에서 범타로 물러났던 이정후는 8회 마지막 타석에서 안타를 만들어냈다. 팀이 3대6으로 뒤진 8회 선두 타자로 나서 마이애미 불펜 캘빈 포처의 커브를 툭 밀어 쳐 좌전 안타로 연결했다. 스트라이크존에서 빠지는 공에 잘 대응했다. 경북고 출신 배지환(24)은 부상자 명단(IL)에서 해제됐으나 MLB의 피츠버그 파이리츠 대신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 남게 됐다. 배지환은 이날 전까지 트리플A 인디애나폴리스에서 재활 경기를 치르며 10타수 5안타, 1홈런, 2타점으로 활약 중이었다. 배지환이 마이너리그에 남게 된 건 피츠버그 로스터(26명)에 빈자리가 없어서다. 배지환은 2루수와 중견수를 오가는 선수인데 현재 2루수 재러드 트리올로, 중견수 마이클 테일러 모두 잘 하고 있는 상태여서 피츠버그로선 굳이 변화를 택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2024-04-17 12: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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