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음악의 선구자이자 한국 근대음악 발전에 발자취를 남긴 작곡가 박태준을 기리는 음악회가 대구에서 열린다. 오는 10월 3일(토) 오후 5시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6회를 맞는 이번 기념음악회는 '2026 한국가곡·동요 콩쿨 우수 입상자 음악회'로 마련된다.
무대에는 '작곡가 박태준 기념 동요콩쿨'과 '한국가곡콩쿨'의 우수 입상자들이 올라 박태준의 음악과 예술정신을 이어간다. 어린이부터 아마추어, 전공 성악가까지 다양한 세대가 참여해 한국 가곡과 동요를 들려준다.
동요 부문 전체대상 양수아를 비롯해 학년별 최우수상 수상자들이 출연하며, 아마추어 부문 제갈믿음·홍은아·이준화, 전공자 부문 전치윤·이지윤 등이 출연한다. 지휘자 오국환과 지역 오케스트라, 앙상블 보아즈(Ensemble BOAZ)도 함께해 입상자들과 협연 무대를 꾸민다.
제작진으로는 예술감독 이보영, 음악감독 김주경, 사회 곽현정, 편곡 박지수 등이 참여한다.
프로그램은 창작동요와 한국가곡을 중심으로 꾸며진다. 박태준의 대표곡 '동무생각'과 '산길'을 비롯해 '그리운 금강산', '연꽃 만나고 가는 바람같이' 등 우리 가곡의 정서를 느낄 수 있는 작품들이 연주된다.
김완준 작곡가박태준기념사업회 회장은 "이번 음악회를 통해 박태준의 음악적 유산을 다음 세대에 전하고, 콩쿨 입상자들이 더 큰 무대로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음악회는 2026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문화예술인가치확산사업의 문화인물현창사업으로 진행된다. 전석 초대.

































댓글 많은 뉴스
'보지 않습니다·예매하지 않습니다' 영화 '암살자(들)' 역사왜곡 논란에 불매 움직임까지
"장동혁, 정치적으로 끝…우리 국민들은 '한동훈 당'을 진짜 야당으로 가지게 돼"
[단독] LH·국토안전관리원, '암살자(들)' 단체관람 논란
"박정희가 육영수 피격 배후?"…국힘, 영화 '암살자(들)' 비판
대법관 1명 보수 연 2억…절반 가까이가 특경비·격려금 "26명 체제 재정 부담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