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학교가 국제 바칼로레아(IB) 교사를 대상으로 공식 연수 프로그램을 직접 운영할 수 있는 자격을 확보했다.
경북대는 IB글로벌교육센터가 국제 바칼로레아 기구(IBO)로부터 'IB 지역 전문성 개발 기관(IB Local Professional Learning Provider)'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 제도가 아시아에서 시행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국내에서는 경북대를 포함해 2개 대학이 선정됐다.
IB 지역 전문성 개발 기관은 IBO와 연계해 지역에서 IB 공식 워크숍을 자체적으로 개설·운영할 수 있는 교육기관이다. 이번 선정에 따라 경북대는 IB 교사를 대상으로 한 전문성 개발 워크숍을 직접 마련해 운영할 수 있게 됐다.
경북대는 앞서 2023년 IB 교육 전문가 자격증인 'IBEC(IB Educator Certificate)' 양성기관 인증을 받았다. 이후 IB 교육전문가 양성지원 사업과 글로컬대학30 사업 등을 통해 예비교원과 현직교원, 대학 교원을 대상으로 IB 교육 연수와 연구 활동을 진행해왔다.
경북대는 기존 대학원 수준의 IBEC 학위·비학위 과정에 이번에 운영 자격을 확보한 IBO 공인 워크숍을 연계할 계획이다. 여기에 현재 인증을 준비하고 있는 학부 수준 IBEC 과정까지 더해 예비교원부터 현직교원까지 이어지는 IB 교원 양성 체계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첫 공식 워크숍은 다음 달 7~8일 이틀간 열린다. 경북대는 앞으로 2년간 모두 10차례의 워크숍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정렬 경북대 IB글로벌교육센터장은 "교육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워크숍 프로그램을 운영해 교원들의 IB 교육 전문성 향상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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