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북한, 일본의 청소년축구팀이 참가하는 친선경기가 오는 5월 26일과 27일 대구에서 개최될 것이라고 일본의 닛칸스포츠가 3일 보도했다.
닛칸스포츠는 "한국과 일본 청년회의소(JC)가 이 대회의 개최하기로 합의했으며 당초 예정됐던 제3회 한.일 주니어축구대회를 대체하게 된다"고 전했다.
신문에 따르면 이 대회에는 한국과 일본, 북한의 청소년대표팀이 참가하게 되며,재일조총련계인 조선인총연합회팀도 북한 당국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총련계팀이 참가하지 못할 경우 한국계의 재일민단팀이 출장하게 될 것이라고 신문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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