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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OECD 韓 성장률 전망 1위…왜 자화자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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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들 정확한 사실 통해 기운 얻어야"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16일 오후 청와대 춘추관 대브리핑룸에서 스가 요시히데 신임 일본 총리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16일 오후 청와대 춘추관 대브리핑룸에서 스가 요시히데 신임 일본 총리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한국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1.0%로 종전(-0.8%)보다 0.2%포인트 낮췄다.

이에 대해 청와대는 "자부심을 느낄 필요가 있다"는 자평을 내놨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17일 오후 춘추관 브리핑에서 OECD가 전날 발표한 올해의 경제성장률 전망치에서 우리나라가 1위를 기록했다며 "국민이 정확한 사실을 통해 국가에 자부심을 느끼고 기운을 얻을 필요가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강 대변인은 "그런데 일부 언론은 정부의 OECD 세계 전망 소개를 '자화자찬'이라고 주장했다"면서 "자화자찬 청와대가 머쓱하다라고 비난한 언론도 있었는데, 이것이 왜 자화자찬인지 모르겠다. 언제 머쓱했는지도 모르겠다. 머쓱한 일 없다"고 반박했다.

강 대변인은 "6월 전망치인 -1.2%보다 0.2%포인트 상향 조정한 결과"라며 "OECD 국가 가운데 한국이 1위고, 중국을 포함한 G20 국가 중에는 2위"라고 설명했다.

그는 "우리가 자료를 내놓고 우리가 칭찬한 게 아니라 OECD가 발표한 내용을 알려드리는 것"이라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강 대변인은 "일부 언론은 정부가 9월 전망을 8월 전망이 아닌 6월 전망과 비교했다며 엉뚱하다고 비난했으나 정당한 비판이 아니다"면서 "OECD 사무국 공식 문서가 6월과 9월을 비교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날 강 대변인은 OECD 결과를 바탕으로 한 '코로나19가 모든 나라의 경제를 짓눌렀다, 한국만 빼고'라는 제목의 외신 보도를 소개하기도 했다.

강 대변인은 "OECD 성장률 전망치 발표는 그동안 정부와 국민이 합심해서 사력을 다해 코로나19와 싸운 결과"라며 "문재인 대통령과 정부는 결코 'OECD 1위'라는 순위에 들뜨거나 안주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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