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북 첫 공립 대안학교 '한국웹툰고', 2029년 개교 목표로 안동에 설립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안동 구 영호초 부지에 기숙형 6학급 90명 규모… 웹툰 창작·창업 특화 과정 운영
전국 대안학교 52교 중 공립 23교… 공교육 선택지 확대 기대

경북교육청 전경. 매일신문DB
경북교육청 전경. 매일신문DB

경북교육청이 안동에 있는 구 영호초등학교 부지에 2029년 3월 개교를 목표로 경북 첫 공립 대안학교인 '(가칭)한국웹툰고등학교' 설립을 추진한다.

(가칭)한국웹툰고는 학생 학업 중단을 예방하고 대안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학업 지속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과 대안교육을 희망하는 학생 수요를 함께 반영해 추진됐다. 해당 학교는 기숙형 60학급 90명 규모로 운영될 전망이다.

경북교육청은 웹툰을 활용한 창작 교육과 창업 연계 프로그램을 특화 과정으로 편성할 계획도 세웠다. 이번 사업을 통해 학교 적응이 어려운 학생에게는 학업 지속의 발판을 진로가 뚜렷한 학생에게는 전공 기반의 성장 경로를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대안학교 설립 논의는 공교육 안에서 학생 선택권을 넓히는 흐름과 맞닿아 있다. 교육부 자료 기준 전국 대안학교는 52교이며 공립은 23교로 파악된다. 대안교육기관 등록제 기준으로는 등록 기관이 267곳에 이르지만 등록 기관은 학력 인정이 되지 않는 문제가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경북교육청은 공립 대안학교 설립으로 학력 인정이 가능한 공교육 선택지를 지역에 처음 마련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경북교육청은 대안 학교 설립을 위해 지난 4일 교육환경보호위원회 심의를 통과해 학교 부지를 확정했다. 또 지난 15일 경상북도대안학교설립운영위원회를 열어 교육과정과 학력 인정, 평가와 운영 전반을 심의했다. 경북교육청은 논의 의견을 반영해 설립 계획을 최종 확정한 뒤 내년도 제1차 경북교육재정투자심사에 의뢰할 예정이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경북 최초 공립 대안학교 설립을 통해 대안교육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고 학업 중단 예방과 학생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모든 학생이 자신의 속도와 방식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 선택의 폭을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최근 비무장지대(DMZ)에서 발생한 지뢰 폭발 사고는 북한군의 지뢰 매설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으며, 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정을 의뢰하고...
대구시는 추석 연휴 이후 지역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한 '대구대박세일'을 10월 12일부터 21일까지 77개 전통시장에서 진행하며, 온누리...
조희대 대법원장이 청와대의 대법관 후보자 재제청 요구를 거부한 후 더욱 강한 반박에 나서면서 정치권과 법조계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조 대...
지난해 1월 우크라이나군에 생포된 북한군 포로 중 한 명이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사건이 보도되었으며, 우크라이나 의료진이 이를 치료한 과정이..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