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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세화고서 수능 만점자 2명 나와…대구는 수능 만점자·수석 소식 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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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점자 작년보다 급증한 10명 안팎 될 거란 전망
최대 1문제 틀려야 서울대·연세대 의대 합격권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다음날인 지난 15일 대구 수성구 정화여자고등학교 3학년 교실에서 수험생들이 가채점하고 있다. 연합뉴스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다음날인 지난 15일 대구 수성구 정화여자고등학교 3학년 교실에서 수험생들이 가채점하고 있다. 연합뉴스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만점자가 서울의 한 고등학교에서만 2명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27일 교육계에 따르면, 수능 가채점 결과 서울 서초구 세화고에서 3학년 A군과 같은 학교 졸업생 B씨가 각각 만점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A군은 이미 고려대와 성균관대 의예과 등의 수시모집에 지원했으며 합격 결과를 기다리는 것으로 전해졌다. B씨는 고려대 공과대학 재학생인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수능은 지난해보다 다소 쉽게 출제돼 만점자와 1~2개만 틀린 초고득점 학생이 급증한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만점자는 작년(1명)보다 급증한 10명 안팎이 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남윤곤 메가스터디 입시전략연구소장은 "올해 수능 만점자는 재학생 4명, 재수생 4명으로 파악되는데 (세화고 졸업생) B씨는 포함되지 않았다"며 "가채점 결과가 확실하다면 만점자는 최소 9명"이라고 말했다.

대구 지역에는 아직 수능 만점자 소식이나 수석 소식이 전해지지 않고 있다. 경북 지역 수석은 경주고를 졸업한 한 현역 의대생이 차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학생은 과학탐구 영역 지구과학에서 한 문제만 틀리고 모든 영역에서 만점을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서울중등진학지도연구회에 따르면 올해 수능 가채점 원점수(300점 만점) 기준 서울대·연세대 의예과 합격권은 297점으로 예상됐다. 고려대·성균관대·울산대·가톨릭대 의예과는 296점, 수도권 의대는 293점으로 예측했다. 서울대·연세대 의대의 경우 최대 1문제를 틀려야 합격권에 들 수 있다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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