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대구 지역 초등교사 78명 선발 예정…올해보다 5명 늘어

대구시교육청,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계획 공고
유치원 11명·초등학교 78명·특수학교(초등) 10명 총 99명

대구시교육청 전경

대구시교육청은 10일 '2026학년도 대구시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초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계획'을 공고했다.

2026학년도 공립 선발 예정 인원은 유치원 11명, 초등학교 78명, 특수학교(초등) 10명으로 총 99명이다. 올해 96명보다 3명 늘어났다.

공립 초등교사는 올해 선발 인원인 73명보다 5명 증가했다. 유치원 교사는 올해(12명)보다 1명 줄고, 유·초등 특수 교사도 올해(11명)보다 1명 감소했다.

응시원서 접수는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온라인 교직원 채용시스템(https://edurecruit.go.kr)'을 통해 온라인으로만 진행된다.

1차 시험은 11월 8일, 2차 시험은 내년 1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실시된다. 최종합격자는 내년 1월 28일에 발표된다.

2024학년도 교원 임용시험부터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성적인정기간이 폐지됨에 따라 이번 시험에서는 제76회 시험(3등급 이상)까지 모두 유효하고, 1차 시험 교육과정 출제범위에 2022 개정 교육과정이 초등 전학년까지 확대·반영된다.

2026학년도 대구시 공립 유·초·특(초)교원임용시험에 대한 상세내용과 일정은 시교육청 누리집(www.dge.go.kr-알림마당–시험정보-교원 임용 시험)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사립 초등학교는 법인 자체 공개전형으로 진행되므로 각 법인 및 학교의 누리집 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2026학년도 사립 특수학교 초등교사 신규 선발인원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