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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경안여고, '학급 합창곡 발표회'로 화합의 하모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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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 학급별 자율 기획… 소통·협업으로 공동체 의식 다져
합창곡 선정부터 무대 연출까지 책임 경험… 예술교육 프로그램 확대

지난 26일 경안여자고등학교 학생들이 2025 학급 합창곡 발표회에 참여해 공연을 선보이고자 준비하고 있다. 경안여고 제공
지난 26일 경안여자고등학교 학생들이 2025 학급 합창곡 발표회에 참여해 공연을 선보이고자 준비하고 있다. 경안여고 제공

안동 경안여자고등학교가 지난 26일 교내에서 '2025 학급 합창곡 발표회'를 열고 학생들의 예술적 감수성과 공동체 의식을 키우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발표회는 학급 구성원들이 한 곡을 완성하는 과정에서 소통과 협업을 익히도록 기획됐다. 학생들은 학급별로 합창곡을 정하고 무대 연출을 구성하는 등 준비 과정 전반을 자율적으로 맡아 민주적 의사결정과 책임감을 함께 경험했다.

발표회 당일 학생들은 그동안 연습한 실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합창 무대를 선보였다. 서로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화음을 맞추는 과정에서 배려와 협동의 의미를 체감했고, 관객석에서도 공연 에티켓을 지키며 성숙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경안여고는 앞으로도 실천 중심의 예술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자율성과 인성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김정섭 경안여고 교장은 "학생들이 하나의 목표를 향해 소통하고 협력하며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들어낸 과정이 대견하다"며 "이번 발표회에서 쌓은 존중과 배려의 경험이 학교생활 전반에 긍정적인 에너지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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