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열리는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의 홈 개막전이 대구시와 대구혁신도시 내 기관들의 협력과 연대를 강화하는 마중물이 될 전망이다.
대구시와 가스공사 농구단에 따르면 이날 홈 개막전에는 추경호 대구시장과 홍의락 한국가스공사 사장이 참석, 경기 시작 전에 환영사와 함께 시투하는 행사가 치러진다.
가스공사 농구단이 2021년 9월 창단, 그 해 첫 시즌 데뷔전을 치른 이래로 연고지 지방자치단체장인 대구시장과 구단주인 한국가스공사 사장이 홈 경기 개막전에 참석하는 것은 이번 시즌이 처음이다.
지역에서는 추 시장과 홍 사장이 가스공사 개막전 동반 참석이 대구시청과 혁신도시 내 기관들이 서로 협력하고 연대하는 기회로 발전하기를 바라고 있다. 그간 지역 내에서는 혁신도시 내 기관들이 대구에 기여하는 바가 적다는 볼멘 소리가 있었던 게 사실이다. 혁신도시 내 기관들 또한 정주여건 부실 등 대구시에 바라는 바가 적지 않다.
행사 이전에 추 시장은 가스공사 농구단을 위한 공약을 공언한 바 있다. 대구시는 지난달 30일 문화체육관광부의 스포츠·공연 복합 돔구장 공모 사업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돔구장의 목적이 실내 스포츠와 공연의 다목적 활용이 우선이기에 이 사업이 선정되면 가장 큰 혜택을 보는 곳이 현재 낡은 대구체육관을 쓰고 있는 가스공사가 될 가능성이 높다.
가스공사 농구단 관계자는 "추 시장이 이번에 발표한 두류공원 일대 2만석 규모의 '스포츠·공연 복합 돔구장' 건립 약속에 농구단이 기대하는 바가 크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두 기관장의 협력이 두 기관 발전의 단초가 되기를 두 기관 모두 바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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