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군이 지방소멸 위기 속에서 지역 인재의 역외 유출을 막고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덜기 위해 대대적인 교육 재정 지원에 나선다.
봉화군은 지난 2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2026년 봉화군 교육경비 보조금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이날 위원회에선 오는 2027년도 지역 학교와 유치원에 투입할 7개 교육경비 보조사업 예산 총 9억350만원을 확정 의결했다.
이번 지원책은 사립유치원을 비롯해 관내 초·중·고교의 교육 인프라를 개선하고, 도농 간 학력 격차를 해소해 학생들에게 폭넓은 학습 기회를 보장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심의위원장인 박시홍 봉화부군수는 "열악한 지역 여건 탓에 학생들이 학업과 꿈을 펼치는 과정에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든든한 교육 울타리를 만들어가겠다"며 "앞으로도 교실 현장과 학부모가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높은 교육 환경을 다지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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