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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디 글랜빌, AI 가상 여자친구 플랫폼 OhChat 합류…월 최대 40달러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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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리티 스타, 산더미 같은 의료비 충당 위해 AI 분신 수익화 나서

리얼리티 TV 스타 브랜디 글랜빌이 AI 여자친구 플랫폼 OhChat에 자신의 디지털 트윈을 공개하고 월 10~40달러짜리 구독 서비스를 24일(현지시간) 시작했다.

리얼리티 시리즈 '리얼 하우스와이브스' 출신인 글랜빌은 OhChat을 통해 공식적으로 AI 디지털 트윈을 선보였다. OhChat은 유명인의 가상 버전과 팬들이 대화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이용 요금은 월 10달러, 20달러, 40달러 등 3개 구독 패키지로 나뉘며, 등급에 따라 접근 가능한 콘텐츠 수준이 달라진다. OhChat은 디지털 트윈을 공식 라이선스 제품으로 규정하며, 크리에이터가 콘텐츠 소유권을 유지하고 가격과 수익을 직접 통제한다고 밝히고 있다.

플랫폼 내 AI 글랜빌의 프로필에는 "필터 없는, 유쾌하고 거침없는 동반자"로 소개돼 있으며, 요리·댄스·모험을 즐기는 캐릭터로 설정됐다.

글랜빌은 TMZ에 이번 서비스 출시가 자신의 건강 상태와 묘한 대비를 이룬다고 털어놨다. 심각한 건강 문제와 씨름하는 자신과 달리, AI 트윈은 온라인에서 춤추고 플러팅하며 신나게 지내고 있다는 것이다. 그는 "AI 트윈은 24시간 언제든 접속 가능하고, 지치지도 않고, 병원 예약도 없다"며 "지금의 나보다 사회생활을 훨씬 잘하고 있다. 내 청구서도 대신 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글랜빌은 현재 치료비 마련을 위해 2만8000달러(약 3800만원) 목표의 GoFundMe 모금을 진행 중이다. 그는 고도 내성균인 ESBL 클렙시엘라·엔테로박터, 콕시디오이데스 진균증(밸리 피버), 모낭충 피부염, 단핵구증을 진단받았다.

건강보험이 있음에도 월 6000달러(약 820만원) 이상의 의료비가 발생하고 있으며, 앞으로 수술도 여러 차례 받아야 하는 상황이다. 글랜빌은 자신의 팟캐스트에서 보험 적용 후에도 주당 7000달러(약 950만원)를 지출하고 있으며, 채권추심 전화를 계속 받고 있다고 밝혔다.

글랜빌은 최근 치료 일정 탓에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크게 늘었으며, 사교 활동을 거의 하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OhChat과의 계약이 급증하는 의료비를 충당하는 수입원이 될 것으로 보인다.

OhChat은 크리에이터 본인만이 자신의 디지털 트윈을 생성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며, 무단 복제 및 딥페이크 방식의 복제는 금지하고 있다. 크리에이터는 트윈이 생성할 수 있는 성인 콘텐츠 수위를 계약으로 정하고, 플랫폼은 수익의 20%를 가져간다.

한편 글랜빌은 '리얼 하우스와이브스 오브 비벌리 힐스' 출연으로 이름을 알렸으며, 건강 문제는 2023년 7월부터 시작됐다. 그는 류마티스 전문의, 감염내과 전문의 등 21명의 의사를 찾아다니며 20만 달러(약 2억7000만원)를 지출한 끝에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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