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산동고등학교 학생들이 하루 동안 도의원이 돼 직접 조례안을 발의하고 토론하는 등 지방의회 의정활동을 체험했다.
경상북도의회는 28일 본회의장에서 구미산동고 1·2학년 학생 21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39회 경상북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을 개최했다.
학생들은 1일 도의원이 돼 직접 조례안을 발의하고 각자의 의견을 발표했다. 안건을 놓고 찬반 토론을 벌이며 공동체 문제 해결을 위한 소통과 협력의 중요성도 배웠다.
이날 학생들은 '청소년 불법 사이버도박의 위험성과 예방·치유 대책 마련', '학생 복장 자유화', '학생 화장 자유화', '교내 자판기 및 매점 재설치', '교내 스마트기기 사용 자율화' 등을 주제로 3분 자유발언을 했다.
이어 '학생 디지털 리터러시 및 올바른 스마트기기 활용 지원 조례안'과 '청소년 불법 사이버도박 예방 및 치유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모두 5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행사 전 과정을 함께한 윤종호 도의원(구미)은 "이번 체험을 통해 지방자치와 의회의 역할을 이해하고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서로의 생각을 존중하며 함께 성장하는 민주시민으로 자라나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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