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종훈 기자 apple@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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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송에서 안전하게 물놀이…청송소방 준비 철저

    청송에서 안전하게 물놀이…청송소방 준비 철저

    경북 대표적인 자연 물놀이 환경이 조성된 청송지역에서 올해도 안전한 하계휴가를 위해 청송소방서가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지난 24일 청송소방은 '2024년 하계 수난사고 대응 특별 구조 훈련'을 실시했다. 청송소방은 ▷드로우백·구명환을 이용한 수상 구조 ▷지형 탐색, 수색, 인양, 하강 절차 등 수중 구조 ▷수중 카메라 및 보트 운용 훈련 등을 실시해 인명 검색 기술뿐만 아니라 수색 장비 숙달 능력도 강화했다. 특히 훈련은 지난 10일 용전천 추락 사고 구조 현장(매일신문 10일 보도)과 같은 장소에서의 반복된 연습으로 수난 구조 역량을 강화했다. 10일 당시 많은 비로 불어난 하천에 1톤 화물차와 운전사가 빠졌는데 이 하천과 지형을 잘 알았던 청송소방이 하천을 가로질러 로프를 연결하고 수난장비를 이용해 1시간 만에 운전사를 구하고 차까지 빼냈다. 병원으로 옮겨진 운전사 역시 생명에 지장이 없었다. 또 청송소방은 청송군과 함께 시설물 현장 점검을 통한 예방 활동을 추진했다. 문정환 청송소방서장은 "하계 폭우로 잦아지는 수난 구조에 청송군과 청송소방서가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 대응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4-07-27 09:28:45

  • 청송경찰, 유해조수구제용 총기 안전사고 예방 교육 실시

    청송경찰, 유해조수구제용 총기 안전사고 예방 교육 실시

    청송경찰서는 24일 경찰서 3층 대회의실에서 청송군청과 합동으로 유해 야생동물 피해방지단과 자력구제 등 37명 대상으로 유해조수 구제용 총기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도내에 발생한 총기 오인 사망사고에 따른 경각심을 높이기 위함으로 포획 허가 준수사항과 총기 사용 안전 수칙 등을 강의하고 최근 발생한 총기사고 사례를 동영상으로 시청했다. 경찰은 교육 자료와 홍보물 등도 참석자에게 배부했다. 교육을 주관한 우병한 범죄예방대응과장은 엽총에 열화상 스코프를 장착하는 것은 불법이므로 참석자들에게 총기 취급 시 절대적으로 안전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용호 청송경찰서장은 "총기사고는 소지자들의 안전의식과 주의가 매우 중요함에 따라 앞으로도 총기사고를 적극적으로 예방하고, 안전한 포획 활동으로 도민의 평온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7-25 13:38:05

  • 포항 영일고, 경북도의회에서 청소년 의회교실 개최

    포항 영일고, 경북도의회에서 청소년 의회교실 개최

    포항 영일고등학교가 23일 경북도의회 본회의장을 찾아 '제85회 경북도의회 청소년 의회교실'을 열었다. 이날 영일고 1, 2학년 학생 30여 명은 의장과 의원 등 일일 도의원 역할을 맡아 실제 의회 진행방식과 동일하게 개회식, 5분 자유발언, 조례안 등 안건의 제안, 토론, 투표 및 의결 등의 순으로 의회 운영 전 과정을 체험했다. 이날 학생들은 ▷복합 문화 공간 마련 ▷쓰레기 무단 투기 금지 등을 주제로 한 5분 자유발언과 ▷고등학교 야간 자율학습 시간 연장에 관한 조례안 ▷대체 공휴일 확대에 관한 조례안 ▷경북 지역 체육시설 활성화 건의안 ▷경북 내 의과대학 유치에 관한 건의안 등 6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경북도의회 관계자는 "2014년부터 도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해오고 있는 청소년 의회교실은 책에서 배운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현장 체험을 통해 구체적으로 알아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며 "매회 좋은 반응을 얻고 있고 지난해 10월부터는 체계적 지원과 활성화를 위해 관련 조례를 제정‧시행해오고 있다"고 밝혔다.

    2024-07-24 16:40:45

  • 청송야송미술관, ‘청송 설화 속 캐릭터 만들기’ 운영

    청송야송미술관, ‘청송 설화 속 캐릭터 만들기’ 운영

    군립청송야송미술관이 27일부터 연말까지 교육프로그램의 하나로 '청송 설화 속 캐릭터 만들기'를 운영한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청송지역 설화를 통해 학생들에게 지역에 대한 올바른 역사관을 심어주고, 문학과 미술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자 운영된다. 참가들은 청송지역에서 예부터 전승돼 온 다양한 설화를 배우며 설화 속 등장 캐릭터와 사물들을 직접 만들어 볼 수도 있다. 참여 대상은 6세~16세의 청송군 지역 학생과 미술관 관람객(유치원생 포함)이며, 야송미술관 사무실(054-872-6436)로 선착순 참여 신청을 받아서 진행한다. 1회당 최소 5명에서 최대 10명까지 신청을 받아서 진행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미술관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지역의 문학과 역사를 함께 살펴보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군민과 관광객들의 문화여가생활을 위해 다양한 미술관 운영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07-24 14:16:40

  • 청송야송미술관, ‘청송에서 뉴욕까지 권용섭·여영난 기행전’ 개최

    청송야송미술관, ‘청송에서 뉴욕까지 권용섭·여영난 기행전’ 개최

    청송군이 26일부터 8월 18일까지 군립청송야송미술관에서 재미작가 초대전 '청송에서 뉴욕까지 권용섭·여영난 기행전'을 연다. 청송야송미술관에서는 국내 및 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미술 작가를 초청해 작품전을 개최함으로써 지역 간 문화예술 교류와 발전을 지속적으로 도모하고 있다. 또한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해 문화예술 향유를 통한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 권용섭·여영난 작가는 부부 화가로 특히 독도 관련 작품전을 많이 했다. 대표작은 '권용섭의 독도 알리기', '독도이야기' 등으로 세계 각국에서 작품을 전시하며 '부부 독도화가'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이번 기행전은 작가 부부가 국내외를 기행하며 그린 작품을 전시한다. 권 작가는 실경산수화와 수묵속사화, 여 작가는 한국화와 서양화 등을 선보인다. 작품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등 빼어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청송의 주왕산과 주산지에서부터, 우리나라의 서쪽 끝 격렬비열도, 남쪽 끝 이어도, 동쪽 끝 독도를 넘어 뉴욕의 화려함까지 60여 점을 관람할 수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서로 다른 분야인 한국화와 서양화를 함께 관람할 수 있으며, 우리 지역의 자랑인 주왕산과 주산지를 넘어 쉽게 방문하기 어려운 우리나라 각지의 자연경관을 즐길 수 있다"며 "많은 관광객이 방문해 일상으로 지친 심신에 휴식을 취하시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2024-07-23 16:07:00

  • 청송사암연합회, 청송군에 쌀 2톤 기부

    청송사암연합회, 청송군에 쌀 2톤 기부

    청송사암연합회가 22일 불국사 제28대 주지 종천스님 고불식(취임식) 공양미 중 쌀 10kg 200포(2톤·500만원 상당)를 청송군 불우이웃돕기 후원 물품으로 전달했다. 청송사암연합회는 "사랑의 쌀 전달식을 통해 요즘처럼 힘든 시기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따뜻한 관심이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웃을 위해 기부해 주셔서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보내주신 정성은 지역 취약계층에 잘 전달해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2024-07-23 15:00:55

  • 경북도의회 다자녀 지원 법안 눈길

    경북도의회 다자녀 지원 법안 눈길

    저출생과의 전쟁을 선포한 정부 기조에 맞춰 경북도의회에서도 각종 지원 조례가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황두영 경북도의회 의원(구미)가 대표발의한 '경북도교육청 다자녀 학생 교육비 지원에 관한 조례'가 지난해 개정되면서 올해부터 다자녀 가정의 범위가 3자녀 이상에서 2자녀 이상으로 확대됐다.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은 초·중·고등학교에 다니는 저소득·다자녀 가정 학생 등의 학업 성취도 개선과 자기 계발 촉진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연간 60만원 이내의 방과후학교 수강료를 받을 수 있다. 자유수강권 지원 대상은 ▷법정 수급자 ▷가구 소득 중위소득 80% 이하 가정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자 ▷세 자녀 이상 다자녀 가정이었지만 조례 개정으로 두 자녀 이상 가정으로 범위가 확대됐다. 23일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이달 기준 도내 초·중·고 226개교, 4만9천437명이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을 지원받았다. 이중 다자녀 가정 학생이 4만1천544명으로 지원 대상자의 84%를 차지했다. 황 의원은 "조례 개정을 통해 다자녀 가정의 기준을 확대하고 다자녀 가정의 자녀 교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며 출산 장려 정책에도 부응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국회에서도 비슷한 내용의 법안이 발의되고 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안도걸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23일 다자녀 가정 기준을 3명 이상에서 2명 이상으로 확대하고, 다자녀 가정이 자동차 구입 시에 조세감면 혜택을 현행 300만원에서 400만원으로 확대하는 '개별소비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안 의원은 "현실적인 목표 설정을 통해 양육자의 삶의 질 개선에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개정안이 통과되면 세제 감면을 통해 다자녀 가정의 양육 부담을 조금이나마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4-07-23 14:07:54

  • 건강과 복지를 배운 청송 진성중 학생들

    건강과 복지를 배운 청송 진성중 학생들

    경북 청송군 진보면 진성중학교에서 지난 18일 '바퀴 달린 건강복지상담' 행사가 열렸다. '우리 이웃에 관심을 가져요!'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진보면사무소 맞춤형 복지팀과 진보면디딤돌지역 사희보장협의체가 주관했다. 행사는 우리 이웃에 관심을 가지고 복지에 개념을 알아가는 데 초심이 맞춰졌다. 학생들의 건강상담을 위해 청송군보건의료원 건강증진팀이 나와 청소년 금연에 대한 여러가지 문제와 방법 등을 상담했다. 흡연을 하는 학생도 문제지만, 비흡연 학생들이 흡연 학생들에게 피해를 입는 사례도 많아 적절한 조치와 대책이 필요하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청송군 주민행복과 아동청소년팀은 컵스텍스(컵쌓기 게임) 부스를 운영하며 학업 스트레스로 고민이 많은 아이에게 재미있는 놀거리도 제공했다. 학생들은 익숙하지 않은 게임으로 처음에는 컵을 떨어뜨리거나 실수도 했지만 몇 번 하고 나니 속도도 빨라지고 친구들끼리 대결도 하며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진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반려식물 만들기 부스를 운영하며 학생들이 직접 식물을 고르고 화분에 심어 집으로 가져갈 수 있도록 준비했다. 협의체는 물을 주는 방법과 기간,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 등을 학생들에게 설명해줬다. 진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는 "반려식물 만들기 하나로 학생들의 얼굴이 밝아졌고 인내심과 배려, 책임감 등 다양한 감정을 배우고 느낄 수 있었다"며 "소중한 우리 청소년들이 우리의 가까운 이웃에 관심을 가지고 아주 작은 것부터 시작한다면 우리 사회가 지금보다 더 밝고 행복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7-22 11:11:50

  • 청송농협, 저출생 극복 기부금 1천만원 청송군에 전달

    청송농협, 저출생 극복 기부금 1천만원 청송군에 전달

    청송농업협동조합이 지난 18일 청송군청을 방문해 저출생 극복을 위한 기부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김종두 조합장은 "초고령화 사회에서 저출생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만큼 이번 기부금이 저출생 문제를 극복하는 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저출생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저출생기부금 모금 운동에 도움을 주신 데 대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저출생 극복을 위한 정책에 많은 관심과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7-22 10:01:11

  • 청송서 굴삭기 전도로 가슴부위 다친 50대…끝내 사망

    청송서 굴삭기 전도로 가슴부위 다친 50대…끝내 사망

    〈span style="color: #303038; font-family: HelveticaNeue, AppleSDGothicNeo-Regular, Arial, sans-serif; letter-spacing: -0.3px; text-align: start;" data-type="ore" data-lang="en"〉18〈/span〉〈span style="color: #303038; font-family: HelveticaNeue, AppleSDGothicNeo-Regular, Arial, sans-serif; letter-spacing: -0.3px; text-align: start;"〉일 오후 3시〈/span〉〈span style="color: #303038; font-family: HelveticaNeue, AppleSDGothicNeo-Regular, Arial, sans-serif; letter-spacing: -0.3px; text-align: start;"〉 청송군 안덕면 명당리에서 1톤 〈/span〉〈span style="color: #303038; font-family: HelveticaNeue, AppleSDGothicNeo-Regular, Arial, sans-serif; letter-spacing: -0.3px; text-align: start;"〉화물차 적재함에 실린 소형 굴삭기를 내리던 중 굴삭기가 상하차용 사다리를 이탈하면서 전도했다. 〈/span〉 〈span style="color: #303038; font-family: HelveticaNeue, AppleSDGothicNeo-Regular, Arial, sans-serif; letter-spacing: -0.3px; text-align: start;"〉이 사고로 굴삭기 운전을 하고 있던 주민 A(57) 씨가 굴삭기에 깔려 가슴부위을 다쳤고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을 거뒀다.〈/span〉 경찰 등은 〈span style="color: #303038; font-family: HelveticaNeue, AppleSDGothicNeo-Regular, Arial, sans-serif; letter-spacing: -0.3px; text-align: start;"〉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span〉

    2024-07-19 08:52:56

  • 동국대 한의학과, 고령 인구 많은 청송서 한방의료봉사

    동국대 한의학과, 고령 인구 많은 청송서 한방의료봉사

    고령 인구가 많은 청송 지역에 동아줄 같은 한방의료 봉사가 진행됐다. 청송군에 따르면 동국대학교 한의학과와 간호학과 연합동아리 한방진료 봉사단 60여 명은 오는 22일까지 청송군 현동면 현동중학교 체육관에서 전 군민을 대상으로 무료 한방진료를 실시한다. 동국대 한방진료는 2019년부터 청송군이 지원하고, 청송군 농민회가 주관해 지역 내 한의원이 없는 면을 대상으로 실시해 왔다. 동국대 봉사단은 한방진료를 통해 혈압과 당뇨, 맥박 등을 측정하고 예전 질병 상황과 주된 증상을 묻는 예진, 처방과 진단을 내리는 본진(침·뜸·부항)과 현장 약 처방, 개인 건강상담을 실시한다. 그동안 청송지역 어르신은 각종 질병을 앓아 인근 도시 병원을 찾을 때 매번 의료 파업 등으로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하고 발길을 돌렸었다. 특히 어르신들은 고된 농사로 만성적으로 가진 질병에 대해서는 치료는 물론 파스 하나로 하루하루를 이겨냈지만 이번 한방진료로 정확한 원인과 치료까지 해결할 수 있어서 크게 도움 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현동중학교 내 한방진료 현장을 찾아 "동국대 한방 의료진과 행사를 주관한 청송군농민회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 한의원이 없는 한방의료 소외지역 주민들도 진료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2024-07-18 14:26:43

  • 청송 노인일자리사업, 보건복지부 종합평가 2년 연속 최우수 선정

    청송 노인일자리사업, 보건복지부 종합평가 2년 연속 최우수 선정

    경북 청송군이 최근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노인일자리사업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이다. 복지부는 노인일자리 추진 실적과 우수 수행기관 인센티브를 적용 후 합산해 우수한 지자체와 수행기관을 선정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광역·기초지자체,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2023년 사업 수행 결과를 종합해 반영했다. 청송군은 올해 예산 160억원을 투입해 4천100여 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어르신들의 소득 기반 제공과 사회 참여 활동을 통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청송군과 함께 수행기관인 청송시니어클럽도 2년 연속 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청송시니어클럽은 ▷노-노케어 ▷청송군 안전관리단 ▷스마트폰 교육지원 ▷은모닝도시락 등 23개 사업단을 성공적으로 운영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어르신들께 다양한 일자리를 지원하기 위해 수행기관과 한마음으로 협력하고 노력한 결과로 이러한 쾌거를 이루었다"며 "일자리사업에 성실하게 참여해 주신 어르신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내실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2024-07-17 16:15:59

  • 경북도의회 후반기 슬로건 공모

    경북도의회 후반기 슬로건 공모

    경상북도의회가 후반기 새로운 슬로건을 찾는다. 경북도의회는 17~29일 경북도민을 대상으로 소통과 상생, 변화와 혁신을 통해 의회다운 의회로 거듭나고자 하는 제12대 후반기 도의회를 대변할 수 있는 새로운 슬로건을 공모한다. 이번 공모는 도민이라면 누구나 제한 없이 참여할 수 있으며, 당선작이 결정되면 8월 중 경북도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최우수 당선자 1명에게는 의장 표창과 상금 100만원이, 우수 2명에게는 의장 표창과 상금 각 50만원이, 장려 3명에게는 의장 표창과 상금 각 30만원이 수여된다. 경북도의회는 새로운 슬로건을 통해 의회의 비전과 목표를 간결하고 직관적으로 도민들에게 전달할 것이며 각종 공문서와 의정 영상물, 책자, 기념품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활용될 예정이다. 박성만 의장은 "제12대 후반기 경상북도의회는 도민의 목소리를 의정운영에 반영하는 것을 최우선에 두고 열심히 일하는 의회상을 정립하겠다"고 약속하며, "이번 경북도의회 슬로건 공모전이 도민들의 다양한 바람과 희망사항들을 의정활동으로 연결시킬 수 있는 청사진이 되고, 도민이 행복한 경북을 만드는 단초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경북도의회 슬로건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북도의회 홈페이지 고시·공고에 게시된 안내문을 확인하거나 총무담당관실(054-880-5123)로 문의하면 된다.

    2024-07-17 16:08:27

  • K-water 청송권지사, 지역 수도요금 450만원 지원 청송군에 전달

    K-water 청송권지사, 지역 수도요금 450만원 지원 청송군에 전달

    K-water 청송권지사가 17일 청송군을 찾아 홀몸노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수도요금 지원금을 전달했다. K-water 사회공헌활동의 하나로 시작된 이번 지원금 전달은 지역 홀몸노인 450가구에서 총 450만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이우석 청송권지사장은 "2017년부터 청송군으로부터 지방상수도 운영관리를 수탁받아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여왔다"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청송군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고물가와 공공요금 인상으로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해 K-water 청송권지사 직원들의 자발적 모금으로 우리 지역에 지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공공요금에 대한 부담이 커지고 있는 만큼 저소득층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복지서비스를 발굴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07-17 14:36:05

  • 명품 산림자원 보호에 팔 걷은 청송군

    명품 산림자원 보호에 팔 걷은 청송군

    전국 최고의 청정지역으로 유명한 '산소카페 청송군'이 명품 산림자원의 보호를 위해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다. 청송군은 급격하게 변화하는 기후에 대응하고 건강한 산림자원을 조성하기 위해 45명의 산림바이오매스 수집단과 6명의 숲가꾸기 패트롤 인력을 선발해 지난 5월부터 운영해오고 있다. 청송군은 운영에 앞서 사업 참여자의 안전을 위해 모든 근로자에게 안전교육을 실시했고 안전복을 비롯한 장비를 제공해 안전사고 예방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산림바이오매스 수집단은 지역 도로변 등 주요 경관지를 대상으로 풀베기와 덩굴 제거 등의 산림정비, 숲가꾸기 산물 수집확대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숲가꾸기 패트롤은 각종 산림에서 발생하는 각종 피해(주택 및 농경지 위험목 제거 등)에 신속 대응해 산림 현장 민원 해결 서비스를 제공한다. 청송군의 이런 조치는 산림 외관을 정비하는 것은 물론 산불 발생 시 민가나 도로로 불이 옮겨지는 것을 예방하는 효과도 있다. 또한 농가와 산림을 구분해 유해조수로부터의 피해도 막는다는 것이 청송군의 생각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앞으로도 산림바이오매스와 숲가꾸기 패트롤의 운영을 통해 군민의 인명 및 재산 등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산소카페 청송군에 걸맞은 산림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7-17 13:40:28

  • 한수원 청송양수발전소, 청송군 방문 고향사랑기부제 응원

    한수원 청송양수발전소, 청송군 방문 고향사랑기부제 응원

    한국수력원자력㈜ 청송양수발전소가 지난 15일 청송군청을 방문해 청송군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응원했다. 청송군 고향사랑기부제는 지난해 1월부터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시작됐다. 개인이 연간 500만원까지 기부가 가능하며 10만원까지는 기부금 전액 세액공제(10만원 초과분은 16.5%)와 기부액 30% 내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청송군은 ▷청송사과 ▷한우 ▷고춧가루 ▷청송사랑화폐 ▷청송백자 등 다양한 품목을 답례품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날 관외지역에 주소를 둔 청송양수발전소 임직원 27명이 참여해 270만원(인당 10만원)을 기부하며 고향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김경민 청송양수발전소장은 "청송의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 발전에 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임직원들과 함께 기부의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청송군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청송양수발전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을 응원하는 마음을 보여주신 청송양수발전소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기부금으로 '군민이 행복한 청송'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7-16 15:53:49

  • 청송경찰, 청송초 후문에서 ‘찾아가는 공동체 치안 활동’ 펼쳐

    청송경찰, 청송초 후문에서 ‘찾아가는 공동체 치안 활동’ 펼쳐

    청송경찰서는 16일 청송군 청송읍 청송초등학교 후문에서 환경 정화 운동을 병행한 '찾아가는 공동체 치안 활동'을 펼쳤다. 이번 공동체 치안 활동은 지역기관과 자율방범대원, 녹색어머니회, 교통봉사대 등 협력단체와의 협업을 통해 '범죄 예방의 시작은 깨끗한 주변 환경으로부터 시작된다'는 인식의 확산을 유도하기 위한 '플로깅(plogging) 환경 정화 운동'을 실시했다. 문용호 청송경찰서장은 "앞으로도 신뢰하는 안심 공동체 치안활동을 통해 군민의 평온한 일상을 지키며, 기초질서 확립과 살기 좋은 깨끗한 청송 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07-16 15:51:36

  • 경북도의회 초대 대변인에 김대진·윤종호 의원

    경북도의회 초대 대변인에 김대진·윤종호 의원

    경북도의회 제12대 후반기에 대변인직이 신설돼 눈길을 끌고 있다. 박성만 경북도의장은 당선 이후 경북도 담당 대변인으로 안동 출신의 김대진 의원, 경북도교육청 담당에는 구미 출신 윤종호 의원을 내정했다. 신임 대변인들은 각 분야의 정책과 업무 진행을 실시간으로 파악해 의장에게 직접 보고하는 한편 의정활동의 주요 창구로 활용될 예정이다. 박 의장도 의회 내부에서 중요한 사안이 있다면 대변인을 통해 외부와 소통하겠다며 대변인직을 마련한 취지를 설명했다. 경북도를 맡은 김대진 대변인은 전반기 의회운영위 부위원장을 역임한 인물이다. 후반기 경북도의회도 더욱 유연하게 이끌 적임자로 꼽힌다. 김 대변인은 의원 시절 의정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 체계를 확립하고, 정책지원관의 체계적 인력운용계획 등을 마련했다. 대학교수 등으로 구성된 입법정책자문단 구성과 전국 광역 시·도의회 운영방식 벤치마킹 등을 통한 의정활동의 전문화·정책화를 위해서도 노력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경북교육청 담당인 윤종호 대변인도 전반기 교육위 부위원장을 거치면서 경북 교육 전반에 대해 이해도가 높은 인물이다. 그는 도정질문을 통해 1천명 이상 학교의 학습권 보장 대책과 급식종사자 처우 개선, 컨테이너 교실의 취약한 환경 개선, 지역 실정에 맞는 학생 유발률 산정 방식 개정 등 경북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을 위한 누구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안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2024-07-16 15:06:27

  • 어벤져스 뭉친 제12대 경북도의회 상임위원장들

    어벤져스 뭉친 제12대 경북도의회 상임위원장들

    역대 가장 강력한 경북도의회를 만들겠다는 박성만 의장의 염원대로 7개 상임위원장 역시 해당 상임위에 가장 적격인 사람이 배치됐다. 경북도의회 살림을 이끌 의회운영위원장에는 이춘우 의원이 지명됐다. 이춘우 위원은 제12대 전반기 기획경제위원장에 이어 후반기 의회운영위원장을 연이어 선임되면서 그의 탁월한 리더십이 다시 한번 입증되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기획경제위원장에는 이선희 의원이 당선됐다. 그는 기획위 부위원장을 거친 뒤 전반기 제1기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역임하며 도의회에서 기획경제 '통'으로 이름 나 있는 인물이다. 행정보건복지위원장에는 권광택 의원이 당선됐다. 권 위원장은 문화환경위와 교육위 등을 두루 거쳤으며 대구·경북 행정통합에 있어서 도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는 중요 임무를 맡게 됐다. 문화환경위원장에는 제11대 전반기부터 문화환경위 소속만 있었던 베테랑 이동업 의원이 당선됐다. 그는 지역에서 문화와 환경, 산림 분야에 관심과 이해도가 깊고 의원 중 가장 전문성이 뛰어난 인물로 꼽힌다. 농수산위원장은 제11대 농수산위 부위원장을 지낸 신효광 의원이 당선됐다. 공무원 출신이면서 현직 농부인 그는 농업대전환 및 이상기후에 대비한 농어업정책에 대해 다양한 정책 대안을 제시해 왔다.. 건설소방위원장은 행정보건복지위 부위원장과 의회운영위 부위원장, 기획경제위 부위원장 등을 거친 박순범 의원이 당선됐다. 그는 4개 상임위를 거치면서 경북의 건설과 공항, 투자, 소방 등 국민의 생활과 직결되는 중요 분야에 대해 이해도가 높다. 교육위원장은 박채아 의원이 막판까지 황재철 의원과 경선을 치른 끝에 당선됐다. 박 위원장은 "세무사 출신이라는 점을 십분 발휘해 예산이 단 1원도 낭비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며 "의장단을 중심으로 동료의원들과 함께 경북의 성장과 변화에 한 축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7-16 14:56:50

  • [민선 8기 후반기 의장에게 듣는다]박성만 경상북도의회 의장

    [민선 8기 후반기 의장에게 듣는다]박성만 경상북도의회 의장

    지난 2022년 7월 출범한 민선 8기가 후반기를 맞았다. 전반기 2년 동안 지역 의원들은 지방자치를 기반으로 하는 지방시대를 열고자 부단히 노력해 왔다. 그 노력이 결실을 이루면서 대구경북신공항특별법 제정과 국가산업단지 유치 등 각종 국책사업의 성과로 이어졌고, 지역민들에게 큰 위로가 됐다. 본지는 경북도의회와 도내 22개 시·군의 민선 8기 후반기 의장들에게 남은 2년간 지방의회의 역할과 과제에 대해 들어봤다. ◆박성만 경북도의장 "강력한 도의회 만들 것" 지난 2일 제12대 경북도의회 후반기를 이끌 수장으로 박성만 의장이 당선됐다. 박 의장은 당선 소감으로 "도민의 대표인 도의원의 전폭적인 지지로 의장이라는 영광과 막중한 역할을 부여해 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2년의 시간 동안 동료의원들과 함께 260만 도민의 목소리를 경청해 행복하고 살기 좋은 경북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박 의장 당선 소식에 경북도청 내부에서는 의회에서 가장 강한 상대가 의장이 됐다는 얘기가 나온다. 지난해 6월 26일 열린 경북도의회 제340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박성만 당시 경북도의회 의원(영주)은 5분 자유발언을 하는 경우가 많지 않은 다선의원임에도 단상에 섰다. 그는 준비한 원고도 없이 집행부에 "지방의회가 실종됐다"고 일침을 날렸다. 그러면서 월 윤석열 대통령이 구미를 방문했을 때 초청된 경북도의원이 없어 이철우 경북도지사만 대통령을 맞이하러 간 상황을 언급했다. 그는 "윤 대통령 취임 후 첫 경북 방문에 경북도의원 어느 한 명도 초청받지 못한 것은 정부가 지방의회를 어떻게 바라보는 지를 보여 주는 것"이라며 "경북의 주인은 도민이며 그 도민의 대표는 우리 도의원이라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1992년 대학원생 신분으로 제14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해 큰 파장을 일으켰고 6년 뒤인 1998년 제2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영주시 도의원에 출마해 당선됐다. 33세에 도의회에 입성한 뒤 도의원 중 가장 많은 5선으로 누구보다 오랫동안 지역 정치를 이끄는 인물이다. 박 의장은 입성 직후 가장 먼저 '강력한 도의회'를 외쳤다. 그는 7개 상임위원회를 구성하면서 전문성과 강한 리더십, 추진력 등을 고려했다고 했다. 또 처음으로 대변인 제도를 도입해 경북도와 경북교육청의 정책 등에 대해 빠른 대처와 대응을 할 수 있도록 장치도 마련했다. 박 의장은 최근 쟁점이 된 대구·경북 행정통합에 대해서는 무엇보다 시도민 의견이 충분히 반영돼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경북도의회도 경북도, 대구시와 대등한 위치에서 의사결정을 주도하겠다는 각오도 덧붙였다. 박 의장은 "중요한 일을 시도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지 않고, 혹여나 시·도지사가 일방적으로 주장해 급진적으로 추진한다는 것은 절대 바람직하지 않다"며 "과거 경북의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새로운 성장축 형성을 위해 도청이 안동으로 왔고, 포항의 동부청사도 신설됐다. 통합 후의 발전방안 등에 대한 여러 사정과 시도민의 뜻을 꼼꼼하게 살펴서 검토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7-16 14:4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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