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심판이 되고 싶은 이들을 위한 교육 과정이 개설된다.
한국야구위원회(KBO)와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명지전문대가 함께 '2026년도 제17기 야구 심판 양성 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과정은 명지전문대에서 11월 20일 시작된다. 일반 과정과 전문 과정으로 나눠 강의가 진행된다.
일반 과정은 10주 간 매주 금·토·일요일, 총 160시간 교육한다. 만 19세 이상 일반인이 대상. 수료 후 생활체육, 리틀야구와 연식야구, 여자야구,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시·도지부 등의 야구 심판으로 활동할 수 있다.
일반 과정 수료자 중 성적 우수자에 한해 고급 과정이 진행된다. 실전 경기 중심으로 훈련, 심판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과정이다. 이를 수료하면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최하는 전국대회, 대학야구, KBO 퓨처스리그의 심판위원으로 활동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전문 과정은 5주 동안 매주 토·일요일, 총 64시간 운영된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및 산하단체(시·도지부, 한국리틀야구연맹, 한국여자야구연맹, 연식야구연맹, 한국대학야구연맹 등)에서 2년 이상 심판활동 경력(단체장 직인 필수)을 가진 이가 대상. 성적 우수자는 해외 선진 야구 견학 기회를 줄 예정이다.
12일 오후 5시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 입학 원서는 명지전문대 야구심판 양성과정 홈페이지(baseball.mjc.ac.kr) 공지사항을 통해 내려받을 수 있다. 모집 인원은 일반 과정 100명, 전문 과정 50명. 국민체육진흥법 위반과 성범죄 등 중대 범죄사실이 있는 경우 수강 신청과 이수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
KBO 관계자는 "참가 신청자 중 합격자는 서류 심사 후 15일 개별 통보한다"며 "과정별 수료증의 인증 기간은 5년이다. 인증 기간이 경과하기 전에 심판 자질과 기량을 유지, 강화할 수 있도록 매년 초 보수 교육 과정도 진행할 예정이다. 보수 교육 일정은 추후 확정해 공지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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