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안동군 지부가 우박피해농가를 상대로 농기업운전자금을 대출해 주기로했으나 소액에다 상환기간이 짧고 금리마저 높아 농민들이 냉담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농협안동군지부는 례안면 6천1백만원, 도산면 3천1백만원, 임동면 8백만원등총1억원의 자체자금으로 군내 우박피해농가 9백12호에 대해 7월중 자금지원을 해주기로 했으나 농가당 1백여만원에 불과하고 연10%의 이자에 상환기간이1년이어서 호응도가 낮다.
안동군 예안면 삼계리 김모씨(40)등 주민들은 "당장 어려워 대출을 신청했지만 금리가 시중은행과 다를바 없고 배당금액이 적어 실질적 혜택이 되지 못하고 있다"며 농협의 생색내기 자금지원을 비난했다.
댓글 많은 뉴스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대법원장 탄핵 절차 돌입"…민주 초선들 "사법 쿠데타"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
5·18묘지 참배 가로막힌 한덕수 "저도 호남 사람…서로 사랑해야" 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