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이집트에서 그리스.로마, 르네상스시대와 근세에 이르기까지 인류가 낳은 걸작미술품(복제품)들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이색 전시회가 열린다.매일신문사와 화성산업.동아백화점 공동주최로 9일부터 23일까지 대구 동아전시관에서 선보이는 '루브르박물관 걸작예술품전'(관람무료).프랑스의 세계적 박물관인 루브르박물관.로댕박물관과 오르세이미술관의 소장품중 예술성이 뛰어난 걸작들을 내놓는다.옛 이집트왕조의 신비를 엿보게하는 '오실리스의 두상'(BC7세기경), '네페르티티왕비의 토루소'(BC14세기) '투탄카몬의 두상'(연대미상)등 이집트미술품20여점과 '밀로의 비너스'.'주피터'등 그리스.로마시대의 헬레니즘문명의 미술품 20여점이 선보인다.
중세.근세유럽의 걸작품으로는 '목욕하는 여인'(팔코네작) '스페인 무녀'(드가작)등 10여점, 로댕작품은 '생각하는 사람' '키스'가 전시된다.전시작품들은 프랑스내 350여개 국립박물관이 참여하는 프랑스문화성산하 RMN(프랑스박물관연합)이 실물의 색깔.질감등을 완벽하게 재현해낸 복제품들이다. 특히 '넥타네본1세의 스핑크스' '밀로의 비너스' '피옴비노의 아폴론' '시저의 흉상'은 대형 등배조각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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