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후에 열린 제163회 임시 국회본회의에서 대구동을보선 당선자인 서훈의원이 인사말을 통해 선거문화와 여야대표를 비롯한 의원들을 향해 독설수준의 강도높은 비난을 가해 화제.서의원은 의원선서를 마친뒤 인사말에서 "선거문화에 대한 일대개혁이 있어야 한다"며 "부정부패.타락선거때문에 들어와야할 사람은 들어오지 못하고 그렇지 않아야할 사람이 들어온 경우도 있을 것"이라고 말해 본회의장이 잠시긴장.
그는 이어 "각당대표는 부끄러운줄 알아야 한다"면서 "왜 현역 의원이 지역선거에 동책을 맡고 떼지어 다니는등 총력을 경주했는가"라고 대규모 지원을맹비난.
서의원은 본회의가 끝난뒤 박준규전국회의장이 쓰던 의원회관 2백24호에서기자들과 만나 "대구에서 선거를 지켜본 사람들은 내마음을 잘 알것"이라며자신의 승리가 "대구시민들의 분노에 가까운 저항"이라고 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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