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국회 국정감사 시작

국회는 4일 오전 외무통일.내무.재무.국방등 13개 상임위가 소관기관별로 22개기관단체에 대한 감사를 벌이는 것을 시작으로 20일간의 국감에 돌입했다.이번 국감에서는 새정부의 *개혁및 사정 *금융실명제대책 *경부고속철사업*이상기후로 인한 농산물 냉해 *전교조 복직문제등 현안과 율곡사업, 12.12사태, 김대중납치사건 진상규명등 과거사 청산문제를 놓고 여야간의 논란이 예상된다.문체위의 박종웅의원(민자)은 "종교계전체의 가명.차명계좌은닉재산은 수조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며 종교자금에 대한 감독강화와 종교계의 개혁을촉구했다.

재무위의 금진호의원은 "현재 1조원가량에 이르는 중소기업지원대책이 50%선에 그치고 있어 일선은행이 지원에 소극적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하고 "일본상사와 거래하고 있는 3만여중소기업체들은 자금난해결을 위해 일본회사계열화를 시도하고 있다"며 중소기업협동조합에 대출추천권과 신용보증권한을부여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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