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관청이 실시하는 근로자 건강상담실과 건강 순회상담이 효과를 보고있다.대구남부지방노동사무소는 지난달 25일부터 지난 4일까지 역내 13개 사업장의 1백40명을 대상으로 근로자 건강순회상담을 한 결과 직업성 질환으로 의심되는 2명과 일반질환자로 보이는 17명을 찾아냈다.노동사무소는 직업병의심자 2명에 대해서는 해당 사업주에게 임시건강진단을실시하도록 조치하고 일반질환 의심자17명은 전문과에 진찰을 받도록 주선했다.
지난해의 경우 남부노동사무소는 역내 11개 사업장 56명을 대상으로 건강순회상담을 벌였으며 직업성질환으로 의심되는 근로자가 없어 상담만으로 종결했다.
근로자 건강순회상담은 직업병 유소견자가 발생한적이 있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실시되고있다.
이와함께 노동관청에서 직접운영하는 근로자건강 상담실도 직업병 예방에 한몫을 하고있다.
남부노동사무소의 경우 올들어 10월말까지 건강상담실을 통해 소음성난청4명, 유기용제 중독 1명, 기타1명등 총 6명의 직업성질환 의심자를 찾아내 특진과 임시건강진단을 실시, 이중 1명이 직업병환자로 판명돼 산재요양 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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