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서지월씨 {가난한 꽃}

0...향토시인 서지월씨가 세번째 시집 {가난한 꽃}을 내놓았다.자신에게 주어진 유일한 길이고 상황이라는 의미로 표제를 정한 이번 시집에는 그동안 발표한 77편의 시를 담았다.그의 시작품 전편에는 만들어낸 특별한 정서가 아니라 생활 가까운 곳에서흔히 느끼는 자연스럽고 길들여지지 않은 그러면서도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서정이 배어있다. 각 시편에 녹녹한 전통어법에 충실한 향토정서가 그의 시세계의 특징을 이루고 있다는 평가다.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