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사랑)이춘자씨 돕기 1천559만원 답지

매일신문 '이웃사랑' 제작팀은 26일 아내를 잃고 두 아들을 힘겹게 키우고 있는 윤경수(55·본지 13일자 10면 보도) 씨에게 독자분들이 보내주신 1천18만 1천 원의 성금을 전달했습니다. 성금을 건네받은 윤 씨는 "이제서야 수술을 할 수 있게 됐다."며 연방 고개를 숙여 고마움을 표시했습니다. 또 윤 씨는 "아이들에게도 이 사실을 알려 항상 남을 배려하고 봉사하는 마음을 갖는 아이들로 키우겠다."고 전해오셨습니다. 윤 씨는 26일 동산병원에 입원, 27일 대퇴부 골절 수술을 받게 됐습니다.

한편 이춘자(가명·40·본지 20일자 10면 보도) 씨를 돕기 위해 26개 단체, 129명의 독자분들께서 1천559만 2천 원의 성금을 보내주셨습니다. 성금을 보내주신 분은 다음과 같습니다.

▷수출입은행 150만 원 ▷제일안과병원 100만 원 ▷초광력학회 55만 원 ▷정약국 50만 원 ▷(주)태원전기 40만 원 ▷선산컨트리클럽 30만 원 ▷국제전기(주) 30만 원 ▷열심히 사는 사람들의 모임 20만 2천 원 ▷대백선교문화재단 20만 원 ▷대구시 공무원 노동조합 20만 원 ▷한영한마음 아동병원 20만 원 ▷(주)대유 20만 원 ▷우리병원 20만 원 ▷수흥섬유(주) 10만 원 ▷청아냉동식품 10만 원 ▷극동볼트 최병길 10만 원 ▷대경클럽 장영자 10만 원 ▷삼덕주유소 10만 원 ▷세광한의원 10만 원 ▷경동치과 5만 원 ▷일금회 5만 원 ▷한백식품 5만 원 ▷서대구제통 5만 원 ▷(주)동해 5만 원 ▷세창약국 5만 원 ▷(주)필종 3만 원

▷김봉일 100만 원 ▷배영석 50만 원 ▷김정자 우민지 각 30만 원 ▷성호상 15만 원 ▷한성대 권영오 이상인 정원화 안연애 김주도 김정남 박정옥 배태화 홍순표 신흥섭 김동실 김종호 오정배 김재용 황순화 최창규 변진선 권상헌 손병욱 각 10만 원 ▷이병숙 전홍영 정성윤 조병기 조영삼 배재학 김시익 이재현 장재덕 이주용 박종규 김종길 구자훈 최한철 이은경 데레사 조경자 도창렬 강동화 정효근 박승호 박민경+박소현 유춘택 채동희 권기운 박옥정 박수정 노광자 김창수 이점태 방계영 이길호 손병조 이진술 곽춘희 김상기 이해진 각 5만 원 ▷김정욱 4만 원 ▷김지은 박준영 정길강 손명수 한동언 구본섭 오경화 이종분 조선기 남옥화 이진균 김국선 이경애 채정근 서희돈 문호길 박홍숙 정재영 홍정선 김태욱 주춘웅 조정운 김상호 김시원 김용락 양은정 각 3만 원 ▷권재동 김이곤 김수동 권영혜 이정선 서혜정 이주언 이정락 김재원 하은이 우덕수 이준기 성영식 유정재 기정숙 김정학 이준교 이수헌 각 2만 원 ▷박성철 김동섭 이근수 장준철 박혜성 전보승 홍양표 장성호 육동건 박기현 김종숙 장명희 이영주 홍재석 홍순일 유창식 이경순 박태용 남복현 장성규 최태호 김정현 홍창진 이경임 이재창 김상완 편복식 최해송 김명옥 김영수 김정만 한춘봉 김수일 각 1만 원

또 '한교지영기'라는 이름으로 한 분이 100만 원, '부동산임대주천'이라는 이름으로 한 분이 10만 원, '정박', '힘내세요', '486'이라는 이름으로 세 분이 각 5만 원, '힘내세요', '대한인더스', '이웃사랑', '대아', 'MS 수학학원김'이라는 이름으로 다섯 분이 각 1만 원을 보내주셨습니다. 저희 '이웃사랑'에 관심과 성금을 보내주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정현미기자 bori@ms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