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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디아 고, LPGA 마라톤 클래식 2R 단독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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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포 선수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6일(현지시간) 미국 오하이오 주 실베이니아의 하일랜드 메도스 골프클럽(파71·6천555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마라톤 클래식(총상금 170만달러) 1라운드 6번 홀에서 티샷한 뒤 볼 궤적을 바라보고 있다. 연합뉴스
교포 선수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6일(현지시간) 미국 오하이오 주 실베이니아의 하일랜드 메도스 골프클럽(파71·6천555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마라톤 클래식(총상금 170만달러) 1라운드 6번 홀에서 티샷한 뒤 볼 궤적을 바라보고 있다. 연합뉴스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마라톤 클래식(총상금 170만달러) 2라운드에서 단독 1위에 나섰다.

리디아 고는 8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실베이니아의 하일랜드 메도스 골프클럽(파71·6천555야드)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2라운드에서 버디 9개를 몰아치고 보기는 3개로 막아 6언더파 65타를 기록했다.

이틀 합계 13언더파 129타의 성적을 낸 리디아 고는 2위 조디 섀도프(잉글랜드)를 1타 차로 앞선 단독 선두로 대회 반환점을 돌았다.

2018년 4월 메디힐 챔피언십 이후 우승이 없는 리디아 고는 약 2년 4개월 만에 투어 통산 16승째를 바라보게 됐다.

7월 말 LPGA 투어 재개를 앞두고 새 스윙 코치 숀 폴리의 지도를 받기 시작한 리디아 고는 이후 첫 대회였던 드라이브온 챔피언십에서는 공동 28위에 올랐다.

리디아 고의 새 코치 폴리는 2010년부터 2014년까지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를 지도한 경력이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많은 한국 선수들이 아직 LPGA 투어에 복귀하지 못한 가운데 리디아 고 외에도 교포 선수들이 리더보드 상단에 대거 이름을 올렸다.

1라운드까지 리디아 고와 함께 공동 선두였던 대니엘 강(미국)은 4타를 줄였으나 11언더파 131타로 순위는 3위로 밀렸고, 이민지(호주)는 4언더파를 치고 7언더파 135타를 기록하며 16위에서 7위로 올라섰다.

한국 국적의 선수 중에서는 양희영(31)과 신지은(28)이 나란히 4언더파 138타를 기록해 공동 19위에 오른 것이 가장 높은 순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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