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 오케스트라 '코리아윈드필하모니', 21일 대콘서 연주…차이코프스키·아르투니안·쇼스타코비치 작품 연주

21일 대구콘서트하우스에서 연주회를 갖는 코리아윈드필하모니. 월드오케스트라시리즈 조직위 제공

화려하고 웅장한 음색으로 관객을 압도하는 '코리아윈드필하모니'(지휘 신병기)의 연주회가 21일(일) 오후 5시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열린다.

월드오케스트라시리즈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연주회에서 코리아윈드필하모니는 차이코프스키의 오페라 '예브게니 오네긴' 중 '폴로네이즈'와 아르투니안의 '트럼펫 협주곡'을 들려준다. 휴식 후에는 쇼스타코비치의 '교향곡 제5번 d단조'를 연주한다.

코리아윈드필하모니는 2011년 대구경북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있는 젊고 실력 있는 관악 연주자들이 창단했으며, 50여 명의 단원 대부분이 유수의 교향악단에서 활동하고 있는 실력파 연주자들로 구성돼 있다. 말러의 교향곡 제1번 '거인'을 국내 최초로 관악합주로 초연하는 등 최고의 관악연주단체이다.

VIP석 5만원, R석 3만원, S석 2만원. 입장권은 대구콘서트하우스 홈페이지(concerthouse.daegu.go.kr), 인터파크 티켓(ticket.interpark.com, 1661-2431)을 통해 예매하면 된다. 053)250-14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