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제5회 대구시장기 생활체육 요가대회를 주최한 대구시요가협회와 대회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요가협회 제공
성명여중이 제5회 대구시장기 생활체육 요가대회에서 학생부 MVP를 차지했다.
코로나19로 비대면으로 지난 한 달간 개최된 이번 요가대회는 1인전과 2인전, 단체전 등 부문으로 나눠 총 111명이 참가했다.
대회는 참가자들이 직접 요가하는 모습을 영상으로 촬영해 대구시요가협회에 제출하고 심사위원들이 이를 평가해 각 부문 수상자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학생부 MVP는 성명여중에 돌아갔다. 성명여중은 대한체육회가 주관하는 여학생 스포츠교실 사업의 요가강좌 수업으로 학업에 지친 학생들이 요가를 통해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도록 돕고 있다.
최경애 대구요가협회장은 "내년에는 코로나19의 종식과 더불어 대면 대회로 진행해 대구시민들에 다가가는 요가가 되면 좋겠다"며 "대구시장기 생활체육 요가대회를 전국대회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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