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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클린스만·홍명보 감독 선임과정 규정·절차 위반"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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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스만 감독 선임시, 최종 면접 회장이 직접 진행"
"홍명보 감독, 면접 과정 불투명하고 불공정"

홍명보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3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3, 4차전에 나설 대표 선수 명단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홍명보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3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3, 4차전에 나설 대표 선수 명단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는 대한축구협회(KFA)가 위르겐 클린스만(독일), 홍명보 국가대표팀 감독을 선임하는 과정에서 모두 규정과 절차를 위반했다고 발표했다.

2일 문체부는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KFA 감사 관련 중간 발표 브리핑을 통해 "'KFA는 대표팀 감독 선임과정에서 관련 규정을 모두 준수했다고 했으나 특정감사 결과 절차를 무시한 부적정한 선임 문제가 확인됐다"고 했다.

이어 "클린스만 감독 선임시 전력강화위원회 무력화, 최종 감독 후보자 2명에 대한 2차(최종) 면접을 전력강화위원장이 아닌 회장이 직접 진행, 이사회 선임 절차도 누락됐다"고 설명했다.

홍명보 감독에 대해서는 "규정상 권한이 없는 기술총괄이사가 최종 감독 후보자 추천, 면접 과정도 불투명하고 불공정해 감독 내정·발표한 후 이사회 선임 절차는 형식적"이었다고 했다.

앞서 문체부는 지난 7월 29일부터 대표팀 감독 선임 과정, 비리 축구인 기습 사면 및 철회, 천안 축구 종합센터 건립과정 보조금 집행 및 차입금 실행, 지도자 자격관리 등 KFA를 둘러싼 각종 사태와 관련해 감사를 시행했다.

문체부는 10월 말에 나올 최종 감사 결과를 반영해 종합적으로 처분 수위를 결정한 뒤 KFA에 대한 감사 결과 처분을 요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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