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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동대구역 복합환승터미널서 나체 난동男 체포…마약 양성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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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음란죄 혐의로 체포…마약 간이 시약 검사 양성 반응

경찰 자료화면
경찰 자료화면

동대구역 복합환승센터 안에서 옷을 벗고 난동을 부리던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동부경찰서는 지난 20일 오후 4시 23분쯤 대구 동구 신천동 동대구역 복합환승센터에서 난동을 부리던 60대 남성 A씨를 형법상 공연음란죄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

경찰과 동대구복합환승센터 관계자 등에 따르면 A씨는 터미널 4층 바닥에 누워 있다 보안 요원에 의해 발견됐다. 이후 A씨는 출동한 구급대원과 경찰 앞에서 옷을 벗으며 난동을 부린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실시한 마약 간이 시약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밝혔다.

A씨는 대구에서 타지로 가기 위한 차편을 예매해 탑승을 앞두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마약 간이 시약 검사를 토대로 국과수에 정밀 검사를 요청하는 등 A씨의 마약 투약 혐의에 대해서도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10일에도 전자발찌를 찬 50대 남성이 대구 동구 신암동 동구청 인근을 나체로 배회하다 같은 혐의로 경찰에 체포된 바 있다. 당시 남성은 정신과 약을 복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해당 남성은 현재 병원에 행정입원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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