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기간 대구시가 일본 최대 규모의 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해 현지 여행업계와 일반 관람객을 대상으로 대구 관광 알리기에 나섰다.
대구시는 24~27일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린 '투어리즘 엑스포 재팬 2026'에 참가해 일본 관광객 유치를 위한 현지 마케팅을 펼쳤다.
'투어리즘 엑스포 재팬'은 일본관광진흥협회, 일본여행업협회, 일본정부관광국이 공동 주최하는 일본 최대 국제관광박람회다. 매년 약 100개국에서 15만 명이 참가해 여행 트렌드를 공유하고 관광업계 간 교류와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한다.
대구시는 박람회에 대구관광 홍보관을 운영하며 일본 현지 관광업계와 일반 관람객을 대상으로 대구의 대표 관광지와 미식·쇼핑·문화 등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소개했다.
특히 24~25일 관광업계와 프레스 데이에는 일본 최대 여행사인 HIS를 비롯해 현지 주요 여행사 14개사와 B2B(기업 대 기업) 상담을 진행했다. 일본 관광객의 여행 수요와 트렌드를 반영한 테마별 대구 여행상품 개발과 협력 방안도 논의했다.
26~27일 일반 관람객을 대상으로는 체험형 이벤트와 함께 대구관광 홍보대사 마츠오카 미츠루의 특별 토크쇼를 진행했다. 마츠오카 미츠루는 록 밴드 'SOPHIA'의 보컬이자 배우로, 직접 대구를 방문해 경험한 관광지와 음식, 여행 이야기를 소개하며 대구의 매력을 알렸다.
또 SNS 팔로우 인증 이벤트와 연계한 '캡슐 뽑기', 대구 대표 먹거리인 납작만두를 활용한 '납작만두 뒤집기' 체험 등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일본 관람객들이 한국의 쇠젓가락으로 납작만두를 뒤집어보며 대구의 음식문화를 체험하도록 했다.
대구시는 앞으로도 미식·문화·쇼핑·체험 등 대구만의 관광 콘텐츠를 중심으로 일본 현지 여행사와 공동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온·오프라인 홍보를 연계해 일본 관광객 유치에 나설 계획이다.
황보란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일본은 대구가 지속적으로 공략해야 할 중요한 인바운드 시장"이라며 "현지 수요에 맞는 차별화된 관광상품과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해 일본 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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