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오후, 오페라 아리아와 클래식 선율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무대가 마련된다.
대구문화예술회관은 오는 13일 오후 2시 팔공홀에서 기획공연 '금난새의 두시 데이트' 10월 공연을 개최한다.
'금난새의 두시 데이트'는 지휘자 금난새의 친근한 해설과 뉴월드 챔버 오케스트라의 연주를 통해 클래식 음악을 보다 쉽고 가까이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한 마티네 콘서트다. 작품에 얽힌 이야기를 곁들인 해설과 오케스트라의 앙상블을 통해 클래식에 익숙하지 않은 관객도 음악을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번 무대에는 소프라노 이옥주, 클라리넷 안유빈, 바이올린 최수진이 함께한다. 특히 지역에서 활동하는 성악가를 초청해 무대를 꾸미는 기존 공연의 특징을 이어간다.
소프라노 이옥주는 이탈리아 로마 산타 체칠리아 국립음악원과 파르마 아리고 보이토 국립음악원을 졸업하고 로마 AIDM 아카데미와 노바라 국립 오페라 극장 아카데미를 수료했다. 다수의 국제콩쿠르에서 입상했으며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칼립소의 사랑' 등 국내외 무대에서 활동해왔다.
이번 공연에서는 모차르트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중 '마침내 그 순간이 왔어요'와 조두남의 '새타령'을 들려준다. 오페라 아리아와 우리 가곡을 함께 선보이며 클래식과 성악의 다양한 매력을 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클라리넷과 바이올린 연주가 더해져 각기 다른 음색의 매력을 선사한다. 베버와 모차르트, 왁스만, 그리그 등의 작품을 통해 오케스트라와 독주 악기가 어우러지는 무대를 꾸민다.
금난새의 해설도 공연의 한 축을 이룬다. 작품에 대한 설명과 음악적 이야기를 곁들여 관객들이 곡의 특징과 감상 포인트를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이끈다. 전석 2만원. 초등학생 이상 관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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