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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대구과학관에서 미래 도심 하늘을 나는 모빌리티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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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일부터 국립대구과학관이 선보이는 모빌리티움 대표전시품 예상도. 국립대구과학관 제공.
11월 1일부터 국립대구과학관이 선보이는 모빌리티움 대표전시품 예상도. 국립대구과학관 제공.

국립대구과학관은 내달 1일부터 미래 도심의 이동수단을 직접 체험하고 살펴볼 수 있는 '모빌리티움' 대표전시품을 관람객에게 공개한다고 8일 밝혔다.

대표 전시품은 실물 크기의 4인 탑승형 한국형 도심교통(K-UAM) 확장현실(XR) 체험 장치와 내부 구조를 살펴볼 수 있는 투명 구조 전기 수직이착륙기(eVTOL)다.

'4인 탑승형 K-UAM 체험장치'는 실물 크기의 미래 항공 이동수단을 직접 탑승해 확장현실(XR)로 미래 도심을 비행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관람객은 가상현실 기기를 착용하고 이착륙형(버티포트)에서 출발해 도심을 비행하는 2030년의 미래 도시를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여러 명이 함께 확장현실(XR) 화면을 보면서 체험할 수 있으며, 좌우로 기울거나 가혹하는 움직임을 재현하는 장치가 실제 비행과 유사한 움직임을 전달한다. 영상·움직임·소리·조명을 연계해 미래 항공 이동수단을 보다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투명 구조 전기 수직이착륙기(eVTOL)는 꿈나무과학관 1층 로비에 설치해 비행체 내부의 핵심 기술을 직접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투명한 몸체를 통해 배터리와 전선, 모터와 회전날개 등의 구조를 확인할 수 있으며, 여러 개의 모터를 분산 배치하는 추진 방식과 소음을 줄이는 회전날개, 가볍고 튼튼한 복합재료 등 주요 기술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한다.

또한 투명 구조 전시물과 설명 자료를 통해 에너지가 어떻게 전달되고 비행체가 어떻게 움직이는지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번 대표 전시품은 단순히 미래 이동수단의 모형이나 영상을 보여주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타보고 움직임을 느끼며 내부 기술까지 관찰할 수 있도록 구성한 체험형 전시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과학관은 설명했다.

이난희 국립대구과학관장은 "미래의 이동수단은 단순히 더 빠르게 이동하는 기술을 넘어 도시의 모습과 우리의 생활 방식까지 변화시킬 수 있다"며 "관람객들이 미래 항공 이동수단을 직접 체험하고 그 안에 담긴 과학기술을 이해하면서 미래의 이동과 도시의 모습을 자유롭게 상상해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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