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욱진 기자 pencho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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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달성군 전국 지자체 오염물질 배출업소 환경관리 실태 평가 최우수

    대구 달성군 전국 지자체 오염물질 배출업소 환경관리 실태 평가 최우수

    대구 달성군은 최근 환경부에서 실시한 '2024년 전국 지자체 오염물질 배출업소 환경관리 실태 평가'에서 지난해 우수(2위)에 이어 올해 전국 지자체 최우수(1위)를 차지했다고 13일 밝혔다. 환경부는 2003년부터 매년 지자체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에 대한 환경관리 역량 강화와 자발적인 관리 유도를 위해 환경관리 실태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환경 평가는 총 228개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배출업소 수 규모에 따라 총 5개 그룹으로 구분해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점검률, 위반율, 고발률 등을 지표화해 심사한다. 배출업소가 가장 많은 5그룹에 속한 달성군은 지난해 총 410곳에 대한 지도점검을 추진한 결과 위반건수 186건, 그 중 고발 54건, 행정처분 107건 등의 행정조치를 이행해 최우수(1위)를 차지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앞으로도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해 지속적인 감시와 지도·점검을 실시해 환경오염행위를 근절하고, 나아가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5-13 13:33:41

  • 대구 달성군, 경북 성주와 손잡고 공동 여행상품 개발·관광객 유치

    대구 달성군, 경북 성주와 손잡고 공동 여행상품 개발·관광객 유치

    대구 달성군(군수 최재훈)은 경북 성주군과 손을 잡고 공동 여행상품을 개발해 이달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운영하는 달성-성주 여행상품은 지난 1월 달성군이 경북문화관광공사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개발한 관광상품이다. 달성군의 비슬산을 비롯한 사문진 주막촌(화원), 송해공원(옥포), 도동서원(구지) 등과 성주군의 한개마을 등 각 지역의 다양한 관광지를 만끽할 수 있는 관광상품이며, 1박 2일로 운영된다고 달성군은 설명했다. 이달 중순부터 국내외 홍보 및 모객, 투어 운영 등을 시작할 계획이다. 달성군과 성주군이 지원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할인 혜택을 줄 방침이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다른 지자체와의 긴밀한 업무협조 및 관광콘텐츠 공유로 달성군 관광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5-13 13:26:58

  • DGIST-대구시, ABB 글로벌 캠퍼스 건립·산업 육성 위한 MOU 체결

    DGIST-대구시, ABB 글로벌 캠퍼스 건립·산업 육성 위한 MOU 체결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과 대구시는 최근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ABB 글로벌 캠퍼스 건립 및 ABB 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디지털 생태계 육성을 위해 지역과 대학이 협력하는 대표적인 사례다. 양 기관은 'DGIST ABB 글로벌 캠퍼스' 건립으로 지역 ABB 산업을 육성하고, 나아가 국가 디지털 혁신지구 조성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대구시는 ABB 글로벌 캠퍼스 건립 및 부지조성에 관련한 행정지원에 나서며, DGIST는 국가 디지털 혁신지구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ABB 글로벌 캠퍼스를 통한 디지털 초격차 인재양성과 글로벌 산학협력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2024-05-12 13:43:00

  • 스위티, 사랑의 이웃돕기 후원물품 200개 기탁

    스위티, 사랑의 이웃돕기 후원물품 200개 기탁

    대구 달성군 옥포읍에 소재한 수제캔디 전문점 스위티(대표 윤아섭·왼쪽)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 어려운 이웃들과 어르신들을 위해 유산균 자일리톨 수제캔디 200개(260만원 상당)를 달성복지재단에 기탁했다. 스위티 윤아섭 대표는 "달성군의 어려운 이웃들과 어르신들께서 치아 건강을 생각하며 맛있는 간식을 드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나눔을 실천하게 됐다"고 말했다. 달성복지재단 강성환 이사장은 "기탁한 자일리톨 수제캔디는 달성군의 어려운 이웃들과 어르신들게 잘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2024-05-08 16:12:42

  • 대구 달성군, 봄철 농번기 대비 토·일 농기계 임대

    대구 달성군, 봄철 농번기 대비 토·일 농기계 임대

    대구 달성군은 봄철 농번기를 맞아 오는 11일부터 다음 달 23일까지 7주 간 농기계 임대사업장의 토·일요일 주말 운영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달성군은 매년 농번기 휴일 운영을 통해 임대서비스를 한시적으로 확대 실시함으로써 농번기 임대 농기계 사용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있다. 올해도 봄철 농번기 모내기, 보리·마늘·양파 수확 등으로 인한 농기계 임대 수요 증가를 대비해 휴일 운영을 실시할 예정이다. 농기계 임대사업장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말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운영한다. 달성군 농기계 임대사업장은 달성군 농업기술센터(옥포)·현풍·하빈 등 총 3곳에 있다. 한편 트랙터, 관리기, 배토기 등 다양한 농기계가 필요한 농가는 달성군 농기계 임대사업 홈페이지(http://dalseong.amlend.kr) 또는 전화(053-668-3240)로 신청하면 된다.

    2024-05-08 15:40:27

  • 대구 달성군, 오는 29일 '2024년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 연다

    대구 달성군, 오는 29일 '2024년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 연다

    대구 달성군보건소는 오는 29일 달성군 유가읍 테크노폴리스 중앙공원에서 치매 예방 및 치매 인식 개선을 위한 '2024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는 치매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치매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하는 행사다. 치매환자와 가족, 치매 파트너를 포함한 지역주민 모두가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달성군 치매안심센터는 이날 공원 둘레길 걷기활동을 포함해 ▷치매예방 체조 시연 ▷치매 OX 퀴즈 풀기 ▷치매 극복 희망 메시지 나누기 ▷단비와 함께하는 포토부스 ▷치매안심센터·남부노인복지관 인지활동 부스 등 다양한 체험부스 운영을 통해 다채로운 볼거리와 이벤트를 마련한다. 또한 걷기 행사에 참가한 주민들 일부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달성군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 행사가 지역주민들이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겪는 어려움에 대해 공감하고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치매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된 달성군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걷기행사 참여는 홍보 포스터 QR코드를 활용하거나 유선으로 사전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달성군보건소 치매관리팀(053-668-3841)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4-05-08 15:16:32

  • 대구 달성군, '복지위기 알림서비스 앱' 첫 시범사업 시작

    대구 달성군, '복지위기 알림서비스 앱' 첫 시범사업 시작

    대구 달성군은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 복지위기 알림서비스 시범사업'에 선정돼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복지위기가구의 신속한 발굴 및 지원을 위한 '복지위기 알림서비스 시범사업'은 기존 빅데이터를 활용한 사각지대 발굴에도 불구하고 위기상황을 제때 해소하지 못했던 '수원 세모녀 사망사건'과 같은 안타까운 사건의 재발 방지를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복지부와 지자체 간의 정보소통 간격을 최소화해 현장 중심의 위기발굴시스템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이다. 이 사업에 활용되는 '복지위기 알림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애플 앱스토어 등을 통해 설치할 수 있다.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있을 경우 앱에 인적사항, 위기상황, 주변사진, 요청내용 등 세부정보를 입력해 신고하면, 군에서 위기 알림 내용에 따라 ▷대상자 확인 ▷유선 및 방문 상담 ▷복지서비스 제공 등 업무를 추진할 예정이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을 위해 다양한 사업과 사회안전망이 구축돼 추진되고 있다"며 "이번 복지위기 알림 서비스와 상호 협력을 통해 현장 중심의 위기가구 발굴을 강화할 수 있도록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달성군은 복지부에서 주관하는 '복지사각지대 AI 초기상담 시범사업'과 '장애인 개인예산제 시범사업'에 이미 선정돼 추진하고 있다. 이번 '복지위기 알림서비스 시범사업'은 이같은 두 사업에 이어 세 번째로 추진되는 시범사업이다.

    2024-05-02 17:47:07

  • 대구 달성군, 5월 한달간 종합소득세·지방소득세 합동신고센터 운영

    대구 달성군, 5월 한달간 종합소득세·지방소득세 합동신고센터 운영

    대구 달성군은 종합소득세·개인지방소득세 합동 신고센터를 군청 1층 주민쉼터에 설치, 5월 한 달 동안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신고 대상자는 2023년 귀속 종합소득을 확정하는 납세자이다. 국세청에서 일괄 발송하는 신고 대상자 중 단순경비율 소규모 사업자, 단일소득 종교인, 분리과세 주택임대소득자 등 '모두채움신고 대상자'는 세무서나 군청에 방문할 필요 없이 ARS나 홈택스, 손택스 등으로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다. 또한 지난해부터 종합소득분 지방소득세액이 10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 2개월 이내에 분할 납부가 가능하도록 규정이 신설돼 납세자의 부담을 해소하게 됐다고 군은 설명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달성군은 2020년부터 5년 째 합동 신고센터를 설치·운영하는 등 고령자와 장애인의 신고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2024-05-02 13:33:30

  • DGIST, 충전 필요없는 반영구적 차세대 배터리 기술 개발

    DGIST, 충전 필요없는 반영구적 차세대 배터리 기술 개발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에너지공학과 인수일 교수팀이 충전이 필요 없는 반영구적 차세대 배터리인 '양방향 탄소동위원소 염료감응 베타전지'를 개발했다고 DGIST가 2일 밝혔다. 연구팀은 이번에 개발한 기술이 우주, 심해, 의료, 전기차, 드론 등 다양한 방면에서 국가 미래 먹거리의 핵심기술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수일 교수팀은 가격 경쟁력과 높은 효율을 갖는 베타전지 개발을 위한 연구를 수행했다. 연구 결과, 방출하는 전자 대비 6만5천850배의 전자를 생성하며, 100시간 동안 안정적으로 전력을 생산하는 것으로 확인했다. 2020년에 연구팀에서 개발한 베타전지와 비교하면 전력변환효율이 6배, 안정성이 10배 각각 상승했다. 인수일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값싼 염료를 적용한 새로운 형태의 베타전지를 개발했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며 "향후 기술 상용화를 위해 원자력전지의 양산설계 및 대량생산 관련 후속 연구를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원으로 수행됐으며, 연구 결과는 전기·전자공학 분야의 저명한 국제학술지 '저널 오브 파워소스'(Journal of Power Sources) 4월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2024-05-02 09:59:18

  • [데스크 칼럼] 살려 줬더니 보따리 내놔?

    [데스크 칼럼] 살려 줬더니 보따리 내놔?

    4·10 총선 참패 후유증이 길다. 보수 여당 내부에서는 잇따른 선거 참패 원인을 대구경북(TK)에 떠넘기고 있다. 총선 직후 국민의힘이 마련한 총선 참패 원인을 찾는 토론회에서 '국민의힘 지도부에 영남 출신은 배제하라'는 목소리가 나왔다. 인천이 지역구인 윤상현 의원은 "4·10 총선에서 여당이 참패한 것은 수도권 위기론을 당 지도부가 제대로 인식하지 못했기 때문"이라며 "선거 전부터 수도권 위기론을 말했는데, 당 지도부가 제대로 대처를 못 했다. (수도권 총선 패배의) 구조적인 원인은 영남 중심당"이라고 비판했다. 영남 2선 후퇴론이다. 이번 총선에서 국민의힘 지역구 당선인 90명 중 59명이 영남 당선인이다. 영남 당선인을 제외하면 31명밖에 남지 않는다. 영남 출신이 배제되면 무슨 뾰족한 수가 생기나? '영남 자민련' 얘기도 또다시 반복됐다. 이번 총선에서 영남과 강원에서 승리했을 뿐 수도권과 충청 등에서 참패한 데 대한 그 나름의 자성이다. '영남 자민련'이라는 말 속에는 영남 정서가 대한민국의 주류 정서가 아님이 총선에서 드러난 만큼, 국민의힘은 영남 정서에서 벗어나 수도권 정서를 기준으로 삼아야 한다는 뜻이 내포돼 있다. 이 같은 배은망덕한 발언은 급기야 '영남 보수당'과 '수도권 보수당'을 분리해야 한다는 극단적인 주장으로 이어졌다. 이번 총선에서 수도권에 출마했다 낙선한 한 당내 인사는 "수도권에서의 참패는 그동안 '영남·친윤' 중심의 당 지도 체제가 이어진 데 따른 결과"라며 "수도권 유권자의 마음을 돌릴 수 있는 수도권 보수정당이 필요하다"는 주장까지 내놨다. 영남을, 텃밭을 소외시킨다고 전국 정당이, 수도권 정당이 될 것인가? 그러면 한강 북쪽에 거주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돌릴 수 있다고 믿는 것인가? 지난 2015년 김무성 전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대표가 "경상도 국회의원은 동메달이고, 수도권 국회의원은 금메달이다"는 망언을 내놓은 지 9년 만에 수도권 선거 승리를 위해 TK와 거리두기가 필요하다는 얘기가 당내에서 터져 나오는데도 지역 정치인들은 '찍소리'도 못 한다. 국민의힘 한 책임당원은 "당비 내는 당원도 제일 많고, 인력 동원도 제일 많이 해주고, 힘들어서 대구에 내려오면 텃밭의 힘을 불어넣어 주는 곳이 TK"라며 "물에 빠져 익사 직전인 당을 구해 준 TK 국민에게 보따리 내놓으라고 하고 한술 더 떠서 물에 빠진 책임까지 지라고 한다"고 불평했다. 그러면서 "개헌 저지선까지 무너질 수 있었던 절체절명의 위기를 여당이 어떻게 넘어섰는데, 은인을 향한 이 같은 손가락질에도 '꿀 먹은 벙어리'가 된 지역 의원들이 더 문제"라고 꼬집었다. 국민의힘의 '영남 편향' 탈피는 과제가 분명하다. 하지만 텃밭 홀대로 TK 지역민의 자존심을 무너뜨리는 배은망덕한 수도권 인사들의 행태는 문제다. 오히려 이번 수도권 선거 전략을 되돌아보고, 어떤 점이 수도권 민심에서 벗어났는지 분석하는 게 다음 선거에서 이득이 될 것이다. 또한 중장기적으로 '될성부른 떡잎'인 정치 신인을 키워 지역을 대표하는 인물로 육성하는 방법도 여러 전문가들이 내놓는 방안이다. 선거 3~6개월 전에 새 후보를 꽂는 것으로는 만년 2등 정당이 될 수밖에 없다는 진단이다. TK를 향한 '살려 줬더니 보따리 내놔' 식의 대응은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새 세대를 키우는 미래 정당, 젊은이들에게 내일이면 더 잘 살 수 있을 것이라는 동기를 부여할 수 있는 희망 정당으로 나아갈 방안을 찾는 것이 시급하다.

    2024-05-01 14:30:00

  • 대구시 장애인골프협회, '제2회 울산광역시장배 전국 장애인 파크골프 대회' 참가

    대구시 장애인골프협회, '제2회 울산광역시장배 전국 장애인 파크골프 대회' 참가

    대구시 장애인골프협회(회장 손인호·매일탑리더스아카데미 17기) 소속 30여 명의 생활 및 전문 선수들은 최근 울산 동천파크골프장에서 열린 '제2회 울산광역시장배 전국 장애인 파크골프 대회'에 참가했다.

    2024-04-30 15:11:49

  • DGIST 김영식·장진호 교수, 김대환 책임연구원 과학의 달 표창

    DGIST 김영식·장진호 교수, 김대환 책임연구원 과학의 달 표창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전기전자컴퓨터공학과 김영식 교수와 장진호 교수, 에너지환경연구부 김대환 책임연구원이 4월 과학의 달을 맞아 국무총리 및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고 DGIST가 30일 밝혔다. 국무총리 표창(정보통신 유공)을 받은 김영식 교수는 인공지능 보안을 위한 완전동형암호 실용화 기술 개발과 양자내성암호 고도화 등으로 암호기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장진호 교수는 새로운 의료용 초음파 영상 및 치료 기술, 초음파와 광을 융합해 질병 진단의 정확도를 향상할 수 있는 융합영상 기술 등 핵심 원천기술을 개발해 국내외 특허등록과 기술이전 등으로 의공학 분야의 학문과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과기부 장관 표창(과학기술진흥 유공)을 수상했다. 김대환 책임연구원은 범용 박막태양전지(CZTS)를 개발하고, 최고효율을 달성한 성과와 DRAM 캐패시터 한계를 극복한 MESH 캐패시터 창안 및 양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과기부 장관(과학기술진흥 유공) 표창을 받았다.

    2024-04-30 11:27:23

  • 대구 달성군 파크골프장, 다음 달 2일 재개장

    대구 달성군 파크골프장, 다음 달 2일 재개장

    대구 달성군시설관리공단은 관리 중인 달성지역 파크골프장 8곳에 대해 2개월 간의 봄철 시설 재정비를 마치고 다음 달 2일 재개장 한다고 29일 밝혔다. 휴장기간 동안 군민들이 파크골프장을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훼손된 잔디 복원과 그린 마운딩, 배수시설 개선, 경기 안전시설 확충, 조경수 관리, 편의시설 파고라 보수, 홀 휴게 의자 설치 등 다양한 시설에 대한 재정비를 진행했다고 시설관리공단은 설명했다. 재정비를 마친 파크골프장은 5월 2일부터 오전 9시~오후 6시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과 우천 시 휴장한다. 또한, 파크골프장은 이용 과밀화에 따른 기다림 방지와 잔디 보호 차원에서 1일 2부제로 운영되며,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김정화 달성군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지속적인 시설 개선을 통해 이용객들에게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라운딩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4-04-29 17:44:14

  • 김보경·양은숙 달성군의원,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 수상

    김보경·양은숙 달성군의원,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 수상

    대구 달성군의회는 최근 서울 여의도 국회 도서관에서 열린 '제6회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에서 김보경 군의원과 양은숙 군의원이 각각 최우수상,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은 올바른 자치분권 활동을 발굴하고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지역 리더를 선정해 수여하는 상으로 올해로 6회째를 맞았다. 김보경 군의원은 생애주기별로 직면하는 다양한 사회문제와 나아가 세대를 뛰어넘는 보편적 사회문제를 검토하고 다룬 점을 높이 평가받아 갈등해소 사회통합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양은숙 군의원은 지역 주민이 다양한 매체에서 파생되는 정보들을 올바르게 습득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 마련부터 시범사업 및 예산편성까지 하나의 정책에 대해 추진력 있게 진행한 점이 좋은 점수를 얻어 공동체 역량증대분야 우수상을 받았다.

    2024-04-29 17:32:02

  • 대구 달성군시설관리공단, 개인정보 관리수준 진단 '우수' 획득

    대구 달성군시설관리공단, 개인정보 관리수준 진단 '우수' 획득

    대구 달성군시설관리공단은 최근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서 주관한 '2023년 공공기관 개인정보 관리수준 진단 평가'에서 우수 등급(A등급)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매년 중앙부처, 광역지자체, 지방공기업 등 총 796개 기관을 대상으로 정량지표 3개 분야(개인정보 관리체계, 정보주체 권리보장, 개인정보 침해방지)와 기관 및 기관장의 개인정보 보호수준 제고를 위한 노력도와 관리·감독의 적정성에 대한 7개 정성지표에 대해 평가하고 있다. 특히 이번 진단은 개인정보보호법 개정에 따라 올해부터 실시 예정인 '공공기관 개인정보 보호수준 평가'의 기준을 시범 적용해 검증 기준을 강화하고 정성지표 비중을 대폭 확대했다. 이번 평가에서 달성군시설관리공단은 알기쉬운 개인정보 처리방침, 맞춤형 개인정보보호 교육, 보안인식 제고를 위한 다양한 개인정보보호 캠페인·홍보, 개인정보 담당인력 직무급 지급 등 기관장 주도의 노력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김정화 달성군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개인정보 보호의 사회적 관심과 중요성이 부각되는 만큼 전 직원들이 경각심을 가지고, 인식 수준 제고를 위한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고객들의 개인정보를 보다 안전하게 관리해 고객에게 신뢰받는 지방공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4-29 11:47:56

  • 대구 달성군, 문체부 주관 공모 사업 선정, 국비 1억원 확보

    대구 달성군, 문체부 주관 공모 사업 선정, 국비 1억원 확보

    대구 달성군(군수 최재훈)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한 '워케이션 활성화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 국비 1억원을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 문체부가 주관한 '워케이션 활성화 사업'은 체류형 지역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원하는 곳에서 업무와 휴가를 동시에 하는 워케이션 상품 개발 및 활성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달성군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받은 국비 1억원에 군비 1억원을 더 추가해 총 2억원의 사업비로 비슬산 군립공원의 숙박 인프라와 연계한 문화예술 분야 특화 작업 환경을 제공할 방침이다. 또한 생태체험, 명상, 요가, 산사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구성할 예정이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달성군 지역의 관광자원을 연계해 체류형 관광명소를 조성하고, 특히 가족 단위 수도권 직장인 유치를 목표로 다양한 체류형 관광상품 개발에도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2024-04-25 14:04:54

  • DGIST, 세계 최초 초음파 기반 고성능 무선 충전 기술 개발

    DGIST, 세계 최초 초음파 기반 고성능 무선 충전 기술 개발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전기전자컴퓨터공학과 장진호 교수팀은 인체 삽입형 의료기기의 배터리를 초음파로 무선 충전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DGIST는 25일 밝혔다. 연구팀이 이번에 개발한 기술은 세계 최초로 30mAh 배터리를 무선 충전으로 1시간 20분 내에 완충이 가능한 기술로, 향후 다기능 삽입형 의료용 전자기기 상용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근 고령화, 사고 및 질병 등으로 신체 및 장기 기능에 발생한 장애를 극복하기 위해 인체 삽입형 의료기기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나, 의료기기 동작에 필수인 배터리 충전기술의 한계로 인해 기기의 활용 분야와 효용성이 제한적이다. 장진호 교수팀은 가능한 넓은 영역에 초음파가 집중적으로 모이도록 설계해 송신기를 만들고, 송신한 초음파의 에너지가 주로 모이는 영역과 크기가 동일한 직사각형 형태의 수신기를 제작했다. 30mAh 상용 배터리를 대상으로 무선 충전 송신기와 수신기(압전 발전기) 사이에 50mm의 간격을 두고 실험한 결과, 배터리의 완충까지 물에서는 1시간 20분, 생체조직(돼지)에서는 1시간 50분이 소요됐다. DGIST 전기전자컴퓨터공학과 장진호 교수는 "이번 연구로 무선 전력 전송 분야의 원천적 문제를 초음파 전문가의 시각에서 접근해 해결할 수 있는 이론적 근거를 마련할 수 있었다"며 "향후 고효율 전력 반도체와 배터리 제어 반도체 등을 개발할 수 있는 반도체 전문가와 협업을 통해 상용 배터리를 1시간 안에 완충할 수 있는 초음파 기반 고성능 무선 전력 전송 시스템을 개발하고 상용화까지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는 DGIST의 그랜드챌린지연구혁신 프로젝트(P-CoE)와 한국연구재단의 중견연구자지원사업의 지원을 통해 수행됐다. 연구 결과는 에너지 공학 분야의 저명 국제 학술지 중 하나인 'Nano Energy(Impact Factor=17.6)'에 게재됐다.

    2024-04-25 09:32:21

  • [기고] 안전, 나부터 시작

    [기고] 안전, 나부터 시작

    심리학자 매슬로우의 욕구 이론에 따르면 사람은 다섯 단계의 욕구를 가지고 태어나는데, 이들 욕구는 우선순위가 있으며 그 순위에 있어서 하위 단계의 욕구가 충족되어야 상위 단계의 욕구를 갈망한다는 것이다. 우선 가장 하위 단계는 먹고, 입고, 자는 등 생리적 욕구로서 우리 생활에 있어서 생존과 관련되는 가장 기본적인 요소들이다. 다음은 안전과 관련된 욕구로서 육체적, 정신적 위험으로부터 보호받고 싶은 요소들이며, 세 번째 단계는 소속과 애정의 욕구, 네 번째는 존경 욕구, 다섯 번째는 자아실현의 욕구다. 대한민국은 6·25전쟁 이후 급속도의 경제성장을 통해 2023년 기준 1인당 국민소득이 약 3만4천달러로 세계 22위를 차지하게 되었다. 이러한 지표는 대다수 국민들의 기본적인 의식주가 해결되었다는 것을 포괄적으로 의미하는 것이며, 이에 안전과 같은 보다 더 상위 단계의 욕구 충족을 염원하게 되었다. 현대사회가 급속히 발전함에 따라 재난의 양상도 다양화, 대형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재난으로부터 국민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사전에 위험 요인을 찾아 제거하여, 능동적 재난 대처 능력을 완성하는 것이 다음 단계의 욕구 충족에 필수 조건이 됐으며, 그러한 안전과 관련된 니즈(needs)는 더욱 증가하게 되었다. 이번에 소방청은 이런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기존 소방안전교육의 패러다임을 전환, 보다 적극적이고 실천적인 안전문화 분위기 확산을 위해 '①스스로를 지키고(By myself), ②이웃을 돕고(By Each Other), ③정부 역할을 다하겠다(By Government)'는 의미를 담은 '나와 너, 우리의 안전한 시간'을 슬로건으로 정해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도록 생애주기별 특성에 맞는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또한 소방안전가이드를 제작·배포해 안전교육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자기주도학습 분위기 조성을 위해 메타버스 119안전체험관 활성화를 추진한다. 그리고 소방안전교육 멀티미디어북을 확대해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재난 대처 능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이에 따라 연령별 대상별 맞춤형 교육을 통해 안전교육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하며, 공공장소에서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통해 안전에 대한 메시지를 반복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아울러 소방안전교육의 중요성을 부각하기 위해서 ▷생활 접점 매체를 활용한 다각적 홍보 ▷민·관 단체 누리집 활용 슬로건 및 카드 뉴스 웹 배너 게시 ▷각종 언론매체를 활용한 전략 홍보 등을 통하여 전방위적인 홍보를 진행 중이다. 이처럼 함께 실천하는 안전문화의 확산을 위해 유아기 어린이부터 60세 이상의 노년기까지 특성에 맞는 수요자 중심의 교육과정을 마련하고, 취약계층 및 환경·지리적 여건으로 소방안전교실 방문이 어려운 대상에 대해서는 이동안전체험차량 교육 및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을 통해 교육에 대한 부담감을 줄이고 편하게 교육을 받을 수 있게 전력을 다하고 있다. 옛말에 '안전할 때, 위험을 생각한다'는 거안사위(居安思危)라는 말이 있듯이, 우리 사회의 안전이 노력 없이 쉽게 얻어질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사회를 이루고 있는 나와 너의 부단한 노력으로만 '우리의 안전한 시간'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이번 소방안전교육의 패러다임 전환을 통해 보다 더 안전한 대한민국이 만들어지길 소망한다.

    2024-04-24 13:53:34

  • 세계장애인문화복지진흥회 '장애인을 위한 문화탐방' 행사 열어

    세계장애인문화복지진흥회 '장애인을 위한 문화탐방' 행사 열어

    세계장애인문화복지진흥회(회장 손인호·매일탑리더스아카데미 17기)는 최근 '2024년 장애인을 위한 문화 탐방' 행사를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회원 40여 명은 전남 순천 세계수석 박물관과 순천만 습지 등을 탐방했다.

    2024-04-23 17:44:11

  • DGIST, 실명 환자 시력 회복 3차원 망막 전극 개발

    DGIST, 실명 환자 시력 회복 3차원 망막 전극 개발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은 실명 환자의 시력 회복에 도움을 줄 수 있는 3차원 망막 전극 개발에 성공했다고 23일 밝혔다. DGIST 로봇및기계전자공학과 김소희 교수 연구팀이 볼록볼록한 점자와 같은 3차원 망막 전극을 개발한 것. 망막 내 남아 있는 정상 신경세포를 자극함으로써 실명 환자의 시력을 부분적으로나마 복원하는데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 교수 연구팀이 개발한 전극은 세포와의 거리를 최소화해 자극에 필요한 전류를 줄이고, 불필요한 전류 누출을 방지해 망막 임플란트의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것으로 확인됐다. 동시에, 둥근 전극 형상으로 인해 세포 손상을 유발하지 않는다는 장점도 있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김 교수 연구팀은 충북대 의대 구용숙 교수팀과 함께 점자 형태 망막 전극을 사용해 생쥐와 영장류의 망막을 자극하고 시각 반응을 유도한 결과, 좋은 성과를 거뒀다. DGIST 김소희 교수는 "망막 굴곡을 따라 완전히 밀착되며 넓은 시야각 확보가 가능한 기술을 개발했다. 망막 자극 기술이 국내에서도 상용화돼 실명 환자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최근 국제학술지인 '어드밴스드 머티리얼 테크놀로지'(Advanced Materials Technologies)에 발표됐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견연구자지원사업 및 DGIST 기본사업의 지원으로 수행됐다.

    2024-04-23 09:5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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