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욱진 기자 pencho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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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음] 김이석 달성군 청년혁신위원장 모친상

    [부음] 김이석 달성군 청년혁신위원장 모친상

    ▶이영희(향년 67세) 씨 25일 별세. 김이석(달성군 청년혁신위원장·새한바이오 대표) 씨 모친상. 빈소=달서구 도원동 대구보훈병원 장례식장 101호. 발인=27일(토) 오전 7시. 장지=명복공원, 삼광사. 053)625-4466.

    2024-07-25 11:12:27

  • 대구 달성교육재단-국립대구과학관, 창의융합 인재 육성 업무협약(MOU) 체결

    대구 달성교육재단-국립대구과학관, 창의융합 인재 육성 업무협약(MOU) 체결

    대구 달성교육재단은 국립대구과학관과 '달성군의 과학문화 확산 및 창의융합 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과학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운영 ▷인적·물적 자원 공유를 통한 청소년 과학교육 활동 지원 ▷과학문화 확산을 위한 행사 및 교육 프로그램 공동 기획 및 운영 ▷상호 추진 사업에 대한 홍보 협력 등을 공동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난희 국립대구과학관장은 "과학문화 확산과 인재 육성에 앞장서고 있는 달성교육재단과의 협력을 통해 전국에서 가장 과학적으로 앞서가는 달성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희갑 달성교육재단 대표는 "달성군의 청소년들이 과학에 대한 흥미와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국립대구과학관과 함께 개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양 기관이 긴밀히 협력해 혁신적이고 유익한 교육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7-24 15:34:50

  • 대구 달성군, 6·25 참전용사 故 박상덕 하사 유족에 화랑무공훈장 전수

    대구 달성군, 6·25 참전용사 故 박상덕 하사 유족에 화랑무공훈장 전수

    대구 달성군은 6·25전쟁 참전용사인 고(故) 박상덕 하사의 유가족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고 24일 밝혔다. 화랑무공훈장 수여자인 고 박상덕 하사는 8사단 10연대 소속으로 6·25전쟁에서 전사했고, 70여 년 만에 대한민국 수호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돼 화랑무공훈장이 수여됐다. 이에 달성군은 다사읍에 거주하는 고 박 하사의 장남 박종도 씨에게 훈장을 전달했다.

    2024-07-24 15:29:56

  • [민선 8기 살기 좋아진 달성] ①아이 키우기 좋은 달성

    [민선 8기 살기 좋아진 달성] ①아이 키우기 좋은 달성

    〈strong〉〈민선 8기 살기 좋아진 달성 시리즈 순서〉〈/strong〉〈strong〉①아이 키우기 좋은 달성〈/strong〉〈strong〉②기업하기 좋은 달성〈/strong〉〈strong〉③이동하기 좋은 달성〈/strong〉〈strong〉④문화가 싹트기 좋은 달성〈/strong〉〈strong〉⑤휴식하기 좋은 달성〈/strong〉〈strong〉⑥청년들 살기 좋은 달성〈/strong〉〈strong〉⑦여가 누리기 좋은 달성〈/strong〉 27만명의 군민 평균 나이 41.4세인 대구 달성군은 대구에서 가장 젊은 도시로 손꼽힌다. 이처럼 젊은 도시가 된 배경에는 민선 8기의 시작과 함께 '아이 키우기 좋은 맞춤형 교육 도시'를 군정목표 중 가장 으뜸으로 설정한 최재훈 달성군수의 철학에 있다. 최 군수는 아이를 잘 키우고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제대로 갖춰야 젊은이들이 찾아오는 도시로 만들 수 있다는 믿음이 있기 때문이다. 최근 저출생 추세가 국가적인 절박한 문제로 떠오른 시점에서 달성군의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 정책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전국 군 단위 출생아 수 1위…합계출산율 1.03명 최근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이 0.6명대로 떨어지는 등 저출생이 국가적인 문제가 되는 가운데, 대구 달성군의 합계출산율이 1.03명으로 나타나 그 비결에 관심이 모인다. 달성군은 최근 배포된 통계청의 '2023년 인구동향조사 출생·사망통계' 자료를 분석한 결과, 달성군의 합계출산율은 1.03명으로 나타나 출생아 수 1천명 이상의 지방자치단체 중 1위를 차지했다. 합계출산율은 가임기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를 의미한다. 특히 달성군은 지난해 한 해 동안 1천700명의 아기가 태어나 전국 82개 군 단위 지자체 중 출생아 수 1위를 기록했다. 같은 시기 전국 출생아 수는 2만3천명으로, 달성군 출생아가 전체의 7.4%를 차지했다. 이처럼 달성군에 아기 울음소리 끊이지 않는 비결은 민선 8기 이후 추진하고 있는 '아이 키우기 좋은 맞춤형 교육도시'에 맞춘 다양한 보육·교육 사업 때문이라는 평가다. 달성군은 아이들의 생애주기를 고려해 보육 사업을 기획하고 있다. ▷임신 전 검사(신혼부부 예비검진) ▷출산축하금 ▷우리아이 출생 축하통장 개설 지원 ▷분만 및 산후조리원 비용 감액 ▷예쁜 이름 지어주기(무료작명) 등 많은 임신·출산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또한 대구시 구·군 중 처음으로 '365일 24시간제 어린이집'을 열어 맞벌이 부부의 육아고민도 줄였다. ◆돌봄 인프라 늘리고, 경제 부담 줄이고 달성군은 도심에 비해 상대적으로 집값이 저렴하며, 대구 도시철도 1·2호선 개통 및 연장으로 교통망도 잘 갖춰져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다사읍과 유가·현풍읍 테크노폴리스 등 신도시를 중심으로 대규모 아파트 단지도 들어서 있다. 이 덕에 달성군에 첫 터전을 잡는 신혼부부의 수가 적잖다. 달성군이 육아 및 보육 관련 정책 수립에 신경을 쓸 수밖에 없는 이유다. 가장 먼저 보호자들의 육아 '번아웃'을 예방하는 이색 사업들이 젊은 부부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달성군은 '아기사랑 유모차 대여 사업'을 통해 3~36개월 자녀를 둔 가정에 무료로 유모차를 장기 대여한다. 대여장소는 달성군 내 장난감도서관 7곳으로, 이곳에서 다양한 어린이 장난감도 함께 빌릴 수 있다. 성장기에만 사용하는 물품을 공공기관에서 공유해 불필요한 지출을 막고 가정 경제에 도움을 준다. 자녀가 세 명 이상인 가정은 '달성군 다둥이 가족 캠핑카라반 이용요금 지원 사업'을 이용할 수 있다. 가족관계 증빙 등 서류를 제출하면 비슬산 자연휴양림 오토캠핑장 및 낙동강레포츠밸리 구지오토캠핑장의 사용료를 지원한다. 다둥이 가정에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고, 관광지 홍보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주는 '일석이조' 활동이다. 근본적인 보육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획기적인 사업도 마련돼 있다. 대구시 구‧군 최초로 시행하고 있는 '365일 24시간제 어린이집'이 대표적이다. 보육, 돌봄이 필요한 보호자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든 필요한 시간에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제도다. 맞벌이 부부 등 다양한 근로 형태의 보호자는 물론, 긴급한 사정이 있는 가정에서도 활용 가능한 맞춤형 서비스다. 사업은 지난해 중순 시작해 ▷유가·현풍·구지·논공 권역(테크노폴리스 권역) ▷화원·옥포·가창 권역 ▷다사·하빈 권역 등 총 3곳에서 운영 중이다. 과거 일부 권역에서 야간교사 구인문제 등으로 운영시간을 제한했으나, 올해부터는 모든 공백을 정비해 '365일 24시간' 빠짐없이 진행되고 있다. 저렴한 비용과 체계적인 운영방식으로 학부모들이 선호하는 국공립 어린이집은 점점 늘어나는 추세다. 지난 3년 간 달성군에서 국공립어린이집 17곳이 개원했고, 지난해 보건복지부에서 보육정책 최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되는 등 그 성과를 인정받았다.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방법으로는 장기임차 사업을 널리 활용한다. 우수한 민간, 가정, 법인·단체 등 어린이집의 운영권은 그대로 유지한 채 국공립 어린이집으로 전환하는 방식이다. 신축보다 예산과 시간을 아낄 수 있어 효율적이다. 또 전환 과정에서 시설 리모델링 비용이나 기자재비를 지원해 보육환경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돌봄에서 소외되는 아이들이 없도록 세심한 관심도 기울이고 있다. 한국 국적 다문화가정 아동의 보육료를 지원하는 것은 물론, 외국인 아동의 보육 역시 달성군이 책임지고 있다. 대한민국 국적이 아닌 0~5세 아이들을 위한 올해 어린이집 이용료 예산은 약 7억원이며, 전액 군비로 지원한다. 시교육청 공모사업인 대구미래교육지구사업을 통해 다문화 인식개선 프로그램 등을 운영 중이다. ◆달성교육재단, 교육사업 '탄탄' 달성군의 가장 큰 고민은 입시에 따른 부담 탓에 청소년을 둔 가정의 타지역 전출 문제다. 대입 등을 고려해 다른 학군을 찾아 수성구, 달서구 등지로 이사 가는 가정이 많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달성군은 지난해 달성교육재단을 출범시켰다. 기존 달성장학재단에 교육, 진로진학, 도서관 업무를 포함해 새롭게 출범한 것. 이를 통해 지역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더 나은 입시·교육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달성교육재단이 올해 새롭게 시도한 사업 중 하나가 초·중등 영어 방학캠프다. 필리핀, 미국 등 해외 현지에서 생생한 영어교육과 문화체험을 하는 활동이다. 교육비를 모두 달성군이 지원하고, 저소득층은 항공료까지 무료라는 파격적인 조건에 학부모들의 관심이 상당하다. 올해 초 필리핀 바콜로드에서 처음 진행한 초등 영어 방학캠프는 4.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장학금 지원도 꾸준히 늘고 있다. 2017년 한 해 100명에 불과하던 장학생은 올해만 250명을 넘겼고, 상반기 지급액은 5억여원을 기록했다. 미취학 어린이들을 위한 '영어 조기교육'도 달성군이 책임진다. 지난해 전국 지자체 중 처음으로 어린이집 영어교사 전담배치 사업을 시작했다. 사업을 신청한 달성군 내 어린이집에 주 2~3회 영어교사를 파견해 수업을 진행한다. 단순한 주입식 교육이 아닌 놀이 및 행사와 연계한 학습으로 아이들의 즐거움도 놓치지 않았다. 이 사업의 가장 큰 장점은 사교육비 절감이다. 과거에는 학부모가 영어특별활동비를 지급해 수업을 진행했으나, 지금은 소외되는 아이 없이 모든 원아가 함께 수준 높은 영어교육을 받을 수 있다. 사업은 172개 어린이집에서 원아 4천20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 밖에도 더 나은 교육환경을 위한 사업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대표적인 성과가 지역인재 생태계 조성을 위한 교육발전특구사업이다. 올해 2월 달성군을 포함한 대구시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지정됐다. 이를 통해 달성형 창의적 체험활동 및 방과후 학교 혁신, 대학‧연구기관 등과 연계한 맞춤형 교육체제 구축 등 공교육 혁신을 통한 인재양성 및 정주여건 개선 활동이 이뤄진다. 지자체, 교육청, 대학 등이 협력하며 각종 규제 완화와 최대 200억원 예산 혜택도 주어진다. 어린이는 물론 일반 주민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권역별 도서관 건립 역시 원활히 진행되고 있다. 다사읍의 달성군립도서관이 운영 중이지만 주민 수와 권역 규모에 비해 인프라가 충분하지 않은 상황을 고려한 것이다. 달성군은 2천억원 이상의 군비를 투입해 북부권 다사 복합커뮤니티 센터, 남부권 달성 비슬도서관, 중부권 화원 복합커뮤니티센터를 완공할 예정이다. 공동기획 달성문화재단

    2024-07-24 10:52:11

  • 대구 달성군, 일상돌봄 서비스사업 이용자 상시모집

    대구 달성군, 일상돌봄 서비스사업 이용자 상시모집

    대구 달성군은 이달부터 시행하고 있는 '일상돌봄 서비스 사업' 이용자를 상시 모집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일상돌봄 서비스는 올해 처음 시행되는 신규 사업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가정에 돌봄과 가사 서비스를 지원하고 심리지원 등의 특화서비스도 제공하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질병‧부상‧고립 등 일상생활에 돌봄이 필요한 19~64세 청‧중장년과 가족을 돌보는 청년(13~39세)이다. 소득 기준은 없으나 중위소득 구간에 따라 본인 부담금이 차등 적용된다. 주요 서비스는 ▷기본돌봄 및 세면, 옷 입기, 식사보조 등 일상생활을 지원하는 '재가돌봄서비스' ▷청소, 설거지 등 가사서비스를 제공하는 '가사지원' ▷전문가에 의한 맞춤형 '심리지원서비스' 등이 있다. 서비스는 유형에 따라 월 12시간에서 월 72시간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자가 필요한 서비스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선택권을 보장하고 있다. 일상돌봄 서비스 이용 희망자는 신분증 및 돌봄 필요 증빙서류(진단서‧소견서 등)를 지참해 주민등록상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선정된 대상자는 6개월 동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재판정을 통해 최대 3년까지 이용 가능하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일상돌봄 서비스 시행으로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의 일상생활 어려움이 해소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여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7-23 11:11:25

  • 대구 달성군 미래세대봉사단, 현풍읍 저소득 어르신 140명에게 삼계탕 나눔행사

    대구 달성군 미래세대봉사단, 현풍읍 저소득 어르신 140명에게 삼계탕 나눔행사

    대구 달성군 미래세대봉사단(단장 신상민)은 달성군 현풍읍 저소득 어르신 140명에게 더운 여름철 원기회복과 건강유지를 위한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달성군 미래세대봉사단은 달성군 지역의 19~39세 청년들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지역 사회 복지증진에 관심을 갖고 지역 저소득 이웃을 위해 후원 물품 기탁 및 봉사 활동 등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신상민 미래세대봉사단장은 "덥고 습한 날씨에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삼계탕 나눔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과 봉사 문화에 더욱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4-07-23 11:05:57

  • 대구 달성군종합사회복지관, 이주민 복지증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대구 달성군종합사회복지관, 이주민 복지증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대구 달성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상봉)은 최근 달성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센터장 이도석), 달성군가족센터(센터장 서은주)와 이주민들의 복지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이주민들이 한국 사회에 성공적으로 정착하고, 다양한 사회적·경제적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 세 기관은 이주민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기획하고 운영할 예정이다.

    2024-07-22 12:33:07

  • 전국 최연소 단체장의 일침…최재훈 달성군수

    전국 최연소 단체장의 일침…최재훈 달성군수 "인지도 이용해 당 지도부 입성은 문제"

    지난 지방선거에서 40세로 전국 최연소 단체장에 이름을 올린 최재훈 대구 달성군수가 국회의원이라는 인지도를 통해 청년최고위원 후보에 나선 일부 국민의힘 인사들에게 일침을 날려 관심이 집중된다. 특히 최근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 후보들 간 폭력, 문자 폭탄, 인신공격 등 온갖 추태를 보이는 상황에서 나온 젊은 단체장의 지적이라 파장이 일 전망이다. 최 군수는 18일 저녁 자신의 페이스북에 "국회의원 되신 분들이 인지도를 이용해 청년최고위원에 출마해서 당선되는 국민의힘의 관습은 사라졌으면 합니다. 이건 아니죠"라는 글을 올렸다. 7·23 국민의힘 전당대회에 청년최고위원으로 출마한 후보는 김은희 전 21대 국회의원, 김정식 전 청년대변인, 박상현 군포시의원, 진종오 국회의원 등 4명이다. 최 군수는 청년 정치인을 많이 양성해 미래를 준비해야 하는 국민의힘이 기성 정치인들을 앞세워 청년 정치의 자리를 잠식하고 있는 현 세태를 지적한 것으로 보인다. 최 군수는 19일 매일신문과 통화에서 "청년최고위원 자리는 청년들의 목소리를 대변해야 하는 자리이다. 그럼에도 지금껏 당에서는 국회의원이라는 높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청년최고위원에 출마해 결국 당선되는 행태가 반복되고 있다. 청년들의 정치 참여 기회를 박탈하는 행위다. 이런 관습은 사라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치권에서는 최 군수의 이날 메시지가 제대로 된 청년 정치의 확립은 물론 많은 청년 정치인들의 참여와 양성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하고 있다.

    2024-07-19 10:06:48

  • [부음] 김문오 전 달성군수 부인상

    [부음] 김문오 전 달성군수 부인상

    ▶권택순(향년 72세) 씨 18일 별세. 김문오(전 대구 달성군수) 씨 부인상. 빈소=계명대 동산병원 백합원 1호. 발인=21일(일) 오전 8시. 장지=달성군 화원읍 설화리 선영. 053)258-4444.

    2024-07-19 09:22:26

  • 대구 달성군의회, 남부노인복지관 배식 봉사

    대구 달성군의회, 남부노인복지관 배식 봉사

    대구 달성군의회(의장 김은영)는 18일 달성군 현풍읍 남부노인복지관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배식봉사를 통해 따뜻한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김은영 달성군의회 의장은 "앞으로도 군민과 지역 발전을 위해 관심과 도움이 필요한 곳은 어디든지 찾아가 봉사하고,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를 누리실 수 있도록 노인복지 증진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4-07-18 15:08:29

  • 대구 달성경찰서 '청소년 도박 & 마약 근절' 등굣길 캠페인

    대구 달성경찰서 '청소년 도박 & 마약 근절' 등굣길 캠페인

    대구 달성경찰서는 17일 달성군 현풍읍 비슬고교 정문에서 달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비슬고 교직원 및 또래상담동아리 등과 함께 '도박 & 마약 중독 예방을 위한 등굣길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등굣길 캠페인은 최근 사이버 도박과 마약이 청소년들 사이에서 확산되고, 심각한 2차 범죄로 이어지는 등 사회 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청소년들에게 중독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박만우 달성경찰서장은 "청소년 사이버 도박과 마약은 중독성이 큰 만큼 이번 캠페인을 통해 청소년 도박과 마약의 심각성을 알리고 청소년 선도·보호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4-07-17 15:06:56

  • 대구 달성군, 식품안전관리 우수기관 선정·우수상 수상

    대구 달성군, 식품안전관리 우수기관 선정·우수상 수상

    대구 달성군은 최근 열린 '2024년 우수행정 및 정책사례 선발대회 시상식'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 우수기관장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우수행정 및 정책사례 선발대회는 정부부처,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국가발전과 국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행정이나 정책의 성공사례를 선발하는 제도다. 달성군은 이번 평가에서 공공기관 최초 스마트 HACCP 인증 및 ISO 22000 인증으로 '식품안전관리 우수기관 운영' 부문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달성군농산물가공기술지원센터가 식품안전관리 우수기관으로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며 "소비자와 식품 안전을 위한 기관으로서 스마트 HACCP 확산에 앞장서고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7-16 13:33:58

  • 대구 달성군 논공농협 사랑나누미 자원봉사단 '삼계탕 지원봉사'

    대구 달성군 논공농협 사랑나누미 자원봉사단 '삼계탕 지원봉사'

    지난 20년 동안 매달 소외계층을 위한 밑반찬봉사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대구 달성군 논공농협(조합장 김수열) 사랑나누미 자원봉사단은 7월 무더운 여름을 맞아 '삼계탕 지원봉사'를 실시했다.

    2024-07-15 12:32:03

  • 최재훈 대구 달성군수,

    최재훈 대구 달성군수, "남은 2년 국립근대미술관, 차량기지 이전 등 마지막 퍼즐 맞추겠다"

    지난 2년 간 대구 달성군은 민선 8기 군정 슬로건인 '군민이 빛나는 달성'에 점점 스며드는 모습이다. 지난 2일 발표된 달성군민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 결과에서도 여실히 나타난다. 군민 10명 중 8명이 군정 전반에 걸쳐 만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달성군민의 89.9%가 달성군 생활에 만족한다고 답하는 등 정주여건이 크게 개선됐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지난 2년 동안 대구 제2국가산업단지, 대구 농수산물도매시장, 국가로봇테스트필드 등 대형 사업들을 달성으로 유치하는 등 지역의 미래는 더 밝아질 것"이라며 "앞으로는 국립근대미술관, 대구도시철도 월배·안심차량기지 이전 등 남은 퍼즐을 완성하는데도 전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지난 2년은 달성군이 대구 발전을 견인할 핵심지역으로 우뚝 서는 시기였다. 각종 굵직굵직한 대형 프로젝트들이 쏟아졌는데, 이 국책사업들을 어떻게 완성시킬지 구상이 있는가? ▶지난 2년간 큰 호재들이 연이어 달성군에 전해졌다. 기쁜 마음이 드는 한편, 안정적인 사업 안착을 위한 고민도 깊다. 신호탄이 된 것은 화원읍과 옥포읍 일원의 대구 국가 스마트기술산업단지(제2국가산단) 유치다. 대구시는 기존 사업구역 중 준주거지역 등의 일부를 제외하고 보상비가 저렴한 개발제한구역 농지를 추가해 304만2천㎡(약 92만평)로 조정했다. 이를 통해 10만평 이상의 제조용지를 추가로 확보하는 것은 물론, 조성원가 인하로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해 윤석열 정부 1호 국가산단이 되는 것이 목표다. 현풍·유가읍 대구테크노폴리스에 16만7천㎡ 규모의 국내 첫 대규모 로봇 실증 인프라를 구축하는 국가로봇테스트필드는 지난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 달성군은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기업성장지원센터 건립에 20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달성군의 실외이동로봇 기업인 대동모빌리티 등이 산업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전기차 모터산업 관련 기업이 모여 있는 대구국가산단, 달성 1·2차 산업단지, 대구테크노폴리스 일대는 정부의 모빌리티 모터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중 한 곳으로 최종 선정됐다. 핵심분야는 제어기 등 모터 핵심소재와 구동모듈이다. 급증하는 친환경차 모터 시장 등에서 우위를 선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부분이다. 이와 관련해 교육 협력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경북대는 올해 12월 달성캠퍼스에 전기차 대중화 시대를 대비한 모빌리티 혁신센터를 짓는다. 달성군은 혁신센터 건축비 26억원 중 8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계명대 역시 모빌리티 산업 인재 양성을 위해 달성캠퍼스를 모빌리티 캠퍼스로 조성한다. 또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과 관련해 모빌리티 분야 재직자 교육을 연 500명에서 1천명으로 확대해 지역산업과 연계한다. 이 같은 인재 양성기관과의 협업은 지역 기업 지원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달성군의 계획과 효과적으로 연계할 수 있을 전망이다. 달성군 내 특구 지정도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먼저 올해 2월 달성군을 포함한 대구시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지정됐다. 지자체, 교육청, 대학 등이 협력하며 각종 규제 완화와 최대 200억원 예산 혜택이 주어진다. 상반기 중 대구시 기회발전특구 지정도 이뤄졌다. 기업의 대규모 지방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의 사업으로, 입주기업에 세제, 금융, 규제특례 등 혜택을 제공한다.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신청에 나선 대구시의 기회발전특구에는 달성군 대구국가산단이 포함됐다. 대구 농수산물도매시장이 하빈면 대평리 일원 약 27만8천㎡(8만4천평)로 이전한다는 소식도 잘 알고 계실 것이다. 대구시는 2031년까지 약 4천억원을 들여 경매, 선별, 가공 등에 필요한 첨단도매유통시설을 건립한다. 대구시가 올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공영도매시장 시설현대화사업자로 선정되며 사업 추진에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달성군은 이번 이전을 계기로 하빈면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지역의 균형 발전을 이루려 한다. 하빈 군도7호선(감문~대평) 도로 확장으로 교통 접근성을 높이고, 다사읍의 매곡 119안전센터를 하빈면으로 이전해 안전한 시설 운영을 돕는다. 또 대구시와의 유기적 협업을 통해 효과적인 사업 추진을 이어갈 것이다. - 대구교도소가 빠져나간 후적지 개발이 남은 퍼즐이라고 생각된다. 대구시와 달성군은 이곳을 국립근대미술관 등 문화예술허브로 조성할 계획인데, 현재 어디까지 왔나? ▶달성군은 국립근대미술관‧뮤지컬콤플렉스 유치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민선 8기 취임 직후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사업 필요성을 논의한 것은 물론, 주관 부처인 문화체육관광부 협업관계자와 면담도 했다. 연초에도 지역 국회의원 및 대구시와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해 대통령실, 기재부, 문체부 등에 문화예술허브 유치의 필요성을 알렸다. 최근 홍준표 대구시장이 유인촌 문체부 장관과의 면담에서 국립근대미술관‧뮤지컬콤플렉스의 대구교도소 후적지 조성 검토를 요청하는 등 긍정적인 움직임이 일고 있다. 앞으로도 선진 사례를 수집하고 군민과 의회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유치를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다. 다만 문화예술허브 조성이 대형사업인 만큼 관련 시설이 들어서기까지 길게는 수년 이상의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달성군은 이 기간 빈 교도소 부지의 슬럼화로 인해 치안에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주민을 위한 공간을 조성한다. 교도소 녹지공간에는 산책로, 문화 체험공간 등 휴게시설을 꾸미고, 과거 업무시설로 활용하던 곳은 문화‧예술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구상이다. 과거 보안시설, 금지구역으로만 여겨지던 교도소 공간이 새로운 지역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 - 최근 대구도시철도 월배·안심차량기지 달성군 통합 이전안을 제안해 이목이 집중됐다. 대구시와 달서구·동구 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을 한꺼번에 풀 수 있는 방법인데, 향후 복안은? ▶올해 초 월배·안심차량기지 달성군 통합 이전을 대구시에 공식 제안했다. 군이 제안한 주요 내용은 차량기지를 통합이전하는 동시에 도시철도 1호선을 옥포읍까지 연장하고 역사 2곳을 신설한다는 것이다. 여기에 더욱 신속한 사업추진을 위해 민간제안사업(BTL) 방식을 건의했다. 앞서 대구시가 추진한 월배차량기지 이전 논의가 수년째 제자리걸음을 반복했던 만큼 달성군의 제안은 새로운 대안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월배차량기지 내구연한 도래에 따른 운영비 절감과 효율성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대구 굴기의 핵심이자 경제성장을 견인할 제2국가산단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서는 도시철도 1호선 연장이 필요한 상황이다. 차량기지 통합 이전은 달성군의 발전에도 필수적이다. 앞으로 증가할 교통수요에 대응하는 동시에 생활권역이 화원에서 옥포로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 대구시도 달성군의 제안을 바탕으로 사업방식, 타당성, 추진방향 등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달성군 역시 대구시와의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차량기지 통합 이전이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 저출생이 국가적 위기로 대두되고 있다. 달성군의 합계출산율은 1.03으로 전국 평균보다는 높지만, 더 높여야 한다는 목소리도 있다. '아이가 행복한 달성'이 되려면? ▶감사하게도 달성군은 올해 초 전국 82개 군 지자체 중 출생아 수 1위를 기록했다. 같은 시기 합계출산율 역시 출생아 수 1천명 이상 지자체 중 가장 높다. 하지만 이 역시 인구를 유지하고 고령화를 막기에 충분한 수치는 아니다. 저출생 해결을 위한 고민이 끝이 없는 이유다. 이에 지역의 특성을 파악한 후 지자체가 할 수 있는 역할에 집중했다. 평균 연령 42세의 젊은 도시라는 점, 도심과 비교했을 때 비교적 집값이 저렴하고 도시철도 등 교통망이 잘 갖춰져 신혼부부가 많이 거주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어떤 가정에서든 아이를 낳고 키우는 데 문제가 없도록 다양한 보육·교육 사업을 기획해야 한다는 결론에 이르렀다. 이 같은 고민의 결과가 출산축하금, 분만·산후조리원 비용 감액, 대구시 구·군 첫 365일 24시간 어린이집 등이다. 양육에 필수적인 부분을 지원해 양육가정의 부담을 덜고자 했다. '달성군은 학군 진입, 대입 등에 불리할 것'이라는 편견을 깨기 위한 전문적인 교육사업도 진행했다. 필리핀과 미국에서 진행하는 초등·중등 영어 여름방학캠프, 전국 지자체 최초의 어린이집 영어교사 전담배치 사업, 달성교육재단 설립 등이 그 예다. 달성군의 여건에 걸맞은 사업 기획이 '아이 키우기 좋은 달성'의 기반이라고 본다. 국가산단 등 일자리 역시 인구 증가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달성군 내 입주기업의 수는 산업단지가 있는 전국 173개 기초자치단체 중 21위로, 상위 12%에 속한다. 향후 제2국가산단 등이 들어설 시 근로자 등 인구 유입이 더 많아질 것이다. 달성군은 달라질 지역의 풍경을 미리 파악하고 이와 연계할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하기 위한 고민과 실천을 이어가겠다. - 임기 반환점을 돌았다. 앞으로 남은 2년의 군정 방침은? ▶지난 2년간 권위를 내려놓은 소통과 화합을 통해 더 나은 달성군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했다. 군민들께서 한마음으로 응원해 주신 덕분에 모든 일이 순조롭게 풀렸다고 생각한다. 특히 지난 2년간 달성군에 전해진 호재가 적지 않았다. 위에서 언급했듯 제2국가산단, 국가로봇테스트필드, 모빌리티 모터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등 주요 국책사업이 순항 중이며, 대구 농수산물도매시장의 하빈면 이전도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다. 많은 분이 고대하던 대구시 기회발전특구 지정과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역시 감사하게 생각하는 부분이다. 달성군은 이처럼 지역에 전해진 호재가 무사히 시행될 수 있도록 남은 2년 간 최선을 다할 것이다. 취임 이후 그리기 시작한 큰 그림이 멋지게 완성된 만큼 꼼꼼히 내실을 채우겠다는 청사진이다. 이를 위해 전 공직자들이 한마음으로 중앙부처 등과의 적극적인 소통과 행정 지원을 이어갈 것이다. 또한, 군민이 두루 행복한 달성군을 위해 더욱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려 한다. 국가적으로 가장 큰 화두인 출생률 증가와 관련한 보육·교육 활동은 물론, 모든 연령대의 가족 구성원을 위한 사업에도 아낌없이 힘을 쏟을 것이다. 올해 대폭 확대된 보훈대상자 지원 및 노인일자리 사업, 찾아가는 이동건강버스 달성건강빵빵이·유가읍 24시간 응급실 운영, 다문화 가족 및 장애인 지원사업 확장 등이 그 예다. 진정한 의미의 '호혜로운' 달성군을 이룰 수 있도록 힘쓰겠다.

    2024-07-10 06:30:00

  • 대구 달성군민 10명 중 8명 민선 8기 달성군 추진사업 '만족한다'

    대구 달성군민 10명 중 8명 민선 8기 달성군 추진사업 '만족한다'

    대구 달성군민의 행정수요 만족도가 90%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달성군은 최근 민선 8기 2주년을 맞아 군민들을 대상으로 군정 전반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를 위해 '2024년 달성군 행정수요 조사'를 실시한 결과, 분야별 종합 만족도는 87.8%, 기대효과는 85.5%로 각각 조사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달성군이 전문 리서치기관에 의뢰, 지난 4월 17일부터 6월 17일까지 만 18세 이상 달성군민 1천명을 대상으로 1:1 개별면접 방식으로 실시됐다. 조사 항목은 주민만족도, 정주의식, 생활여건 평가, 달성군의 미래 발전방향 등이다. 분야별 만족도를 살펴보면 ▷문화‧체육 분야가 89.3%로 가장 높았으며 ▷안전‧환경(89.2%) ▷경제‧산업(88.8%) ▷관광산업(88.2%) ▷지역개발(88.2%) ▷교육‧보육(87.7%) ▷보건‧복지(86.9%) ▷농‧축산(85.8%) ▷일반행정(84.2%) 순으로 나타났다. 전년도 대비 대부분의 분야에서 만족도가 상승했으며, 분야 간 편차가 크지 않아 균형 잡힌 정책 추진이 이루어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달성군은 설명했다. 분야별 기대효과 역시 경제‧산업이 87.7%로 가장 높게 나타난 가운데 모든 분야에서 만족 수준으로 조사됐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달성군민의 89.9%가 달성군 생활에 만족한다고 답했다. 이는 작년 대비 10.8%포인트(p) 상승한 수치다. 정주 이유로는 응답자의 35.8%가 주거환경 및 사업‧직장생활을 꼽았다. 달성군의 자랑스러운 명소로는 ▷비슬산‧참꽃군락지(31.2%) ▷송해공원(27.5%) ▷디아크(10.9%) ▷사문진 주막촌·낙동강 생태탐방로(8.8%) 등이 뒤를 이었다. 민선 8기 2주년을 맞아 지금까지 추진한 사업 중에서는 ▷대구 제2국가산업단지 유치(23.8%) ▷대구 농수산물도매시장 하빈 유치(22.7%) ▷24시간 응급실 개소(13.8%) ▷권역별 도서관 건립 등 교육시설 확충(11.8%) 순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더불어 달성군의 발전 가능성에 대해 92.8%가 긍정적으로 응답하는 등 지난해 조사 대비 8.9%p 상승한 결과를 보였다. 군정운영에 대한 만족도도 88.5%로 높게 나타났으며, 정책 수립 과정에서의 군민 의견 반영도에 대해 80.6%가 긍정적으로 답해 소통 행정이 성과를 거두고 있음을 입증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민선 8기 지난 2년에 대한 군민들의 높은 만족도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군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소통과 혁신을 바탕으로 '젊고 역동적인 달성'을 만들어나가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2024-07-02 14:27:10

  • DGIST, 국가연구개발 성과평가 '우수' 등급 선정

    DGIST, 국가연구개발 성과평가 '우수' 등급 선정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2024년 국가연구개발 성과평가'에서 우수 등급에 선정됐다. 국가연구개발 성과평가는 과기정통부 직할기관과 국가과학기술연구회를 대상으로 ▷연구수행의 적절성 ▷연구성과의 우수성 ▷연구결과 영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평가 결과에 따라 연구개발 사업에 대한 예산이 차등 반영된다. DGIST는 이번 평가에서 융복합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 혁신, 미래산업을 위한 융복합 강점기술 연구, 성과 확산을 통한 가치 창출 등 DGIST의 전략목표가 높게 인정받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건우 DGIST 총장은 "이번 평가 결과를 토대로 정부가 추진하는 과학기술 분야의 연구개발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과학기술 발전 기반 조성과 과학기술 혁신 및 국가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2024-07-02 09:07:21

  • 민선 8기 2주년 기념식 대신 민생현장 챙긴 최재훈 달성군수

    민선 8기 2주년 기념식 대신 민생현장 챙긴 최재훈 달성군수

    민선 8기 2주년을 맞은 1일, 통상 여는 기념식 대신 민생현장으로 달려가 현장 중심의 행정을 펼친 최재훈 대구 달성군수의 행보가 지역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최 군수는 이날 오전 구지면의 한 국공립어린이집을 찾아 아이들과 함께 등원하면서 2주년 첫날을 시작했다. 어린이집 아이, 선생님들과 허심탄회한 얘기를 나누며 보육현장의 애로사항을 듣는 시간을 가진 것. 두 명의 사내아이 아빠이기도 한 최 군수는 취임하자마자 '아이 키우기 좋은 맞춤형 교육도시'를 첫 번째 군정방침으로 정하는 등 평소 육아 및 보육 정책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유명하다. 실제 달성군은 민선 8기 들어 교육 정책에 많은 공을 들였다.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달성교육재단이 처음으로 출범했으며, 전국 최초로 모든 어린이집 영어교사 전담배치, 대구시 최초 365일 24시간제 어린이집 운영 등 다양한 맞춤형 정책들이 시행됐다. 특히 지난해 달성군의 출생아 수와 합계출산율이 전국 군 단위 지자체 중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최 군수는 오후에 역내 급경사지 중 한 곳인 화원읍 명곡리~옥포읍 반송리 일원 도로를 찾아 우기 대비 안전 점검을 했다. 낙석방지책 등 안전시설물을 살펴본 최 군수는 올 여름 잦을 것으로 예상되는 집중호우를 대비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공무원들에게 당부했다. 최 군수는 "지난 2년 간 달성은 대구 제2국가산업단지,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 국가로봇테스트필드, 기회발전특구 등 연이은 대형사업 유치로 유례없는 발전을 거듭하며 놀라운 경쟁력과 가능성을 보여줬다"며 "남은 2년도 오로지 달성의 발전과 군민의 행복만을 바라보며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7-01 14:29:13

  • 대구 달성군의회 9대 후반기 의장에 김은영 의원…개원 이래 첫 여성 의장(종합)

    대구 달성군의회 9대 후반기 의장에 김은영 의원…개원 이래 첫 여성 의장(종합)

    대구 달성군의회는 28일 의장단 선거를 실시해 제9대 후반기 의장에 김은영 군의원을 선출했다고 밝혔다. 달성군의회에서 여성 의장이 선출된 것은 1991년 의회 개원 이후 처음이라고 군의회는 설명했다. 신임 김은영 달성군의회 의장은 "항상 낮은 자세로 섬기는 의장, 군민의 목소리를 더욱 가까운 곳에서 듣는 의장이 되겠다"며 "새로이 설치된 상임위원회가 원활하게 운영돼 제9대 후반기 의회가 더욱 발전하고 군민으로부터 사랑받고, 신뢰받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달성군의회는 이밖에 부의장에 김보경 군의원, 의회운영위원장 박주용 군의원, 행정복지위원장 전홍배 군의원, 경제건설위원장 곽동환 군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부의장으로 선출된 김보경 군의원은 다양한 분야에서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의회의 균형 잡힌 운영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 부의장은 "의회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군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2024-06-28 20:42:42

  • 대구 달성군의회 제9대 후반기 의장 김은영·부의장 김보경 의원 선출

    대구 달성군의회 제9대 후반기 의장 김은영·부의장 김보경 의원 선출

    대구 달성군의회 제9대 후반기 의장에 김은영 군의원(국민의힘), 부의장에 김보경 군의원(더불어민주당)이 각각 선출됐다. 달성군의회는 28일 열린 의장단 투표에서 이 같은 결과를 발표했다. 신임 김은영 달성군의회 의장은 풍부한 경험과 강력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의회를 이끌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김 의장은 "의회와 군민의 소통을 강화하고, 다양한 현안 해결에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부의장으로 선출된 김보경 의원은 다양한 분야에서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의회의 균형 잡힌 운영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 부의장은 "의회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군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달성군의회는 이날 오후 4시쯤 상임위원회 의장단 투표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투표에서는 의회운영위원장, 행정복지위원장, 경제건설위원장이 선출된다. 달성군의회는 지난해 11월 상임위원회 설치 조례를 제정, 이번 후반기부터 3개의 상임위가 처음으로 가동된다.

    2024-06-28 11:57:00

  • '손글씨로 만드는 과학신문', 국립대구과학관 전국 청소년 과학신문 공모전

    '손글씨로 만드는 과학신문', 국립대구과학관 전국 청소년 과학신문 공모전

    국립대구과학관은 전국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손 글씨로 과학신문을 만드는 '제9회 전국 청소년 과학신문 공모전'을 연다고 28일 밝혔다. 전국 청소년 과학신문 공모전은 청소년들이 자기 주도적으로 신문 기획, 취재, 기사 작성, 편집하는 과정을 통해 과학‧인문학적 사고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공모전이다.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참가할 수 있다. 이번 공모전은 초등‧중등‧고등 부문으로 나누며, 2인 한 팀으로 응모하면 된다. 작품 주제는 과학과 관련된 주제면 가능하다. 접수는 오는 9월 23일부터 26일까지 실물 작품과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서류 접수(이메일)와 작품 접수(우편)를 통해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국립대구과학관 홈페이지(www.dnsm.or.kr)에서 접수증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공모 요강에 따라 응모하면 된다. 향후 2회의 걸친 작품 심사를 통해 총 18팀(36명)을 선발한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과 노트북이 부상으로 수여된다. 초등부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대구시장상과 태블릿 PC, 중·고등부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대구시교육감상과 태블릿 PC가 각각 주어진다. 우수상 수상자는 국립대구과학관장상과 스마트워치를 받는다. 장려상 수상자들에게는 부문별로 평화발레오 회장상(초등부), 매일신문사장상(중등부), 전자신문사장상(고등부)과 블루투스 헤드셋이 각각 수여된다. 심사 결과는 10월 11일 과학관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수상작은 12월쯤 과학관 1층 로비와 국립대구과학관 공식 블로그를 통해 온·오프라인으로 전시될 예정이다. 한편, 자세한 사항 및 일정은 국립대구과학관 홈페이지(www.dnsm.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53-670-6246.

    2024-06-28 06: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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