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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연 이리화소장 {이야기...}전5권 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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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한국의 역사를 움직였는가.최근 역사문제연구소 이리화소장이 한국역사에 큰 영향을 미친 인물들을 재평가한 {이야기 인물 한국사}전5권을 완성, 한길사에서 펴내 화제가 되고 있다.

"지금까지 한국역사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알려져 있는 인물들에대한 평가가 과연 제대로 된 것일까. 과연 누가 민족과 역사의 편에 섰던가.우리는 지금 역사의 그릇된 인물을 떠받들고 있는 것은 아닐까. 그렇다면 이를 바로 잡아야한다는 생각에서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이소장은 이 책에 실린 인물들에 대해 "지명도보다는 민족사를 바로 세우는데 얼마나 노력했느냐를 판단의 기준으로 삼았으며 이완용등 거부감이 가는인물에 대해서도 역사에 끼친 영향이 크다면 선악을 떠나 평가대상으로 삼았다"고 밝혔다.

이씨는 또 "인물의 평가에 절대적인 기준이 있는 것은 아니다"며 "어느 시대에 막된 인물로 치부되었더라도 시대 변화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 한 왕조에의 충신이 결코 역사의 충신이 될수 없는 경우도 많았다"고 자신의 입장을정리했다.

이 책에 실린 인물은 모두 2백여명. 분야별로 중요인물들을 묶어쓴 것이 특징이다. 제1권에선 전환기마다 민족을 위해 나섰던 사상과 학문의 주역들의일생을 평가했으며 2권에선 민족문화를 일으킨 선각자들의 업적을 짚었고3권에서는 나라와 정책을 실질적으로 주도했던 역대 제왕과 궁중여인들의 삶을엮고 있다. 4권은 지배구조를 개혁하겠다는 뜻을 품었다 좌절돼 역적으로 몰린 사람들의 고난어린 삶을, 5권에선 김부식과 정지상등 역사상 라이벌관계에있던 사람들을 대비해 다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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