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성수기를 맞아 철근.합판의 가격은 급격히 오른 반면 시멘트.레미콘가격은 되레 하락, 건자재가격이 심한 격차를 보이고 있다.대구상의가 최근 지역관계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기초건자재 가격동향에 따르면 철근은 국제고철값 상승.중국으로의 수출물량 증가등 심한 공급부족으로t당 대리점가격이 38만원선으로 연말대비 27%상승했으며 일부업체에서는 42만원까지 현금구매하고 있으나 그나마 물량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또 합판도 일반용이 30-40% 올랐으며 거푸집용인 대형은 85%까지 상승했는데이는 환경보호추세에 따라 원목벌채량이 감소하고 있고 대부분의 합판이 인도네시아에서 그대로 수입되고 있기 때문으로 앞으로 합판가격은 계속 상승될전망이다.
반면 레미콘은 지난해 신설업체 난립으로 평균 4-5% 떨어졌으며 시멘트 역시같은 현상으로 14%나 하락했는데 공급과잉으로 일부업체에서는 덤핑판매마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골재는 채취재개로 채취장 가격은 상승했으나 주수요처인 레미콘업계의부진으로 시장가격은 거의 변동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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