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정서환특파원} 미국과 북한은 지난4일 결렬된 북한의 핵문제를 다시논의하기 위해 오는 10일밤 11시(한국시간) 뉴욕 주유엔 미국대표부에서 제3차 고위급회담을 재개할 것이라고 신임 머큐리 미국무부대변인이 8일 밝혔다.워싱턴 한 외교소식통은 미국측이 1.2차회담에서 북한에 대해 북한이 성의를보이지 않으면 더이상 만날 필요가 없다고 강조했던 점을 들어 이번 회담에서는 타결가능성이 그 어느때보다 높다고 전망했다.그러나 유엔 한소식통은 지난 1.2차회담에서 미국이 북한에 대해 요구한*NPT복귀 *IAEA 특별사찰 *한반도 비핵화 선언 준수등 3가지 요구사항중 북한은타협안으로 IAEA사찰과 남북 비핵화공동선언은 수락하되 NPT복귀는 수락할수없다는 입장을 전해온 것으로 알려져 이번 회담에서도 타결전망이 불투명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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