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조사등으로 시달려온 포철및 그 계열사에 감원바람이 몰아치고 있다.특히 33개에 달하는 포철계열사는 그간 경기침체와 장기간 세무조사의 여파로 통폐합추진 움직임과 함께 주로 관리직을 대상으로 평균 10%이상(최고25선) 대대적 감원조치를 취하고 있어 실직에 따른 상당한 반발도 나오고 있는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이번 감원조치는 정치적 보호막(박태준전회장 사퇴등)이 없어진 이후의 자구책과 비대해진 기구와 경영의 감량차원에서 취해지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계열사중 삼화화성의 경우 8백40여명의 직원중 이미 25%이상을 감원정리한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포스데이타(POSDATA)는 간부사원 10여명을 대기발령했다는 것이다.
포스콘(POSCON)역시 최근 과장급이상 간부13명을 대기발령한데 이어 전직원의 10%선을 곧 감원할 예정으로 알려져 지난해10월 1백여명의 감원조치에 이어 또다시 1백명정도가 그만두게 될 처지에 놓였다.
포철이 1백%출자한 경안실업은 관리직과장을 생산주임으로 {좌천발령}하는편법까지 동원해 인원감축을 시도하고 있다는 것이다.
포철자체서는 최근 과장급이상 간부 50여명에게 개별적으로 사표제출을 종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계열사의 간부사원들은 대기발령을 받은뒤 사표강요에 반발하며 회사대기발령실에서 매일 {출근투쟁}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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