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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멘트제품 납품대금 마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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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과 지역시멘트가공업계가 조달납품대금환수문제를 둘러싸고 마찰을빚고 있다.관련업계와 대구.경북시멘트가공조합에 따르면 조달청 대구지청이 지난해10월7일 계약된 보차도용 콘크리트인트로킹블록의 조달단가에 의해 납품된 6억9천여만원상당중 이미 지불된 대금중 6천9백여만원이 부당하게 처리됐다며환수조치를 내린데 이어 아직 조달대금이 지급되지 않은 6억4천여만원가운데6천4백여만원도 지불할 수 없다고 밝혔다는 것.

대구지청은 지난해 10월 대구.경북 시멘트가공조합과 4가지의 인트로킹블록조달계약시 당시 조사가격을 기준으로 단가를 평방미터당 5천730원(6T회색)-8천원(8T적색)에 결정, 13억원상당을 납품토록했었다.

대구지청은 그러나 올들어 2-4월까지의 인트로킹블록 시장가격 조사결과 지난해조사때보다 평방미터당 542원(6T회색)-1천131원(8T적색)까지 내려(하락률8.30-13.44%) 올해 2월7일이후 납품분대금중 6천9백만원이 부당하게 지출돼환수통보와 미지급대금중 6천4백여만원의 지불불가조치를 내렸다.조합청이 이같은 환수조치와 함께 이달부터는 인트로킹조달단가를 92년보다평방미터당 476원(6T회색)-1천75원(8T적색)이나 내린 평방미터당 5천254원-6천925원에 각각 납품토록 하자 업계는 일제히 반발하고 나섰다.생산업자12명은 지난 10일 긴급모임을 갖고 각계 진정과 건의서제출등으로대응로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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