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고와 대구상이 제15회 대붕기고교야구대회 대구대표로 확정됐다.경북고는 20일 대구시민운동장야구장에서 열린 예선마지막날 경기에서 12안타를 퍼부어 대구고에 10대4로 역전승, 2승을 거뒀다.경북고는 1회초 대구고에 3안타를 허용, 2실점했으나 3회 유격수에러에 편승해 1점을 따라붙고 4회 정성열과 이행복의 연속2루타로 2점을 뽑아 3대2로 경기를 뒤집었다.
5회 강동우의 2루타로 1점을 보탠 경북고는 6회 또다시 강동우의 2타점 우월2루타와 김수관의 2타점적시타로 대거 4점을 추가한뒤 7회 대구고의 추격을2점으로 막아 승부를 결정지었다.
전날 열린 경기에서 대구상은 김승관의 연타석홈런등 14안타를 터트려 대구고를 9대1로 대파, 1승1패를 기록했으나 20일 경북고가 대구고를 잡아주는 바람에 대붕기 막차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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