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상주-무선호출기 시험전파 발사 중단

한국이동통신 대구지사가 상주시내와 상주군 일부지역 무선호출기(삐삐) 가입자들을 위해 상주시 오대동 산7의3번지에 무선호출기 송신기및 탑(높이 30m)을 설치, 지난3월부터 시험전파를 발사해오다 지난 12일부터 전파발사를 중단시켜 가입자들이 큰 불편을 겪고있다.이동통신측의 전파발사 중단은 상주시 흥각동 59세대주민들이 TV시청에 지장을 받고있다며 체신청에 집단진정서를 제출, 시험전파발사 중지 명령을 받았기 때문이다.

이동통신측은 난시청 해소를 위해 부스타.안테나 위치변경.라인증폭기 설치등 기존 공시청시설물에 시설보강을 했으나 부스타 사용에 따른 영향으로 TV난시청현상을 빚었다며 기지국 시설은 민원이 해소된후 운용하겠다고 밝혔다.시험전파발사 중단으로 이지역 3천여가입자들은 업무연락등이 제대로 되지않는등 불편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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