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유통침체 출구가 없다

제조업의 경기회복추세에도 불구 지역유통업체는 3.4분기에도 여전히 침체국면을 면치못할 것으로 보인다.대구상의의 유통경기전망에 따르면 오는 3.4분기의 유통업경기실사지수(BSI)는 95로 다소 비관적인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사정분위기에 따른 건전소비풍토조성, 특수연금매장 확산, 지하철공사로 인한 교통체증, 물류비상승등이원인으로 지적됐다.

업종별로는 계절적 성수기를 맞은 음식료.잡화.의약품.건축자재는 전분기보다 호전세가 예상되나 여타업종은 고전이 불가피한 실정이다.따라서 조사대상업체중 매출액이 증가하리라고 예상한 업체는 33%인 반면 감소는 42%로 나타났다.

특히 7월1일부터 3단계 유통시장이 개방됨에 따라 편의점 개점이 가속될뿐아니라 화장품.의류.가전제품도 전문점형태로 대거 지역으로 진출할 것으로예상된다.

3단계 개방내용은 도매업은 소매업과 같은 수준으로 개방되며 소매업은 외국인 투자제한업종이 완전 철폐되고 점포수도 종전10개에서 20개이하로, 매장면적은 1천평방미터에서 3천평방미터미만으로 완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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