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군 안강읍옥산리 이주홍씨(63)등 여강이씨후손 1백여명은 지난 91년 태풍글래디스때 이마을 논4천여평방미터가 매몰돼 폐허가 됐으나 2년이 가깝도록 복구가 되지않고있다고 대책을 건의했다.주민들은 "매몰된 이논은 6대조를 모시는 문중답으로 후손들이 흩어져있어자력복구는 엄두도 낼수없다"며 호소했다.
특히 수해이후 9월과10월 두차례에 걸쳐 읍직원이 현지조사까지 해놓고 복구를 미루는 것은 이해할수없다며 재검토를 요구했다.
읍관계자는 "당초 누락된 지역이며 지난해 3월 구두신고가 있었으나 수해복구비로는 예산집행이 어려워 읍면장재량사업비로 해결키로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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