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울산-현대정공 빠르면 내일부터 조업

속보=파상적 쟁의행위를 주도해온 현대계열사노조의 연합체인 {현총련}이 당분간 총파업을 유보, 빠르면 현대정공은 금명간 부분조업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현총련}은 24일 오후 기자회견을 갖고 "현대그룹 각 노조는 당분간 전면파업을 유보하고 쟁의방법등은 각 노조에 일임했다"고 밝혔다.파업 20일째인 현대정공 노조도 24일 밤 임시대의원간담회를 갖고 {선조업후협상}을 토의끝에 결정짓고 25일 오전 조합원 전체의 동의를 받아 빠르면26일부터 조업에 들어간 후 협상을 계속키로 했다.

노조관계자는 25일 오전10시 조합원총회에서 선조업결정배경을 설명하고 동의를 받을 계획이나 여의치않을 경우 1백85개 분임조별 토의를 거쳐 조업재개를 이행할 방침이라고 덧붙여, 혼미를 거듭하던 분규의 조기수습이 확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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