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은행 사무자동화 추진 박차

최근 각 은행마다 전산시스팀을 이용해 문서 수.발신은 물론 결재업무까지실시하는등 경쟁력제고를 위한 경영합리화 차원에서 사무절차 간소화 작업에박차를 가하고 있다.관련 금융업계에 따르면 대구은행을 비롯, 신한, 국민은행등 각급 금융기관에서는 금리변경사항, 신상품안내, 업무변경내용, 온라인장애사항및 기타 긴급을 요하는 사항을 본.지점간 상호전달할 수 있도록 데이콤등지의 컴퓨터시스팀을 활용하고 있다.

대구은행은 국내 금융기관 최초로 국산컴퓨터인 {타이컴}을 도입, 전산센터와 본부를 광통신망으로 구축, 은행내부의 사무처리에 필요한 각종 문서작성,품의, 결재, 발.수신업무를 전산화시켜 연간 3백만매(A4용지)의 종이를 절약하는등 문서관리에 따르는 인적, 물적, 시간적 낭비요소를 없애 경영효율화를 꾀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종전의 모든 문서를 {전자메일시스팀}을 이용한 본.지점간 발송체제를 구축한데 이어 이달 중순부터는 긴급을 요하는 사안이 발생하였을때는{긴급사항 즉시 시스팀}을 운영하고 있다.

이들 은행의 전산시스팀을 이용한 결재, 문서 수.발신 업무효과를 보면 사무처리의 신속화, 문서송달 인원의 불필요로 인한 인건비 절감효과, 문서전달과정의 훼손및 유실의 방지, 보완성제고, 정보마인드의 확산등을 꼽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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