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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택지에 난데없는 쓰레기더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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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개발공사가 칠곡택지개발사업을 하면서 10여년전 매립된 것으로 보이는대량의 쓰레기를 발견했으나 신고를 받은 대구시는 처리를 외면, 택지구역내공원 예정지역부지등에 쓰레기를 불법으로 옮겨 매립하고 있어 환경공해를유발할 우려를 낳는등 말썽이다.토지개발공사는 지난3월 공사도중 칠곡택지개발 2지구내의 북구 동천동802번지 일대 3천여평의 부지에 4.5t트럭 5천여대분에 해당하는 불법매립 쓰레기더미가 나왔으나 대구시가 처리를 외면하자 지구내 1천여평의 어린이공원 예정부지와 녹지예정부지에 옮겨 묻고있어 토양과 지하수오염등의 우려와 함께 환경을 파괴시키고 있다.

대구시는 토지개발공사가 쓰레기더미를 발견한 직후 처리해줄것을 요청받았으나 [대구시 매립장인 방천쓰레기장에 매립할 수 없다]며 거절, 토지개발공사의 쓰레기 불법매립을 방치하고 있다.

대구시 관계자들은 방천쓰레기장의 경우 하루에 쏟아지는 쓰레기를 소화하기도 벅찬실정이라 칠곡지역의 매립된 쓰레기를 처리할 수 없다며 이 쓰레기더미는 생활폐기물로 볼수 없을뿐만 아니라 사업시공자측이 전담처리토록 돼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대구지방환경청은 공사도중 굴착된 대량의 쓰레기는 일선시군에의뢰, 쓰레기매립장에서 처리하도록 돼 있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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