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포장마차 식중독 위험

대구시내 포장마차에서 사용하고 있는 칼.도마.행주.개숫물.식품중 절반이각종 세균및 식중독 원인균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나 식중독.수인성전염병등보건사고가 우려되고 있다.대구시가 6월7일부터 4일간 2백61개 포장마차를 대상으로 각 구청별로 포장마차 위생점검을 실시한 결과 검사대상 1천81건중 절반 가까운 5백32건이 각종 세균및 식중독 원인균에 오염돼 있었다는 것.

특히 중구지역 포장마차에서 수거한 칼과 식품에서는 살모넬라및 비브리오균이 검출돼 시민들의 주의가 요망되고 있다.

또 시내 전역 포장마차에서 사용하는 개숫물과 도마 60%에서 대장균및 일반세균이 검출돼 식품오염의 원인이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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