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상주-일선읍면 농업직공무원 인사적체 심각

일선 읍면의 농업직공무원들이 승진과 인사이동에 상대적 불이익을 받고있어행정직과 같은 대우등 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상주군의 경우 읍면직원 정원 3백77명(5-9급 기능직제외)중 농업직공무원이6급 44명 7급 45명 8-9급이 48명등 1백37명으로 전체의 36.3%이다.이들은 70년대까지만 해도 식량자급 정책에 힘입어 타직종과 균형을 이루었으나 80년대이후 농업관련 부서의 통폐합과 기구축소가 잇따른데다 행정직부서는 크게 확대, 농업직의 승진기회가 크게 좁아진 실정이다.특히 읍면의 7급이상은 농업직이 월등히 많은데도 자리가 없어 적체현상이심하다.

군관계자는 전입시험등을 통해 행정수행능력이 있는 농업직 공무원을 행정직으로 전환, 적체해소와 행정의 효율화를 꾀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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