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프로야구-최강타선과 철벽마운드 "별들의 전쟁"

{별들의 축제} 93프로야구 올스타전이 4일 오후2시 부산사직구장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팬들의 직접투표에 따라 뽑힌 동.서군의 {베스트10}을 비롯, 감독추천선수21명등 모두 41명이 출전하는 이번 올스타전에는 다채로운 개막행사와 함께 동.서군스타들의 기량을 볼수 있는 흥미진진한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역대전적 12승6패로 앞서있는 동군(삼성, 롯데, 베어스, 쌍방울)은 김성래.양준혁.강기웅.쌍방울의 김기태등 막강타선을 내세워 지난해 패배의 설욕을노리고 있으며 서군(해태 빙그레 트윈스 태평양)은 한국최고투수 선동열, 송진우(빙그레) 정상흠등 막강마운드를 구성, 타력과 투수력의 불꽃튀는 승부가될 전망이다.

올스타전의 최고영예인 최우수선수는 쏘나타2 승용차를 부상으로 받게 되는데 결승타를 친 선수에게 돌아갈 가능성이 크다.

경기시작 1시간전인 오후1시부터 동주여상고적대의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동.서군에서 3명씩 나와 홈런레이스를 벌인 뒤 개막식에서 탁구여왕 현정화의시구가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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