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상을 타게 돼 후기리그에서 올해 부진을 뛰어넘을 자신감을 얻게 됐다"4일 부산 사직구장서 열린 93프로야구 올스타전에서 홈런1방을 포함해 3타수2안타 3타점의 매서운 방망이를 휘둘러 최우수선수로 뽑힌 이강돈(33.빙그레)은 {오랜만의 행운}이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이강돈은 50명의 기자단투표중 43표를 휩쓸어 이번 올스타전을 자신의 독무대로 만들었다.
{베스트10}에 뽑히지 못해 감독추천선수로 참가한 이강돈은 홍현우(해태)가발목부상으로 뛸수 없게 되자 1회초 대주자로 나와 실력발휘의 기회를 잡은행운의 사나이.
대구상고 건국대를 거친 이강돈은 86년 입단후 통산 3할타율과 홈런 66개를기록, 89년이후 4년연속 올스타에 뽑혔으나 올해 팀의 부진과 함께 타율 2할4푼대에서 허덕여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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