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영주-시.군 폐기물관리 허술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일선시군이 폐기물관리법 시행령 시행규칙 개정에 따른 조례준칙안 시달이늦어져 폐기물관리에 허점을 보이고 있다.정부는 지난91년3월 폐기물관리법을 개정하고 같은해 9월 대통령령에 의해시행령 개정과 12월 총리령으로 시행규칙을 개정했었다.

그런데 개정이후 1년6개월이 지나도록 시군조례 개정에 필요한 준칙안이 시달되지 않아 이에따른 조례개정을 못한채 차질을 빚고 있다.따라서 영주시군의 경우 도로부터 위임된 *학교환경위생 정화구역 설정에 따른 협의 *일반폐기물 수입운반업 허가 *생화학악취 규제를 위한 필요조치 명령등의 항목에 대한 시조례를 개정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특히 폐기물 수집 수수료책정을 위한 부과효율표 작성과 폐기물 불법투기에따른 과태료부과등의 처벌기준을 마련치 못해 마찰과 혼란을 야기시키고 있다는 것.

이에대해 영주시 관계자는 "개정된 폐기물 관리법을 시행하기 위해서는 하루빨리 조례가 개정돼야 하는데도 준칙안 시달이 늦어져 지금까지 손도 못대고있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의회는 폐기물관리에 따른 조례개정이 늦어져 폐기물 불법투기사례가 늘어나고 수거대행업체의 횡포를 감안해 조례개정을 서둘러야 한다는주장이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9일 충북 청주에서 당원 교육에서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계엄 해제 표결에 대한 책임을 언급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iM금융그룹은 19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강정훈 iM뱅크 부행장을 최고경영자 최종 후보자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강정훈 후보는 1969년생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출신 지도자가 훈련용 사격 실탄 2만발을 무단으로 유출한 사실이 밝혀져, 해당 인물은 현재 구속되어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